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 둘 낳고 건초염이 심하게 와서 아주 고생했는데요
큰 아이가 또 나물 반찬을 너무나 좋아해서 어쩔수없이 매번 나물을 데쳐서 짜고 그랬어요.
그러다 호기심에 샐러드 스피너를 사용해서 나물 물기를 뺐는데
손으로 짜는것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우선 손으로 짜면 손의 온도가 있는데다 불규칙하게 눌려지니 뭉그러지는 부분이 생겼는데요
샐러드 스피너로 돌리면 균일하게 짜져요.
세탁기 탈수기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콩나물이나 숙주는 채반에 받쳐만 놔도 어느정도 물기가 빠지지만
시금치같은 이파리는 잘 안빠지쟎아요.
샐러드 스피너로 20번 정도 돌려주면 손으로 짠거보다 훨씬 깔끔해요.
스피너는 좋은것도 필요없고 그냥 저가형으로 사이즈 작은걸로 하심 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