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로운 사람 지나가면 쳐다보며 웃는 아기

..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9-04-29 07:54:45

18개월 된 여아 엄마에요...

아기를 유모차를 타고 가면 지나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나 아주머니 분들을 보고 방긋방긋 웃어요

그 분들이 쳐다보지 않아도 먼저 눈마주치고 웃고요;;

제가 몸이 안 좋아서 10개월 간 입주시터를 쓰기는 했는데
지금은 육아를 잘 하고 아기에게 사랑 듬뿍 주려 노력하거든요..

사람을 좋아하는건지 애정결핍인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아가 키워보신 분 계실까요.
IP : 110.70.xxx.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19.4.29 8:00 AM (119.64.xxx.178)

    아이성향이 있더라구요
    제 아이는 그맘때 낯선 사람이 오면 울어서
    저랑 남편이 늘 안고 있었어요

  • 2. 36
    '19.4.29 8:01 AM (58.146.xxx.84) - 삭제된댓글

    개월까진 기르는자와의 상호 관계를 통해
    자존감을 쌓는 시기이니
    많은 애정 부탁 립니다.
    그리해야 13세 이후 부터
    사춘기 시기를 부드럽게 통과하고
    성인 이후
    스스로에 대한 자기자신의 평가가
    긍정적이라
    정신질환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한창 양육자에 대해 신뢰감을 쌓는중이죠.
    신뢰감이 단단하게 쌓여야
    독립을 잘합니다.
    양육자는 늘 그자리에 서서 아기에게 믿음을 줘야하죠.
    아가야 엄마 여깄어.
    네 뒤엔 항상 내가 있단다.
    걱정하지마.
    이런 심성이 형성 되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랍니다.

  • 3. 36
    '19.4.29 8:01 AM (58.146.xxx.84) - 삭제된댓글

    개월까진 기르는자와의 상호 관계를 통해
    자존감을 쌓는 시기이니
    많은 애정 부탁드립니다.
    그리해야 13세 이후 부터
    사춘기 시기를 부드럽게 통과하고
    성인 이후
    스스로에 대한 자기자신의 평가가
    긍정적이라
    정신질환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한창 양육자에 대해 신뢰감을 쌓는중이죠.
    신뢰감이 단단하게 쌓여야
    독립을 잘합니다.
    양육자는 늘 그자리에 서서 아기에게 믿음을 줘야하죠.
    아가야 엄마 여깄어.
    네 뒤엔 항상 내가 있단다.
    걱정하지마.
    이런 심성이 형성 되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랍니다.

  • 4. ..
    '19.4.29 8:02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아, 아, 상상만해도 그 아기 너무 이뻐요.

  • 5. 00
    '19.4.29 8:06 AM (182.215.xxx.73)

    전 유모차 안에 아기 얼굴은 안보이고 자그마한 발이나 손만봐도 웃어요
    혹시 낯설고 무서운 아줌마라도 너를 축복한단다는걸 알리고싶어서(?)요
    만약에 눈 마주치고 웃어주면 세상행복할거 같아요

  • 6. .......
    '19.4.29 8:11 AM (68.149.xxx.50)

    넘 이쁠것 같아요. 낯가려서 우는 애기들보다 웃어주는 애기들이 이뻐요. 걱정마세요. 좀 지나면 또 달라져요. 슈돌 승재가 참 잘 웃고 낯선 사람에게 말도 잘걸고 인사도 잘해서 넘넘 이뻤었는데. ㅎㅎ

  • 7. ...
    '19.4.29 8:15 AM (59.6.xxx.30)

    사회성이 좋은 예쁜 아이네요^^
    예민하게 키운 아이보다 훨씬 나아요
    엄마랑 하루종일 붙어있는 아이들은 더 예민해요

  • 8. 아기가
    '19.4.29 8:23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낙천적이라 그렇죠.ㅎ
    그런아이들이 성격도 좋아요.

    우리애는 누가쳐다만봐도 울었었는데 ㅎㅎㅎ

  • 9. 지나가다
    '19.4.29 8:36 AM (183.98.xxx.192)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닌데
    엄마가 걱정을 사서 하시네요~
    아이가 행복하니까 웃는거죠~
    걱정마시고 지금 웃는 얼굴 많이 봐두세요~^^
    상상만으로도 넘 귀엽네요 ㅎㅎ

  • 10. 엄마보다
    '19.4.29 8:43 AM (125.142.xxx.145)

    딸이 더 긍정적인데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 11. 아자아자
    '19.4.29 8:50 AM (121.137.xxx.152)

    우리 아이는 젤 좋아하는 사람이
    새로운, 낯선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허구헌날 몰에 델고갔었어요

  • 12. 엄마랑
    '19.4.29 8:56 AM (59.6.xxx.30)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아이...예민하고 낯가림만 심해요
    그렇게 좀 더 크면 유치원 선생도 싫다 도우미도 맘에 안든다
    자기가 직접 면접보고 맘에 드는 사람으로 엄마가 뽑더라구요
    그걸 자랑아닌 자랑으로 말하는 애엄마 보고 식겁한적 있어요
    아이 상전으로 키우다가..나중에 엄마 무시하는 아이들 많아요

  • 13. ........
    '19.4.29 9:14 AM (222.106.xxx.12)

    같아요. 낯가려서 우는 애기들보다 웃어주는 애기들이 이뻐요222222

    다 그게 안전에대한 걱정없고 자기생존에 대한
    ㄱ걱정없으니 나오는 걸텐데요.
    더좋은거같은데요

  • 14. 관찰
    '19.4.29 9:40 AM (219.248.xxx.53)

    우리 애도 그랬는데 잘 관찰해보니 일종의 낯가림이었어요.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쑥스러우니 그렇게 웃고, 익숙한 사람들 앞에선 평소대로, 하고싶은대로 했어요.
    그 덕에 사람들한테 귀여움 많이 받았는데——.
    이건 우리 애 케이스고 너무 걱정 마시고 잘 관찰해보시면 어떤 펀지 이해가 되실 거예요.

  • 15. ㅇㅇ
    '19.4.29 10:05 AM (223.32.xxx.156)

    그냥타고난 성향탓이 있지않을까요?
    얼마나 이쁠꼬...

  • 16. ^^
    '19.4.29 4:28 PM (211.177.xxx.216)

    아이 성향이예요

    아이가 밝고 사람 좋아하나보네요

    울 애도 백일 돌잔치 할때 무지 수월했어요

    사람들이 많아지면 더 좋아하더라구요

    지금 고딩인데 인간관계는 아주 좋아요

  • 17. 곰숙곰숙
    '19.4.29 9:07 PM (211.176.xxx.68)

    20개월 들어간 남아인데요 처음 보는 할아버지 할머니 형 누나 가리지 않고 눈웃음 짓고 지하철 타면 옆에 앉은 고딩 형아 손도 잡는 아이에요 .... 그래서 이제 택시타고 다녀요 ㅜㅜ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188 왜구타도하라! 2 자한당법을지.. 2019/04/29 683
928187 발리에서 생긴 일-보면 볼수록 6 하아 2019/04/29 3,168
928186 Sk 텔레콤 1 배당금 2019/04/29 990
928185 오다 가다의 쓰임 3 오렌지1 2019/04/29 548
928184 대학생 배낭여행 보통들 어딜 가나요? 11 경험 2019/04/29 1,721
928183 늦은시간 공항에 도착하는데 숙박시설 고민 9 호텔 2019/04/29 1,977
928182 (급질) 사마귀 치료비용은 얼마나 할까요? 4 피부과 2019/04/29 1,868
928181 와 인스타에 이쁜 사람 진짜 많네요. 7 ㅇㅇㅇ 2019/04/29 5,372
928180 속보)평화당도 권은희안 수용하기로 6 ㅇㅇ 2019/04/29 2,587
928179 내일 백분토론에 경기지시가 등판하네요? 14 엠벵신 2019/04/29 1,174
928178 볼록 튀어나온 큰 점 빼고 싶은데요 5 .. 2019/04/29 4,624
928177 우리가 이거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4 우리가 2019/04/29 759
928176 문재인 대통령 "한국의 태평양동맹 가입에 협력".. 3 ㅇㅇㅇ 2019/04/29 787
928175 책 사는게 아까울 때도 있는데 9 :: 2019/04/29 1,698
928174 국민청원 15 2019/04/29 2,124
928173 꿀로 레몬청을 만들었는데요 4 ㅇㅇ 2019/04/29 1,369
928172 방금 생활의달인 세탁하시는 분 보셨어요? 14 와우 2019/04/29 6,928
928171 스트레이트 위안소 운영했던 송세호가 독립유공자 3 ... 2019/04/29 1,376
928170 아이가 친구를 좋아하는데 친구가 없어요 6 고민 2019/04/29 2,849
928169 쏘주란다 1 발음이먼저다.. 2019/04/29 804
928168 nnn이 자꾸 대통령이 답해라는데 19 봄에 2019/04/29 3,128
928167 대학생아들이 사람 죽이고 싶다는데, 24 ㅅㅅ 2019/04/29 14,718
928166 자기애적 인격장애랑 왕자병 공주병하고는 완전 다른 얘기입니다 2 히틀러가되서.. 2019/04/29 2,042
928165 강아지 잃어버리신 분들이요 2 .... 2019/04/29 1,537
928164 초3 담임글 후기입니다. 10 후기 2019/04/29 4,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