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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시험기간이여서 안자고 있어요..

...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9-04-26 00:55:30
아이는 당연히 공부중이구요.. 저도 덩달아 거실에서 안자고 기다리게 되네요.. 예전에 너무 힘들어 시험기간에 그냥 잤더니 아이가 기운없어하더라구요.
아이 잘때까지 같이 있겠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네요..
이 새벽에 혼자 견디는게 외롭고 힘들었나봐요..
제가 해줄수 있는건 없지만 그저 방밖에 엄마가 있다는것만으로도 든든하고 마음이 편한것 같아요...
종종 따뜻한 꿀차도 주고 암기과목은 같이 해주니 더 잘 외워진다니 버티게 되네요..
오늘도 3시쯤 잘것 같지만 더 힘든 아이를 위해 이거라도 해줘야겠다 생각하게되네요...
중간고사 보는 모든아이들 노력한만큼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IP : 112.153.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6 1:02 AM (223.62.xxx.220)

    당연히 같이 있어줘야죠 다 잔다고 생각하면 졸립니다 원래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홧팅

    19학번 신입생 엄마가

  • 2. ..
    '19.4.26 1:03 AM (210.183.xxx.220)

    그런가요?
    전 거실서 음소거로 TV보다가 부스럭대는 소리에 신경 쓰일까봐 방에 와서 누웠어요
    저도 잠은 안오는데 애 화장실 자유롭게 가라고 들어와 있네요

  • 3. 저도
    '19.4.26 1:06 AM (125.186.xxx.152)

    졸린거 꾸욱 참고 있어요
    저희딸은 엄마도 자러가고 식구들 다 자고 자기만 깨어있으면 무섭대요
    어제까지 거실에 나와있어서 동생 단속하느라 신경쓰였는데 오늘은 방에 가서 공부하네요
    매일 야식챙겨먹어서 살찌는게 눈에 보이지만 배고파하니까 안줄수도 없어요

  • 4. ,,,
    '19.4.26 1:09 AM (220.120.xxx.158) - 삭제된댓글

    거의 2년을 새벽1시에 독서실 앞으로 데리러갔었어요
    초저녁에 자다가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서 가는데 한겨울 새벽에 얼마나 춥고 졸린지...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는지 아마 자식일이고 아이가 열심히 하니 엄마가 이거라도 해야지 하는 마음이었던거같아요
    좋은 성과 있을거에요

  • 5. ...
    '19.4.26 1:13 AM (112.153.xxx.134)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는데 영양제도 소용없고 그저ㅠ죽기살기로 버티는게 보여 너무 안쓰러워요. 그래도 겉으로는 태연하게 아이 다독이고 격려해주고 있네요. 내일은 소고기라도 구워줘야겠어요..

  • 6.
    '19.4.26 1:15 AM (210.99.xxx.244)

    저도요 고1 오늘 국어 첫시험 망하고 와서 속상하지만 안자고 있어요ㅠ 첫시험이라 진짜 말도 안되는 쉬운문제를 틀려서 멘붕이예요

  • 7. 채점해요
    '19.4.26 1:18 AM (125.177.xxx.147)

    문제집 푸는 동안 풀어 논 문제집 채점하는데
    서술형 글씨가 날아다니네요 (- -)
    급식이들 화이팅!!

  • 8. 밥심
    '19.4.26 1:26 AM (210.2.xxx.65)

    근데 시험 전날에 새벽 3시까지 하면 3-4시간 밖에 못 자는 건데...

    오히려 시험 망치지 않나요? 잠 잘못 자면 머리가 멍한 상태가 되서....

    낮잠이라도 좀 자고 하는 건가요?

  • 9. 여기도
    '19.4.26 1:40 AM (211.112.xxx.11)

    같이 못자고 있어요..인터넷도 했다가 옆에서 내 영어 공부도 했다가 아이문제 채점도 해줬다가 그러고 있어요..아이만큼 같이 힘드네요..문제 못풀거나 하면 같이 멘붕..ㅜㅜ

  • 10. .....
    '19.4.26 7:57 AM (121.165.xxx.182) - 삭제된댓글

    저희 중3아이도 새벽2시까지 공부했네요 ㅜㅜ
    (물론 미리 공부안하고 벼락치기 하느라....^^;;;)
    저도 오늘 점심에 구워 먹이려고
    무려 한우등심 사다놨어요
    애들도 고생이지만 엄마들도 고생이 많네요

  • 11. ㅇㅇ
    '19.4.26 11:49 AM (211.206.xxx.52)

    아이가 힘이된다니 버텨주셔야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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