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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착하고 순한데, 무능력한 남편

지쳐 조회수 : 7,774
작성일 : 2019-04-28 17:58:30
순하지만 무능력한 남편하고 살아요.
결혼 18년동안 남편이 일 저질러 놓으면
수습하면서 살았어요.

지금까지는 그래도 애 아버지니깐
사람은 착하니깐 내가 감당해야할 몫이라
생각하며 힘들다 징징거리며 살아온거 같아요.

어제 동생과 얘기하다가
문득 현재의 힘듬은 이 남자랑 살면서 비롯되었고
이 남자와 헤어지면 해결이 되겠지?

그러나, 헤어지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혼란 스러워졌습니다.

남편이 문제인지
제가 문제인건지

누구하나 죽어야 끝날 일인가...

우유부단하고 체면이 중요한 남자랑
사는 저도 문제가 있는거겠죠?

가랑비에 옷 젖듯 그냥 힘들어 하며
살아왔는데, 이런 이유로 이혼을
하면 잘 살수 있을까요?


IP : 211.117.xxx.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8 5:59 PM (211.246.xxx.27)

    돈도 님이버나요?전 돈도 님이 다버는거아니면 사시라하고싶습니다

  • 2. 그것도
    '19.4.28 6:00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팔자인 것일까요?
    비슷한 경우라 써봐요.'원래 정해진 팔자라 어쩔 수 없는 것인지 뭔지.
    님은 생년월일이 어찌 되나요?

  • 3. 네.//
    '19.4.28 6:01 PM (211.205.xxx.163)

    헤어지면 다른 문제가 생기겠죠.
    능력있는 남자 또 찾아서 결혼할 생각인가요?
    비위 맞춰주면서?

    뭐 한 두개라도 만족스런게 있다면,
    그래도 둘이 나을 지도....

  • 4. ..
    '19.4.28 6:01 PM (221.159.xxx.56)

    가정경제도 님이 책임지고 있다면, 양육도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라면
    헤어지면 해결이 나겠죠.

  • 5. 체면까지
    '19.4.28 6:02 PM (110.12.xxx.4)

    장착했다면 내다 버립니다.
    무능력에 체면 참 답이 없죠.

  • 6. 원글
    '19.4.28 6:03 PM (211.117.xxx.93) - 삭제된댓글

    남편과 동업으로 작은 사업체 운영중입니다.
    남편은 일 벌리고 저는 수습하는 패턴입니다.
    가끔, 제 선에서 해결이 안되 그래도 남자고, 사장인 당신이
    나서달라면 차일피 미루기만 합니다.
    저 얘기 듣고 그래그래 하고 저와 대랩되는 상대 얘기를 듣고
    그래그래하는 식으로...

  • 7. 착한거 아님
    '19.4.28 6:03 PM (211.248.xxx.102) - 삭제된댓글

    유유부단하고 본인체면 주시해서 가족 힘들게 하는거요
    돈이야 능력이 모자라서 덜 벌수도 있지만요

  • 8. 네에
    '19.4.28 6:05 PM (211.117.xxx.93)

    남편과 동업으로 작은 사업체 운영중입니다.
    남편은 일 벌리고 저는 수습하는 패턴입니다.
    가끔, 제 선에서 해결이 안되서 그래도 남자고, 사장인 당신이
    나서달라면 차일피 미루기만 합니다.
    저 얘기 듣고 그래그래 하고 저와 대립되는 상대 얘기를 듣고
    맞아맞아하는 식으로요 ㅠ.ㅠ

  • 9. 남편이
    '19.4.28 6:07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부인복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남편의 부족한 부분을 부인이 채워주는. .

    원글님은
    기댈 수 없고 뒷수습은 본인몫이니 무능하다 느끼시겠지만. .

    근데
    만약 남편이 재밌고 착하고 순하고 능력마저 출중했다면
    나가서 구름을 피든 바람을 피든하는 문제가 생겼을 것 같아요.
    다 좋은 사람은 참 드물거든요.

  • 10. 나원참웃겨서
    '19.4.28 6:08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어디가 착해요????
    아주 이기적이고 자신만 생각하는 못된 남자인데요?

    우유부단하고 체면만 생각하는에서 감 잡았습니다. 그거 아주 이기적인 남자에요. 님이 화내고 한 손에 틀어잡아쥐고 흔들고 때려놓아서 그 버릇 고쳐서 살아왔어야죠.

    십년간 그렇게 살다가........이건 아니다 싶어서...사실 시엄니문제도있고....너 그렇게 살지마라가아니고...
    아예 이혼통보 했어요.
    난 이렇게 못산다고. 너만 없으면 이러저러한것들 다 없어진다고.
    난 지금 마음 다 접었다고.
    남편 아무말도않고 가만 있네요.
    그러고서 조금 아주아주쪼오금 고쳐졌어요.

    왜 님이 그 사고수습을 해주나요. 그게 뭐가 착한거에요? 님을 힘들게하고 고통스럽게 하는데????
    왜 자신의 체면만 생각해서 그따위로 바로 옆에있는 부인을 힘들게해요?
    부인이 그 남편 먹이고 입히고 모든걸 다 돌봐주는데 왜 괴롭혀요? 그게 뭐가 착한건가요???

  • 11. ..
    '19.4.28 6:08 PM (211.205.xxx.62)

    우유부단 하다면서요.
    남편이라고 의지하지말고 잘 조종해서 사세요.
    일말의 희망- 이남자가 뭘해줄거라는- 따윈 깡그리 버리라구요.

  • 12. 남에게
    '19.4.28 6:35 PM (121.165.xxx.177)

    착하고
    님에게 나쁜 남편인데
    무책임한것도 나쁜거

  • 13. ..
    '19.4.28 6:49 PM (39.7.xxx.193)

    여기 다 이혼녀가 댓글 달았나요??

  • 14. ㅇㅇ
    '19.4.28 6:52 PM (211.36.xxx.207)

    일 해결엔 우유부단한데,
    그일 해결 안하겠다는 의지는 단호하단 말씀?

    님이 조종 안되면 우유부단 아니네요.

  • 15. 남자든 여자든..
    '19.4.28 7:25 PM (49.1.xxx.190)

    진짜 아닌거 같으면서 최악인게..
    일을 저질러 놓고 뒤에 숨거나 도망가는거예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애써 수습학 놓고나면
    ..그때서 슬그머니 기어나와 아무일 없었듯 사는거,
    ..수고했네, 고맙네, 너 없이 어쩔뻔..등
    립서비스에 비위 맞추고 ... 한마디로
    손 안대고 코푸는 처세가 달인수준
    .. 결과에 대해 엉뚱한 트집 잡아서 상대방을 뭉개
    자신의 비겁함을 숨기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웬만하면 안 엮기는게 좋은
    타입입니다.

    주변에 민폐이며 가족도 분통터져요.

  • 16. 그리고
    '19.4.28 8:39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가끔 여기다 속터질때마다 글 쓰는거 몇번 봤었어요.
    님 아직도 그렇게 사세요?
    와놔.
    이러니 남편이 그냥 그대로 안고치고 살지....아오..............

  • 17. wisdomH
    '19.4.28 10:08 PM (125.130.xxx.97)

    서류 이혼이라도 하고 사는 건 어때요?
    난 주말부부에 서류이혼도 했어요.
    잘 지내긴 하는데 남편이 나를 바닥으로 끌어 내려요.
    기어 오르면 끌어내리고..끌어내리고.
    친구로 애인으로 보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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