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에 선물받은 크로톤을 밖에 놔두었다가 잎이 다 얼어서 떨어져버렸어요.
알고 보니 이게 추위에 약한 식물이더라구요. ㅠㅠ
크기는 흙 위로만 한 40㎝정도? 되구요.
일단 잎은 다 떼어버리고 분갈이해서 따뜻하고 볕 잘 드는 창가에 두고 물을 자주 주었어요.
흙은 관엽수에 좋다는 흙을 사용하고, 영양제도 하나 꽂아두구요.
물도 자주 주고, 배수도 잘 해줘서인지 다행히도 새 잎이 돋았어요.
그런데, 유독 한 가지에서만 새 잎이 나지 않는데, 이거 잘라버려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두면 나중에라도 새 잎이 날까요? 햇볕도 골고루 잘 들게 놔두었는데, 유독 한 가지에서만 잎이 나질 않으니 좀 이상해서요.
식물은 잘 모르는데다 섣불리 건드렸다 또 잘못될까 싶어 혹 아는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빨리 잎이 무성해져서 예전 멋진 크로톤 잎색깔을 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