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봉 적당한지 봐주세요.

...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9-04-29 13:53:06

직장경력 10년차


일반 사무직이구요.


경력으로 옮기기 힘들겠지요...



서울 4년제 대학 인문계 학과 나와서

현재 연봉 5천정도 받고 있어요.


은행이나 금융권 다니는 친구랑 비교하면 너무 적은 금액이지만

칼퇴이고 업무가 맘에들어서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런데 애가 2이 되면서

걱정이 쌓이네요.


아기봐주는 아주머니, 청소이모님, 회사다니면서 이리저리 쓰는 경비...등등을

다 제하니 거의 남는것이 없어요.


그래도 나중을 위해서 계속 다니는 것이 맞을까요?


IP : 106.241.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9 1:58 PM (59.7.xxx.227)

    다니세요. 지금은 좀 힘들지만 5년 후면 다시 남는게 생길거예요.
    아까워요. 저라면 계속 다닙니다.

  • 2.
    '19.4.29 1:59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지금 그만두고 나중에 다시 구하면 연봉 반토막이에요

  • 3. 조만간
    '19.4.29 2:17 PM (221.150.xxx.202)

    연봉5천이면 조만간 명예퇴직 리스트에 오를 수치입니다. 본인의 단가를 올리던가 가는대로 목록에 오르던가.

    그 전에 많이 벌어두세요

  • 4. 생각해보세요
    '19.4.29 2:24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본인그만두면
    연봉 반으로 젊은대졸자 구할수있어요
    님이다시복직 할경우 그연봉 반이고
    취업하기도 힘듬

  • 5. ...
    '19.4.29 5:57 PM (14.52.xxx.3)

    딱 5년전쯤 제모습이라 답글답니다.

    서울 꽤 괜찮은 대학 인문계나와서 일반 사무직 15년차 연봉 6천입니다.
    그냥 관리직이라 특별한 능력은 없고, 이 직장 그만두면 재취업을 어려울걸로 생각되요.

    애 키우면서 친정엄마, 중국 입주이모님, 하원도우미 다 도움받아가면서
    아둥바둥 키우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애 초등 고학년까지 버텨서 지금은 제법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남편 직장도 불안하고 저도 이제 한계에 다다른 느낌인데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모아놓은게 든든하네요.

    누구든지 주변에 맞벌이 고민하면 버티면서 돈모으라고 조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101 디지털 피아노 추천해주세요. 4 .. 2019/04/29 908
928100 국민 청원 좀 있으면 50만 돌파할 것 같네요 21 ㅇㅇ 2019/04/29 1,895
928099 매실엑기스 같은 게 건강에 좋은 거 맞나요? 7 양배추3 2019/04/29 2,471
928098 커피를 보온병에 넣었는데... 3 ㅡㅡ 2019/04/29 3,347
928097 기레기들 숨쉴때마다 한대씩 맞아야 한다는 말 5 기레기들아웃.. 2019/04/29 1,040
928096 이런 제가 이상한가요. 5 마음좀 2019/04/29 1,387
928095 의대 목표면 영재교, 과고 가지 말라고 하잖아요. 18 궁금해요.... 2019/04/29 4,970
928094 남편이 우울증약을 먹어요.우울증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2 종일고민하다.. 2019/04/29 5,193
928093 44세인데 치아 교정 할까 고민이에요 13 2019/04/29 4,616
928092 다이어트 중인데 왜 이렇게 단게 땡기죠? 단거 2019/04/29 1,276
928091 영화 "안도 다다오" 보신 분들 5 지나가다 2019/04/29 1,769
928090 실손보험들은 경우 요양병원 치료비 2 ㅇㅇ 2019/04/29 1,855
928089 상피내암 수술후 이틀후 퇴원인데 일주일만쉬어도 되나요? 3 .... 2019/04/29 2,889
928088 이해찬 대표 페북 (의원총회 모두발언) 23 일갈 2019/04/29 1,367
928087 암 정기검진 병원 지방으로... 5 건강 2019/04/29 995
928086 오늘은 윤봉길의사의 상해의거 87주년 기념일입니다 2 윤봉길의사 2019/04/29 834
928085 언제나 제 고민을 잘들어주던 언니가 차단했나봐요 120 언제나 2019/04/29 29,990
928084 속보) 바미당안 수용, 오늘 의결 10 ㅇㅇ 2019/04/29 2,249
928083 닭가슴살 삶은 육수 활용? 4 칼국수 2019/04/29 1,910
928082 농약맥주 국산껀 발표했나요? 5 2019/04/29 1,424
928081 친정 엄마 용돈 고민입니다. 17 00 2019/04/29 7,010
928080 미인의 비율이 우리나라 인구에서 몇 % 일려나요... 9 Mosukr.. 2019/04/29 2,516
928079 박유천, 마약 투약 인정..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29 뭐래 2019/04/29 21,966
928078 하루속히 하루속히 6 ㅠㅠ 2019/04/29 1,430
928077 부동산등기 ㄱㄴㅅㄷㅇ 2019/04/29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