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허접한 오래된 빌라도 팔릴까요?

그런데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9-04-25 23:24:25

지방 광역시
22평
엘베 없슴
22년 연식
4층중 꼭대기층
집 구조 구림( 방 3, 화장실 2, 베란다 1, 다용도실 1)
ㄴ 안방, 거실만 좀 큰 편(4-5평 내외) 나머지는 다 작음)

베란다 문 열면ㅡ 앞 동 건너편에서 한 음식물냄새가 다 들어옴
앞 동의 주방창문을 통해서 우리집 거실 집 내부절반이 다 보여서 일부러 시선차단을 위해 항상 베란다에 커텐을 쳐놓아야됨.
ㄴ 앞 동과 간격 좁음
동네는 그냥저냥( 지하철 도보 5분 )

싸게 내논다고 해도 나갈까요?

써놓고 보니
애초에 왜 이딴 집을 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저희 부모님이 사셨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내집 생긴다고 좋아라하시면서 구입하셨어요 , 꼴에 신축이라 당시로선 제 값까지 다주고요 ㅜ)

IP : 119.198.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9.4.25 11:34 PM (108.41.xxx.160)

    투자해서 인테리어를 잘 해놓으시면, 가격은 너무 세게 말고요.

  • 2. ㄴ인테리어해도
    '19.4.25 11:41 PM (119.198.xxx.59)

    그 값을 받을수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더 걱정은 누수입니다.

    건물이 노후될대로 노후되서
    그냥 시한폭탄을 떠안고 터지기만 기다리고 있는거 같아서 리모델링할 엄두가 안납니다.
    다 하고나서 문제 생기면 . . .

  • 3. 가격만
    '19.4.25 11:44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싸면 누구다로 들어올거에요. 아파트 2층도 다 사람 삽니다.......

  • 4. 00
    '19.4.25 11:53 PM (218.48.xxx.168)

    뭐든 싸게 내놓으면 팔려요...누수 문제 나기전에
    파는게좋아요.. 누수있는데 안알리고 팔면
    소송감이고요...

  • 5. ...
    '19.4.26 12:00 AM (119.69.xxx.115)

    턴다 생각하고 그냥 낮게 내어놓으면 나가요. 무조건 파세요

  • 6. 우유
    '19.4.26 12:34 AM (211.219.xxx.210)

    서울에 즈음 엘베 없는 빌라 잘 안 팔려요
    저렴이로 내 놓아도 잘 안 팔리던데...

  • 7. !!
    '19.4.26 1:36 AM (175.223.xxx.48) - 삭제된댓글

    지하철 5분거리 로
    왠만한 단점 다 커버될듯한데요

    내부 싹 화이트 모던하게 인테리어 하시면
    파실수있을듯요

  • 8. 가격만 낮추면
    '19.4.26 5:17 AM (116.45.xxx.163)

    무조건 나가요
    낮은 가격 아니면 구매 어려운 분도 있을겁니다

  • 9.
    '19.4.26 5:54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님 부모님같은 분들 넘치고 넘쳐요
    코딱지만한 집이라도 좋으니 두다리뻗고 누울
    내집만 한채 있으면 좋겠다는.

  • 10. ,,,
    '19.4.26 10:30 AM (121.167.xxx.120)

    도배 장판 새로 하고 싱크대 갈고 화장실은 놔두거나
    아주 지저분하면 타일 덧방하고 세면대와 변기만 갈아도 새집 같아요.
    그렇게 깨끗히 단장해서 다른집보다 싸게 내 놓으면 팔려요.
    4층이니 2,3층 보다는 덜 받아요.

  • 11. ㄴ 처음 살 때는
    '19.4.26 10:45 AM (211.246.xxx.126) - 삭제된댓글

    다른덴 다 분양되고 남은 마지막 찌끄래기? 라고
    할인은 커녕
    IMF 막 지나던 건설경기 최악일 때
    분에 넘치도록 제 값 다 받고 팔던 신축.빌라인데

    팔 때는 꼭대기층이라는 이유만으로도
    2, 3층 보다 덜 받는 군요.

    제 부모님은 왜 그런것도 모르셨을까요?

    그냥 처음 사는 내 집이라서
    새걸로 사고 싶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113 20대후반 미국사는 조카부부-선물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9/04/26 557
927112 사람을 몇번 만나면 저한테 다 니가, 니가 라고 말하는데요. 11 ..... 2019/04/26 1,998
927111 노무현 재단 홈피 계속 접속 안되네요 8 ... 2019/04/26 716
927110 경단녀 중소기업 재취업 10시부터5시근무면 4 보통 2019/04/26 2,260
927109 인테리어 어디까지? 6 1기신도시 2019/04/26 1,349
927108 자유한국당, 새 당명 어떤가요? 6 ........ 2019/04/26 1,149
927107 내 단무지 내놔 9 ..... 2019/04/26 1,803
927106 집에 쓰레기가 너무 너무 많아요 7 .. 2019/04/26 2,919
927105 수정 7 2019/04/26 3,201
927104 산책하다가 울었어요 7 비오는날 2019/04/26 4,244
927103 네 학벌이면 딸릴 것도 득볼 것도 없다는 말 3 2019/04/26 2,340
927102 여자집이 부자고 남자가 가난할때 24 여자 2019/04/26 10,354
927101 자한당, 박주민 의원에게 '병x,쓰x기 나가죽어라' 5 ... 2019/04/26 1,742
927100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국민청원 현스코어 59,265동의 3 박근혜도탄핵.. 2019/04/26 729
927099 혹시. 지방에서 강남권으로 이사하신 초등엄마들에게 조언구해요. 10 벌렁벌렁 2019/04/26 1,635
927098 미용실에서 일하시는 분께 핸드크림 뭐가 좋아요? 2 ... 2019/04/26 1,467
927097 요즘 무슨 과일 먹나요.? 12 .. 2019/04/26 3,949
927096 (천주교신자분들께 질문)제대보에 대해 궁금해요 8 초보예요 2019/04/26 1,313
927095 동물캐릭 도시락에 99% 깨를 박는 이유.jpg 4 흑미 2019/04/26 3,047
927094 체형이나 체질 몸매도 유전이죠? 4 oo 2019/04/26 2,644
927093 청산도.보길도 날씨.. 3 더불어 2019/04/26 2,112
927092 서명수 57,592 / 자한당 해산하자! 12 .... 2019/04/26 664
927091 은행에 모아놓은 동전 바꾸러가면 싫어할까요? 14 눈치보임 2019/04/26 4,518
927090 엄마가 함부로 말할까봐 조마조마한 심정 8 00 2019/04/26 3,590
927089 카드,현금영수증 다 안되는 곳 3 ... 2019/04/26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