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 드라마인데,
성균관 스캔들 재미있게 봤고 거기 나왔던 캐릭터들 다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흘러 안 보지만, 추억 때문에 다시 보기 하려고 해도 변기에 마약유천 때문에
드라마까지 보기 싫어지네요...
박민영은 여전히 열심히 자기 일 하면서 로맨틱 드라마에서 강세 보이고 있고
송중기는 일과 사랑을 한 드라마로 쟁취하고 원하던 여자랑 결혼하고 신혼 생활 잘 하고 있고
유아인은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서 굵직한 영화 주연들도 맡아 하면서
다 잘 사는데 박유천은 그야말로 인생 막장이네요.
그런 애가 그런 점잖은 유생 역할을 맡았다니 참 어이없어요.
아이돌 싫어해서 관심도 없던 제가 jyj가 뭔지 찾아볼 정도로 드라마에 빠졌었더랬는데
(jyj 공연 보고 그럴 정도는 아니었고 드라마에서 멈춘 게 다행)
인생이 뭔지....
그 당시 인터뷰 보면 송중기가 자기 역할은 박유천이 훨씬 잘 할 거라고 말한 부분이 있어요. 다들 뭔가 알았던듯. 저도 성스랑 옥탑방 왕세자 버렸네요..
제가 성균관 드라마를 안 봤는데 오랫동안 회자될 작품인가요?
시청률이 생각보다 낮네요(14%)
드라마 참좋은 드라마인데 한 사람때문에 하드에서 지웠네요.
옥세자도 마찬가지고 ㅜㅜㅜ 그냥 캐릭터랑 배우랑 상관없다 하면서 안지웠는데 ㅜㅜㅜ
윗분 그때 시청률이 SBS에서 자이언트와 MBC에서 동이를 방송하고 있었어요.
그때 높은 시청률속에서 엄청 선방한거구요. 그리고 성스감독이 미생 나의 아저씨 감독입니다.
그 때는 JYJ 상황과, 외무고시 없어지던 716시절이라 현실인 듯 드라마인 듯 깊이 공감하며 봤죠
박유천 매우 안타깝고요 ㅠㅠ
성스는 성스죠 대사 하나하나 배우 한명한명 다 좋았어요
화면도 밝고 유생들 복장도 아름다왔고
이야기들도 몰입감 엄청났었죠 월요일을 기다리게 만들던 성스 좋게 기억합시다...
그 작가님 다시 드라마 쓰시면 좋겠어요 연출하신 분은 아스날 연대기 연출이라 (나의 아저씨도 김원석 피디) 기다리고 있어요
성균관 스캔들 이 지금 보면 좀 유치하고 오글거릴 수도 있는데, 당시에 퓨전 사극 드라마로서는 신선한
시도였죠. 그리고 탄탄한 원작이 있었습니다. (원작은 소설입니다)
개성이 뚜렷한 네 인물들의 우정과 청춘을 그린 사극 청춘물이죠.
싱그럽고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서 성균관 스캔들 사랑하신 분들 많아요.
그러고 보니 거기 네 명 말고 다른 한 명도 지금은 이 세상에 없네요...
참 시간이 뭔지...인생이 뭔지... 또 느껴지네요...
책도 인기 있었지요.
실제 악인은 악역을 절대로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러게요 참 재미있게 봤는데 다시보기 싫네요
원작을 나중에 찾아 읽었는데 원작도 재미있더라고요
그런데 드라마에는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에피소드들 그리고 무엇보다 대사들이 하나하나 좋았어요
비루한 현실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깔끔하고 세련된
그리고 한 4회 정도씩 이어지는 에피소드와 큰 줄기를 흐르던 영조의 유훈 찾기(그 문서 이름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 볼수록 후반부 뒷심 딸리던 것 아닌가? 싶었던 처음의 느낌이 이해로 바뀌기도 하고요
인생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거죠
드라마는 안봤는데
참 인물이 아깝네요
인물은 저들 중에 젤 나은것 같은데
어찌 저리 처신을 해서
안녕안녀으..ㅠㅠ
전 옥탑방 왕세자 재미나게봤는데
안타까워요.
그래도 성스는 남겨둘래요.
너무 애정했던 드라마라ㅠㅠ
정말 멋졌는데
선준도령을 0.00001도 닮지않은 박유천.
저도 성균관스캔들 열혈 팬이었어요.
지금도 가끔 명장면과 대사들이 생각나요.
일단 감독과 작가가 좋았고 젊은 배우들이 열연을 했었죠.
박유천을 보면 진심 안타까와요.
젊은 날의 성공이 어떻게 한 인간을 나락으로 끄는지 보여주는 듯해요.
성스 정말 청량하고 너무 좋았죠... 한지민도 예뻤고.. 박유천도 좋았는데 넘 아쉽네요... 그가 지금이라도 정말 개과천선하길..
좋았죠
연출도 좋았고 대본은 음... 저는 원작팬으로서 아쉬웠지만 ㅠㅠ
캐스팅이 기가 막혔어요 다들 라이징스타(박유천은 이미 동방신기로 스타긴 했지만)였는데 지금 다들 잘됐잖아요
죄인은 죄값을 받아야 하고 진짜 ㅋㅋㅋㅋㅋ 어이없고 재수없지만 ㅋㅋㅋㅋㅋ
안타깝긴 하죠... 그 외모와 재능이... 그리고 성스 좋아했는데 좋아했던 내맘이 무색하고... 그렇죠 뭐
그 드라마에서 이선준 참 좋았어요.
빛나던 재능도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니
인간적으로 씁쓸, 허무, 그렇네요.
박유천 죄값 달게 받고
이제는 제대로 삶을 살아가길 바래요.
박민영
한지민은 옥탑방 왕세자 ㅎ
저도 성스로 박유천 알게됐고 아련한 눈빛에 입덕했었네요. 옥탑방도 정말 좋은드라마죠. 박유천 사건 터지기 전에
다른 연옌으로 갈아탔지만 한때 좋아하던 사람이라 안타까운 심정이에요. 지은 죄있으면 벌받고
개과천선하길
재능있고 운 좋으면 크게 성공할 수 있지만
성실함이 있어야 그 성공을 길게 이어갈 수 있는거 같아요.
전 옥세자로 들어가서 아직 성스 시작도 못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에휴
이런일 없었음 한번씩 재방 틀어줄텐데 같이 일한 다른배우들도 안됐어요
글쎄말이에요.. 너무 슬퍼요 ㅠㅠ
저 선준도령때문에 jyj팬 되고, 팬클럽 가입하고, 디비디 사고, 편지도 쓰고 그랬었는데..ㅠㅠ
한복도 아름답고 명품드라마죠 지금도 그만한 수준의 작품은 잘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때도 관계자들은 유명하게 노는거 많이들 알았다고해요 애프터스쿨 가희랑 헤어진것도 바람끼에 거짓말때문에 힘들어서 헤어진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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