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싫었던 식탁습관
작성일 : 2019-04-27 10:30:52
2759765
반찬을 집어 먹는데 본인 먹던 젓가락 쪽쪽 빨아가며 반찬을 계속 버무려요.
마치 반찬 예쁘게 담으려고 모양 만져주는것처럼요
들었다 놨다 하며 한젓가락 먹고 젓가락 쪽 빤 다음 다시 젓가락으로 반찬모양을 잡아줍니다.
움직이는 젓가락만 보다가 밥숟가락 놔버렸었네요.
IP : 106.102.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4.27 10:35 AM
(223.62.xxx.221)
딱 저희 시어머니네요.
본인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양반인데 칠십 훌쩍넘은 나이에 본인 입속은 금테라도 둘러져있는지 젓가락 쪽쪽 빨고 모든 반찬 다 오무리고있습니다.드러워서 원
2. 일본가정식처럼
'19.4.27 10:38 AM
(121.163.xxx.166)
-
삭제된댓글
개인별 트레이에 반찬이랑 밥 국 따로 담아서 개별로 식사 하게 하세요. 말만 들어도 우웩~~~~입니다
3. ...
'19.4.27 10:43 AM
(223.62.xxx.221)
위에 시어머니 글 쓴 사람인데요.
보란듯이 온갖 반찬 쪽쪽 빨던 젓가락으로 오무리는 이유는 나 이렇게 먹고있는 반찬도 깔끔하게 오무려놓는 아주 정갈한 사람이니 너네도 보고 배워라 이런 마인드로 저러고 있습니다.더러워 죽겠어요
4. 우리
'19.4.27 10:47 AM
(58.230.xxx.110)
시어머니
드러워~
5. 와이
'19.4.27 10:58 AM
(218.155.xxx.76)
가만있나요??하지마시라고 한마디라도하세요
6. ㅇㅇ
'19.4.27 11:32 AM
(14.52.xxx.121)
말을 하세요
침 묻은 젓가락으로 반찬 만지지 말라고
더럽다고
7. ...
'19.4.27 12:08 PM
(175.223.xxx.210)
말을 하세요 말을.
8. ...
'19.4.27 12:26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상대에 따라 말 못할 사람도 있잖아요.
아주 어려운 사이
9. 아
'19.4.27 12:30 PM
(218.232.xxx.27)
울엄마가 거기 있네 더러워요 증말
10. 그럴땐
'19.4.27 12:36 PM
(58.121.xxx.68)
-
삭제된댓글
그 자리에서 바로 이러시면 안되요 하면서 바로 버리세요.그럼 아까워서 님 앞에서는 안 그럴겁니다.
나도 칠십이지만 남편과 사각 쟁반에 따로 차려 마주 보며 식사합니다.
남편 남긴것 바로 버리구요. 그러니까 자기 몫은 거의 비우네요.
자식이 먹던것도 젓가락 닿은것 안 먹어요.
11. 요즘 누가
'19.4.27 12:38 PM
(58.121.xxx.68)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세대 90대나 하는 짓이지요.
12. ..
'19.4.27 1:19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95세 외할머니.
너무 좋은데 밥 같이 먹기가 힘들어요.
숟가락 쪽쪽 빨아서 된장 고추장 다독다독 깔끔하게 마무리하셔요.
쪽쪽 빨아서 숟가락만 깨끗하면 됐다고 여기시는 듯 해요.
밥 다 먹은 후 찬기 둘레를 엄지 손가락으로 싹 둘러서 마무리 하시고.
뵈러 가서 먹을 것 내 주시는게 아주 고역이에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27585 |
중범죄자를 장관 헌법재판관에 임명하면서 공수처 타령 32 |
코미디 |
2019/04/28 |
2,204 |
| 927584 |
독재시대에 저항 하셨던 분들 6 |
어이없는시대.. |
2019/04/28 |
1,036 |
| 927583 |
한양대 로스쿨 교수 페북 13 |
ㄷㄷㄷ |
2019/04/28 |
5,085 |
| 927582 |
아이 저학년 지나가면 워킹맘인 것이 다행이다 싶을 때가 오겠죠?.. 110 |
어려워 |
2019/04/28 |
19,058 |
| 927581 |
언니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4 |
조언 |
2019/04/28 |
4,677 |
| 927580 |
옷매장에서 쓰는 스탠드스팀다리미 샀어요 5 |
... |
2019/04/28 |
4,047 |
| 927579 |
15만 찍습니다 - 자한당은 해체만이 답입니다 9 |
한반도 |
2019/04/28 |
1,694 |
| 927578 |
어릴수록 사람 무서운거 모르는거같아요 1 |
ㅇㅇ |
2019/04/28 |
1,857 |
| 927577 |
참고 참다가 인스턴트 확 질렀어요ㅠ 4 |
어흑 |
2019/04/28 |
3,336 |
| 927576 |
(도움절실)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한다면 어떤 장르가 전망.. 15 |
유튜버 |
2019/04/28 |
3,004 |
| 927575 |
자기전에 아름다우신 분 한 번 보고 주무세요. 15 |
100만가자.. |
2019/04/28 |
5,469 |
| 927574 |
영어 번역이 애매한데요ㅜ |
ㅇㅇ |
2019/04/28 |
641 |
| 927573 |
아름다운 세상에서 녹음기 내용이 뭐였나요? 2 |
... |
2019/04/28 |
2,225 |
| 927572 |
질염인지 피부병인지ㅠㅠ 8 |
777 |
2019/04/28 |
3,802 |
| 927571 |
이비인후과 진료 보실때 눈 뜨시나요 눈 감으시나요 1 |
... |
2019/04/28 |
998 |
| 927570 |
갤럽 여론조사를 보니 자한당이 4%나 급등을 했던데 참 황당하네.. 7 |
자유깽판당 |
2019/04/28 |
2,519 |
| 927569 |
많이 아픈 고양이두고 아기고양이 입양하는거 어떻게 보세요?? 15 |
.. |
2019/04/28 |
3,564 |
| 927568 |
이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12 |
제발 |
2019/04/28 |
1,437 |
| 927567 |
장자연 사건...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3 |
ㅜㅜ |
2019/04/28 |
2,190 |
| 927566 |
이사만가면 전에 동네가 너무 그리운데 왜이럴까요 6 |
ㅇㅇ |
2019/04/28 |
1,996 |
| 927565 |
짠내투어 터키편보니 너무 가보고 싶네요~~ 16 |
ㄹㄹ |
2019/04/28 |
4,145 |
| 927564 |
치매를 피할 수 없다면 23 |
치 |
2019/04/28 |
7,601 |
| 927563 |
좀전에 영국 욕하던 출장자 17 |
참 나 |
2019/04/28 |
3,830 |
| 927562 |
다니엘 린데만 11 |
ㅇㅇ |
2019/04/27 |
6,202 |
| 927561 |
받을땐 부자친구 줄땐 평범한 친척과 비교하는 시어머니 11 |
며느리 |
2019/04/27 |
4,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