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 하려다가 안 한 사람은 이유가 뭔가요?

우리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9-04-27 18:40:15
50초입니다
남편이 너무 보기 싫어서 이혼하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뭔가 저지를 의욕도 없어서
그냥 삽니다
다른 분들은 이혼하려디가
이혼을 접은 이유가 뭘까요?
IP : 1.254.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9.4.27 6:41 PM (122.35.xxx.170)

    이혼 후가 더 낫다는 보장도 없고
    저지를 용기도 없으니까

  • 2. ..
    '19.4.27 6:42 PM (211.36.xxx.66) - 삭제된댓글

    이혼 후 지금 정도로 살 자신이 없어서겠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 3. ...
    '19.4.27 6:43 PM (117.123.xxx.204) - 삭제된댓글

    경제적이유죠 뭐.

  • 4. ...
    '19.4.27 6:46 PM (175.113.xxx.252)

    이혼후 더 행복하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그렇겠죠.... 솔직히 삶자체가 지옥같으면 경제적으로 딸리더라도 어디 밖에 나가서 막노동을 하더라도 안하겠어요.. 그정도까지 아닌 다음에는 참겠죠...

  • 5. 경제적
    '19.4.27 6:49 PM (211.244.xxx.184)

    이혼후 위자료라고 받아서 생활이 가능한가요?
    탄탄한 직장 든든한 친정에 본인 자신 많으면 이혼 몇번이고 하죠
    나이들어 일할곳도 없는데 이혼후 혼자 생활고로 힘들게 살게 걱정되서 대부분 못하는거죠

  • 6. 하려면
    '19.4.27 7:02 PM (203.81.xxx.57) - 삭제된댓글

    아니다 싶을때 바로 했어야 하지요
    이삼십년 살아놓고 이혼하면 아깝지 않겠어요
    그동안 이뤄논거 풍비박산 내는 일인데요

    주위에 이혼한 사람들이 뭐그리 크게 잘사는거 같지도
    않을거고요
    접으신거 잘하신거에요

    지금이야 남편하나 보기싫지만
    이혼하면 보기싫은 사람들이 더 늘어나요
    잘사는 형제 자매들에게 기죽고 질투나고....

  • 7. ...
    '19.4.27 8:30 PM (220.120.xxx.207)

    이혼하려고 나가살집도 알아보다 접은 이유는 자식과 돈때문이었어요.
    기댈곳도 없고 경제력없고 건강도 안좋은 내가 과연 혼자 살수있을것인가와 사춘기 자식을 어떻게 감당할까 싶어서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이제 50넘으니 그냥저냥 사는데 뭐가 옳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8. ...
    '19.4.27 9:46 PM (221.147.xxx.111)

    싹싹빌어서요

  • 9. 살림사랑
    '19.4.28 12:40 AM (118.221.xxx.147)

    사랑하는 남편을 포기할수 없었어요
    헤어지고 나면 딴여자 만나서 잘살거 생각하니까
    더 할수가 없겠더라구요

  • 10.
    '19.4.28 11:39 AM (223.39.xxx.71)

    경제적이유가 제일 크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614 그것이 알고 싶다 -장자연 관련 2 .. 2019/04/27 3,100
927613 면접보고 왔는데... 연락 주겠다고 한거면 탈락이죠? 3 2019/04/27 2,620
927612 간단하고 맛있는 도시락 추천해주세요. 6 도시락 2019/04/27 2,248
927611 이거 하면 예뻐져요 7 아아아아아 2019/04/27 4,974
927610 S로 시작하는 영어 이름 10 ssss 2019/04/27 5,424
927609 영어 토플이나 텝스 리딩이요 5 뉴욕 2019/04/27 976
927608 KBS2 대화의 희열 유시민님 시작해요 13 지난주에 이.. 2019/04/27 3,011
927607 남편이 점점 달라지네요 6 .. 2019/04/27 7,948
927606 인근지역 어쩌다 한 두번 가는 정돈데 1 도로 2019/04/27 1,047
927605 식당주방에서 흡연 많이 하나보네요 3 2019/04/27 2,255
927604 배우자 기도 이루어지신 분 계신가요? 31 ㄴㅇㄹ 2019/04/27 14,855
927603 자게에 이승환옹 ; 표 오픈한다고 올리신 분 7 여니 2019/04/27 1,305
927602 청춘의 덫 지금 생각해보니 3 ㅇㅇ 2019/04/27 3,881
927601 집에 너무 먹을게 많아 고민인데 안 그러세요? 15 2222 2019/04/27 6,458
927600 지급명령, 소액소송,금전소비대차공증 중 뭐가 나을까요? 3 .. 2019/04/27 1,019
927599 얼마전 진급심사 앞두고 휴가 취소할까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5 .. 2019/04/27 1,810
927598 악기연주시 표정..어떻게 안될까요? 5 표정 2019/04/27 2,450
92759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1주년 영상 12 와~ 2019/04/27 1,008
927596 일이 점점 더 커지는 빠루 사건...jpg 19 ㅋㅋㅋ 2019/04/27 13,135
927595 올수리하고 전세 주는 경우 흔한가요~ 9 . 2019/04/27 4,337
927594 지금 아는형님에 완선언니! 5 부럽.. 2019/04/27 3,710
927593 애 낳고 30대 중반 넘어서 쌩얼이 예쁜 경우는 극히 드물겠죠?.. 4 2019/04/27 3,992
927592 상안검 ..간단한 수술인가요? 10 ㅇㅇ 2019/04/27 4,215
927591 딸이 승무원 준비중인데 73 ㄴㄴㄴ 2019/04/27 26,401
927590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승소면요 4 2k 2019/04/27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