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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딸아이 약해요 (마음도 면역력도)

ㅇㅇ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9-04-25 15:40:23
초2 딸이 작년6월부터 기침시작하고 지금까지 해요
작년12월부터 거의 안하고 한번씩하다가 요며칠 다시 심해졌어요
종합병원에서 싱귤레어 지금까지 처방받아 먹이고 진료 받고 있구요 변비도 있어 6개월간 변비약 먹고 툭하면 편도선염와서 항생제먹고 키도 제일 작아요 10프로에요
마음도 여려서 자주 울고 아직까지 하교할때 마중나가는데 표정보면 또 오늘 무슨일 있었겠구나 싶고 힘드네요 어김없이 집에와서 울고 급식먹고 음식남겼다고 이름 칠판에 적히고 일부러그런거 아닌데 국물조금 흘렸다고 또 적히고 너무 슬퍼하며 울어요
놀이터 놀때 우리 술래잡기하자 여러번 그래도 친구가 못들은척하고요 제가 봤어요 그장면! 딸이 멀리있는 엄마도 들리는데 그 친구가 여러번 못들은게 이상하다고 생각한대요
제가 너무 다해줘서 챙겨줘서 뭐든지 서툴고 아이들눈에도 그게 다보이고 그럴까요?
행동이너무 느려서 아침에 제가 답답해서 준비 다시켜주거든요
어떻게 키워야할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데 힘드네요
기침이 다시 시작해서 너무 우울해요

IP : 39.112.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5 3:52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우리애어릴때 기침너무오래해서
    한의원갓더니 녹각넣고 한재먹엇는데
    클때까지 기침안햇어요

  • 2. 에고
    '19.4.25 4:16 PM (180.229.xxx.124)

    엄마도 많이 지치셨겠네요.
    그냥 토닥거리고 갑니다.
    이런애도 있고 저런애도 있는것 같아요.
    남편하고 저랑 농담으로
    손많이 가는 우리애한테
    저녀석 손참 많이간다 커서 엄청크게 될꺼다
    그러고 말아요.ㅎ
    저게 크게 될려고 손많이 가는구만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좀 편해져요

  • 3. ...
    '19.4.25 4:20 PM (49.166.xxx.222)

    저희 딸도 초2
    외동이라 버릇없어질까 오냐오냐 하며 키우지 않고 좀 강하게 대했는데 보통 여자아이들이 행동도 빠르고 말도 잘하고 하는데 저희아인 좀 느리고 빠릿빠릿하지 못해요 ㅠ 아침마다 제 마음이 급하다보니 다 챙겨줬더니 아이는 더 여유롭고 느긋해지고 점점 더 야무지지 못해져서 아침에 할 일을 아주 사소한것 까지 순서대로 다 적어서 붙여놨어요 차례대로 하게 끔 알람도 설정해놓고 일년을 다그쳤더니 완벽하진 않아도 나름 해야하는 순서가 생겼네요 하...

    그리고 2학년되면서 대놓고 밉게 말하는 반친구에게 몇 번 당하고 집에 와서 저한테 속상한 얘기하다 엉엉 우는 모습을 처음 봐서 저도 속상하고 너도 똑같이 밉게 하라고 아무리 시켜도 천성이 그래서 못하더라고요 자기도 미운 말 들으면 속상한데 그 친구도 속상하고 자기도 미운 말 하는 나쁜 아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서요 전 마침 상담이라 담임선생님께 쉬는시간에 잘 봐달라고 말씀드렸고 짝 바꿀 때가 되었을 때 자리 배치를 떨어지게 앉게 해주셨어요 그래도 자기가 이리저리 부딪쳐가며 헤쳐가야겠죠

    저희 애는 오히려 덩치가 좋은데 알러지 비염도 있어서 콧물 기침으로 항히스타민제 수시로 먹고 4월들어서 내내 열오르락내리락 독감검사하고 싱글레어 항생제 무지하게 먹었네요 ㅠ 윗님이 말씀하신 녹각 혹시 살 찌게 하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 4.
    '19.4.25 4:22 PM (210.99.xxx.244)

    글만 봐도 맘이 아프네요ㅠ 아픈건 엄마가 많이 도와주셔야겠지만 멘탈은 이런저런일 겪으며 많이 강해질꺼라 믿어요. 저도 초1때 친구눈치보며 앉아있던 저희아이때문에 가승 이 너무 아펐던적있었어요 이런저런일 겪으며 지금 고1 됐는데 많이 야무져요 이제

  • 5. ....
    '19.4.25 4:23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아주 날씬하게 컷어요
    살찌는거랑은 상관없더군요
    그 분이 오래된기침에는
    녹용보다 녹각이좋다하셨어요

  • 6. ㅇㅇ
    '19.4.25 5:52 PM (116.42.xxx.32)

    유산균 맞는 거 챙겨주세요.햇빛 20분 꼭 맞게 해주시고.공부도 봐주시고.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다 하게 해주세요.수학이나 뭐나 좀 특기할 만한 거 챙겨주시고.사랑표현.지지표현 많이 해주셔서 자존감.집에서부터 높게 나오게.챙겨주세요

  • 7.
    '19.4.25 5:59 PM (223.38.xxx.205)

    기침은 뜨거운물 먹여보세요. 여기서 유명했던 음양탕이라고 있어요. 그리고 해보는거 이게 건강에 중요합니다. 눈에도 중요하구요. 하교하고 해있을때 놀이터에서 애들이랑 놀리세요. 좀 무시해도 그런거에 강해져야합니다 지금사는동네가 안전하고 차안들어오고 아이들도 많고 그야말로 천국인데 초1남아 매일 나오는 엄마는 저밖에 없었어요.다른분들은 가끔나오고요.여아엄마들은 나오는분들 있구요. 그런데 올해는 혼자나가요. 차츰 홀로서기 시키세요

  • 8. 혹시천식?
    '19.4.25 6:24 PM (211.221.xxx.226)

    기침 오래가는거보니..잔병치레하는 둘째 아침엔 유산균 배도라지청 저녁엔 비타민디 삼부커스 하루두번 아주 요란하게 먹이고있어요...영양제 열심히먹이시고 태권도나 수영등 운동 시키세요..체력이좋아야 스스로 챙기고 친구들한테도 꿀리지않게 행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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