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 좋아하는 분 있나요
한때는 좋아하는 곳은 여러 번 가도 좋고 낙이었는데 지금은 길게
가는 외국이 귀찮고 별로인데
가족들 생각하면 내 주장만 할 수는 없고요.
여행지도 내가 좋은 곳 보다는 다수의 의견에 맞게 따르는데
막상 가면 좋을까 하네요
여행 덜 좋아하는 분들은 가족여행시 어떠세요
1. ㄷㄷ
'19.4.29 10:47 AM (221.149.xxx.124)저.. 원래부터 여행 안 좋아해서... 지금 남자친구.. 여행 별로 안 좋아한단 점이 너무 맘에 듬 ㅋㅋㅋㅋㅋ 식구들끼리 갈땐 빠지거나 가더라도 힘든 일정은 호텔에서 혼자 쉼
2. 음
'19.4.29 10:49 AM (223.62.xxx.7) - 삭제된댓글가도 안좋아요
저도 여행 좋아하던 사람인데 점점 별로예요
싫다가도 또 막상 가면 좋던 시기도 있었는데
진짜 지금은 가서 후회해요 힘들구요 감흥도 없고
저빼고 가라고 합니다
휴양지나 좋은데
막상 가면 여기서 늘어져 있느니 집에서 편히 쉴걸 싶고요 ㅎㅎ3. T
'19.4.29 10:54 A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별로 안좋아해요.
밖에서 자는걸 싫어하기도 하고 다녀온후 피곤함도 싫어요.
서울근교 드라이브 정도만 좋아합니다.4. ...
'19.4.29 11:09 AM (220.86.xxx.74)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여행도 싫어하고 외국 가는 건 더 싫어해서 오죽하면 기러기 부부를 하게 되면 내가 여기서 돈 벌어서 보내줄테니 남편보고 애들 데리고 외국 가라는 정도였어요.
다행히 기러기 할 일 없이 아이들 다 잘 키웠지만...
본인이 좋아서 가는 여행은 전혀 없구요,
젊어서는 친구들끼리 여행갈 때 몇번 권해봤는데, 성향을 알고는 여행가자는 말은 안해요.
아이들을 위해서는 그냥 따라 다녀요.
다행히 여행 기획이나 준비는 남편이 알아서 하고 본인은 몸만 따라가서 아이들 챙기는 것만 해요.
아이들을 위해서 챙기는 여러가지 것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서 그냥 가긴 가더라구요
다행히 놀아주는 건 남편이 잘하니 본인은 먹는 것을 비롯해서 기타 등등을 챙기는 이유로 따라가는데 그 나머지 시간은 그냥 조용히 호텔에서 책보고 커피마시고 그런대요.
어쨌든 아이들에게 가족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요,5. 싫어요
'19.4.29 11:18 AM (125.140.xxx.198)여행...싫어요.
짐 싸는 것부터 싫고, 이동하는 과정도 싫고...
그냥 여행지 가면 호텔에만 있습니다.
저는 드라이브도 싫어요.
그냥 집이 좋습니다.6. ㅎㅎ
'19.4.29 11:25 A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남편 혼자 다니죠
히말라야 트레킹 산티아고 다니며 자기성찰 한다고
저는 자기성찰을 왜 무거운거 지고 걸으면서 하냐고
집에서 조용히 눈감고 하면 될 것을 ㅎㅎ7. ᆢ
'19.4.29 11:25 AM (175.117.xxx.158)안좋아해요 짐꾸리고 자체가 신경쓰이고 싫어요 갔다온들 뭐가 달라지는것도 없고 리듬만 더 무너지는
8. 저도
'19.4.29 12:04 PM (122.62.xxx.253)여행가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남편은 좋아해서 신혼초부터 많이 다녔어요.
시어머니가 남자들은 3일만 내놓으면 딴생각한다고 어디든 같이 다니라는 말씀을 해주셔서....ㅎ
나이드니 짐싸기도 싫어 그냥 대충입고 ( 젊었을땐 사진찍으니 이쁜옷도 가지고가야하고 ) 먹는것도 대충먹고
그러니까 여행이 좀 쉬워졌어요, 대신 잠자리는 대충자던거 좀 좋은곳으로 가기는해요.
여행가서 쇼핑도 않하고 짐도없이가고 필요한건 가서 구입하고 먹는것도 좋은데 찿아서 맛있는거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줄이니 좀 편해졌어요, 남편은 여전히 좋아하니 같이 다녀요.
둘이 걷는거 좋아하니 그냥 운동한다 생각해요.9. 저도 그닥
'19.4.29 12:05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윗분 처럼 생활 리듬이 무너져서 별로..
그치만 가면 또 나름 괜찮아요
대신 같이 가도 혼자 시간도 갖고 그래요
가족이랑 간다고 모든 걸 같이 할 필요는 없잖아요10. ㅇㅇ
'19.4.29 1:08 PM (211.209.xxx.109)20-30대 여행 엄청 다녔어요. 저도 저 위에 남편분처럼 히말라야 트렉킹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찍고 왔습죠. 해외출장이 많은 직업이라 그런가 40 넘어가니 이제 공항 싫어요 ㅠ 짐 싸는 거 동선 짜는거 공항에서 수속하고 시간 죽이는 거 다 싫어졌어요 ㅠ 갔다와서 다시 시차적응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도 예전보다 힘들더라고요. 걍 쉬는 날엔 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집안 정리하는게 제일 좋아요. 다음주 또 출장인데 하이고.. ㅠ
11. 피곤
'19.4.29 1:12 PM (1.231.xxx.117)집 떠나면 힘들고 아파서요 잠자리 바뀌면 잠도 잘 못자고 재충전이 아니라 이중고가 되는 상황이라 집이 편하고 좋아요
12. 저는
'19.4.29 1:26 PM (124.49.xxx.172)많이 다니긴 하는데...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아닌 곳에 몇일 있는 느낌이 좀 싫긴해요.
그래서 갔던 곳을 몇번씩 가나봐요. 그나마 익숙해지니까...13. 저도
'19.4.29 1:26 PM (167.98.xxx.196)나이드니 귀찮아요.
출장도 싫어요.
지금 영국이에요... 느므 힘들어요.
집 가고 싶어요.14. ㅁㅁ
'19.4.29 1:47 PM (220.240.xxx.11)저희도 당일치기만 다녀요.
일단 호텔가도 샤워 물 절약이라고 쫄쫄쫄 나오면 너무 싫어요15. sss
'19.4.29 2:58 PM (122.35.xxx.174)전 체력이 딸리는 느낌이 들어서 여행이 싫더라구요.
일단 오후되면 기가 빨려요
그래서...집에 돈 투자를 많이 했어요. 그리고 집을 호텔이라 상상하며 누려요
참 자주 주거환경에 감사한다는 혼잣말이 나와요16. ???
'19.4.29 3:2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나이 드니 체력도 딸리고
자는거 먹는거 까다로워져서 불편하고.
점점 여행이 귀찮아집니다.17. 저도
'19.4.29 4:14 PM (220.116.xxx.203)집에 있는 거 좋아해서
일년에 한 두번 여행하는 것도 피로해요.
돈 쓰고 몸 힘들고 뭐하는건가 싶어요.ㅋㅋ18. 해외는...
'19.4.29 7:56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한때는 해외여행 좋아했는데
이젠 국내여행만 좋아요
오래는 힘들고 하루나 이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