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교보에 김영하 작가님 사인회 있다고 갈 지 말 지 어제 고민글 올리셨던 분 다녀오셨나 모르겠어요.
전 모르고 있다 어제 그 글 보고 마침 오늘 서면 나갈 일 있어서 갔다왔네요.
선착순 3백명이래서 다들 아침부터 번호표 받고 할테니 난 아무래도 시간이 안되겠지 하다 3시 좀 넘어서 그래도 혹시나 하고 갔거든요.
책 구입하고 번호표 받으니 대략 200번 정도였고, 다른 책도 좀 보다가 김영하 작가님 사인하는 모습 멀리서 보기도 하고 번호대별로 호출하는 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사람 한 사람 짧은 대화도 해주시고 악수도 해주시며 웃는데 너무 젠틀하셔서 반할 뻔 했네요. ㅎㅎㅎ.
어떤 분이 작은 꽃다발 선물하니 향도 맡아보시고 아무튼 상냥하신 듯. ㅎㅎ.
외모는 알쓸신잡 그 모습 그대로더라구요. ^^
혹시 오늘 다녀오신 분 계신가해서 글 올려봤네요.
어제 글 쓰셨던 분, 정보 감사해요. ^^
오늘 김영하 작가님 사인회 다녀오신 분 계세요?
오늘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19-04-27 19:14:30
IP : 1.252.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산사람
'19.4.27 8:01 PM (223.62.xxx.70)어제 댓글 달고 저는 다녀왔어요~160번대 였고 제 몰골이 너무 아니라서 악수도 못 청했네요~그래도 실물 영접에 사인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2. 허걱.
'19.4.27 8:26 PM (203.228.xxx.72)저는150번대 였어요.
저는 농담이라고 했는데..ㅠㅠ
괜히 했다 싶네요.
저 2시간이나 기다려서 다 읽었답니다~몰입이 잘 되더라구요..이랬다는ㅠㅠ
어쨌든 사인회 다녀오시는 분들 다 존경합니다.3. 오빠가 돌아왔다
'19.4.27 8:35 PM (223.62.xxx.77)너무 좋으셨겠어요 저도 꼭 참석하고싶었는데 유투브로만 다시봐도 너무 반갑더라고요 점점 더 멋있어지는것같아요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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