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 밥 챙겨주시는 형사님

감동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9-04-28 17:47:47
제가 경기도 어느 경찰서를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요..
일을 하다가 창문위(창문과 벽이 붙은 공간)에 고양이 두마리가 올라오고
형사분(나중에 물어보니 그 경찰서 소속 형사님이라고 하네요)이 두마리 머리를 쓰다듬더니,
사료를 챙겨주시더라구요..
냥이들도 표정이 굉장히 평화롭고 손길도 거부하지 않고요..
먹고나서 햇살아래서 햇볕샤워를 하는 냥이들..
살짝 감동 받아서..경찰서 게시판 칭찬합니다..에 글남겼어요..

안녕하세요. 일전에 ***경찰서를 업무상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업무를 하던 중, 창밖에서 길고양이를 챙겨주시는 경찰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경찰관분의 손길과 길고양이들의 행동이나 표정이 오랫동안 보살핌을 받은 듯 무척 평화로와 보였습니다. 
업무적으로 일선 경찰서를 많이 방문하지만, 이렇게 솔선수범 약한 생명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경찰관 분은 처음으로 뵈었습니다. 
연쇄살인이나 연쇄 흉악범등은 동물학대로부터 범죄를 시작한다는 것이 객관적인 자료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람과 함께 살아 야생에서 더 이상 밥을 구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정의 길동물들에게 밥을 챙겨주는 것은 약한 생명, 약자에 대한 마음의 실천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은 사법정의를 실천하는 경찰관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아주  낮은 곳에서부터 실천하는 동두천 경찰서 이름모르는 경찰관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IP : 218.49.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사는세상
    '19.4.28 6:04 PM (112.186.xxx.122)

    저도 같이 감사합니다!

  • 2. ^^
    '19.4.28 6:51 PM (220.87.xxx.90)

    동물 사랑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뉴스에서 동물학대에 대한 소식을 접할때마다 속이 울렁울렁거려요ㅜㅜ
    동물과 사람이 잘 어우러지는 사회는 분명 살기좋은 사회일겁니다.
    형사님도 고마우신 분이지만 그 광경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 원글이도 참 고마워요!!

  • 3. ..
    '19.4.28 7:05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따뜻한 분들~

  • 4. 금지옥엽
    '19.4.28 7:58 PM (175.223.xxx.195)

    정말 글을 잘 쓰셨네요!!마음에 확 와닿습니다.약한 생명, 약자의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이 사법정의를 실천하는 경찰관이 가져야 하는 덕목이라니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경찰관님도 멋지시고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멋지게 칭찬해주신 원글님도 멋지십니다^^

  • 5. ..
    '19.4.28 8:20 PM (211.36.xxx.247)

    저도 너무 감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891 '이건 꼭 백화점에서 산다' 하는 물건 있으세요? 20 ㅇㅇ 2019/06/09 9,670
937890 고유정, 서해순 닮은거 같지 않나요? 11 11111 2019/06/09 4,878
937889 초등4학년인데 울고 떼쓰면서 의사표현하는데 어떻해야하나요. 1 파란하늘10.. 2019/06/09 1,461
937888 골프 늦게 배우신분 계시나요? 7 골프 2019/06/09 3,285
937887 알라딘 7 김ㅘ 2019/06/09 2,164
937886 요즘도 교통사고 나이롱환자 받나요? 5 ... 2019/06/09 2,189
937885 스포) 기생충 저는 별로였어요.. 45 ㅇㅇ 2019/06/09 8,009
937884 구해줘 보는데,,, 2 2019/06/09 2,413
937883 헬스장에서 땀 닦을때 쓰는 수건은 어떤거 쓰세요? 8 ㅇㅇ 2019/06/09 2,724
937882 열심히 사는게 귀찮고 힘들고 안맞아요 9 2019/06/09 4,396
937881 기생충 두번 보신분 계세요?? 15 ..... 2019/06/09 2,840
937880 너정도만 되도 안그러고 산다..지인의 말 뜻은 뭘까요? 12 ........ 2019/06/09 4,793
937879 어제 교육비 관련 베스트 글 없어졌나요? 2 ㅇㅇ 2019/06/09 2,555
937878 미운우리새끼 지겹네요 21 ㅇㅇ 2019/06/09 9,829
937877 고유정 사건 믹서기 루머 사실인가요?? 16 00 2019/06/09 38,922
937876 와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재밌어요 20 검블유 2019/06/09 4,267
937875 커피 끊고 컨디션 좋아지신 분 계시죠? 9 에효 2019/06/09 4,501
937874 찐고구마 냉동보관시 3 고수주부님 2019/06/09 4,998
937873 고깃집 썰어 둔 양파는 물에 담궈 매운맛을 뺀 걸까요 5 숙이 2019/06/09 2,757
937872 제가 본 정말 촌스러웠던 아이템 9 .... 2019/06/09 8,514
937871 40대 중후반 여성은 어디서 일자리를 구해야하나요? 27 , 2019/06/09 10,409
937870 발뒷꿈치 크림 신세계 발견했어요 15 아싸 2019/06/09 9,182
937869 고등딸이 학교에서 유럽을 가는데 무엇을 챙겨줘야 되나요? 18 체험학습 2019/06/09 3,767
937868 잠시후 KBS1 저널리즘 J 합니다 3 본방사수 2019/06/09 1,063
937867 유망하다 반대말은? 9 ㅇㅇ 2019/06/09 4,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