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 드라마인데,
성균관 스캔들 재미있게 봤고 거기 나왔던 캐릭터들 다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흘러 안 보지만, 추억 때문에 다시 보기 하려고 해도 변기에 마약유천 때문에
드라마까지 보기 싫어지네요...
박민영은 여전히 열심히 자기 일 하면서 로맨틱 드라마에서 강세 보이고 있고
송중기는 일과 사랑을 한 드라마로 쟁취하고 원하던 여자랑 결혼하고 신혼 생활 잘 하고 있고
유아인은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서 굵직한 영화 주연들도 맡아 하면서
다 잘 사는데 박유천은 그야말로 인생 막장이네요.
그런 애가 그런 점잖은 유생 역할을 맡았다니 참 어이없어요.
아이돌 싫어해서 관심도 없던 제가 jyj가 뭔지 찾아볼 정도로 드라마에 빠졌었더랬는데
(jyj 공연 보고 그럴 정도는 아니었고 드라마에서 멈춘 게 다행)
인생이 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