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모가 뭘 줘도 이젠 감사해하지 않아요.

ㅇㅇ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19-04-26 21:59:09
여태 시모가 뭘 바리바리 사주거나 남편 편으로 뭘 전해주면 전화로라도 일부러 연락해서 잘먹겠다, 감사하다 인사를 드렸는데 올해부턴 그런 말 안합니다.
아들 먹으라고, 아니면 아들 해주라고 보낸건데 며느리인 제가 잘먹겠다 했으니...ㅎ
왜 예전엔 몰랐나 몰라요. 옛날엔 티를 안내셔서 제가 눈치를 못챈건지도,, 지금은 너~무 대놓고 티를 내시니 제가 안거죠.
남편과 함께 갈때랑 저혼자 찾아 갈때가 반찬이 어쩜 그리도 차이가 나는지,, 한두번이 아니구요.
지난번에도 남편이 일이 있어 시가 갔는데 간장이랑 이것저것 보내셨더라구요. 하나도 반갑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전화도 안했어요.
그러고 열흘 지나 전화드렸더니 목소리가 떨떠름.....
그러거나 말거나요. 예전같으면 그 분위기에 제가 마음이 불편했을거거든요.
이젠 마음이 아무렇지도 않아요. 세월의 힘인지...
먹는것 뿐만 아니라 모든게 억울해서요.
왜 그동안 할말도 못하고 살았는지 참 바보같아요.
나이먹고 결혼했으면 그렇게까진 살지 않았겠지 하는 미련만이......




IP : 211.36.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9.4.26 10:09 PM (218.48.xxx.41)

    먹는거서부터 모든게..다 그랬었어요.
    왜 그땐 몰랐는지..바보같이...
    할말도 못하고 왜그랬는지...어리고 뭘 몰랐나봐요.82도 없었고.ㅋㅋ
    가끔 욱하고 올라와요.
    지금부터라도 안당하려구요.
    또 막말 하시면 녹취하고 대들거에요.ㅋ

  • 2. 저는
    '19.4.26 11:20 PM (175.212.xxx.47)

    잘 먹을께요 라고 하지안고 잘 먹 일 께 요~~~라고 해요

  • 3. 잘먹을께요
    '19.4.27 12:31 AM (180.70.xxx.84)

    하니 생각나는데 시가에가서 밥먹기전에 잘먹겠읍니다 인사하고 먹었더니 그말이싫데요 그인사는 받아먹는게 아니라 오히려 시모한테 대접 해야되는걸 미안하게생각해야지 어디 넙죽받아먹냐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273 내일 출근한다고 뻥치고 혼자 나가려구요. 4 .... 2019/04/30 2,946
928272 70대 어머니 드실 눈 건강에 좋은 영양제나 음식 뭐가 좋을까요.. 3 ... 2019/04/30 1,108
928271 세탁기 배수 호스 문의 1 세탁기 2019/04/30 1,223
928270 내가 산 음식 동생 나눠주려는 엄마.. 83 2019/04/30 21,285
928269 고양이한테 심하게 물린 후 경과가 궁금해요 11 ㅜㅜ 2019/04/30 2,159
928268 아끼는 옷... 6 나의 사랑 .. 2019/04/30 2,053
928267 지문결과로 지능과 성격 알아낸다는 검사 21 상처 2019/04/30 4,440
928266 공감능력있는 남자를 보고나니 11 마눌 2019/04/30 6,273
928265 시드물 무기자차 썬크림 써보신분? 3 좋던가요? 2019/04/30 1,836
928264 국어문법 문젠데요.. 9 고3국어문제.. 2019/04/30 1,272
928263 오늘 살짝 덥던데 1 날씨 2019/04/30 814
928262 황교안은 삼성 X파일... 2 삼성 X파일.. 2019/04/30 1,771
928261 집에 게으른 백수 둘이나 있어요..... 10 ... 2019/04/30 6,519
928260 요리교실 얌체 28 얌체 2019/04/30 15,118
928259 50대가 갈 만한 이태원 맛집 4 ... 2019/04/30 2,102
928258 여름향수 2 향수 2019/04/30 1,326
928257 건강검진 결과지에 간염항체 여부 보는 법이요 1 간염 2019/04/30 1,175
928256 풀타임 포기, 파트타임 전환 후회할까요? 2 내 시간 2019/04/30 1,412
928255 이하늬가 헐리웃진출하나봐요 51 ㄱㄴ 2019/04/30 28,805
928254 체감상 겨울이 6개월은 되는 것 같아요.... 21 .. 2019/04/30 4,880
928253 왜 대학들이 수시만 하고 정시 안하려는건가요? 22 .. 2019/04/30 5,459
928252 반찬 만들기 귀찮을 때 뭐만들지 10 내일 2019/04/30 3,627
928251 온라인에서 죽을 주문하고 싶은데요.. 1 하이 2019/04/30 845
928250 휴롬찌꺼기로 쨈 만들 수 있을까요? 3 휴롬 2019/04/30 1,919
928249 핏빗쓰시는분 계신가요? 5 .. 2019/04/30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