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으로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방법요..
글이 길어질 거 같은데 미리 죄송합니다
제목 보시고는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글 읽고 솔직하게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30대 후반이고 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어요 문제는 한 일년 전쯤 남편 회사에 들어온 직원인데..40대 초반이고 미혼이였구요 최대한 사실만 적자면 일단은 저희 남편도 무딘 스타일인데 이상한 사람같아서 안되겠다고 서로 합의하에 계약 종료하기로 한 상태이구요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우선 그 분은 알바 단순경리 같은 것이 아니라 기술경력직이고 그래서 공개채용 아닌 아시는 분의 소개로 들어왔어요 그래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도 잘못이지만 알고보니 학교도 지방캠을 본캠이라고 거짓말했고 저희부부로서는 소개한 분도 아는 사실이였는지 아닌지 저희만 속으로 속상해하고 있는 상태고..지각도 굉장히 잦았어요 두세번에 한번 경고했지만 꾸준히 업무에 늦어서 차질을 몇번 주었구요 처음 환영회하겠다고 저희 남편이랑 다른 직원들 인사하는 회식자리에도 자느라 늦었다며 30분을 늦게온 사람이라 저는 그때부터 조금 기본이 안된사람인가...했지만 경력자답게 업무적인 능력은 확실했고 그래서 학교 문제가 밝혀졌을때도 이해하고 넘어가자 우리가 업무적으로 찾던사람 아니냐 하고 넘어갔었고..거래처하고도 몇번을 싸우길래 그러는거 아니다 라고 남편이 몇번을 얘기하고 회사에서도 개인적인 문제로도 계속 말이 나왔어요 업무중에 매번 남자친구와 전화로 다투고 회의중이리 본인 어머니께 전화가 온 것을 못받았나봐요 그랬더니 어머니가 다른직원들 회사번호로 전화해서 우리 딸 바꾸라고 소리를 지르고....다른 직원들 불만도 많았구요..
직장입장에서 저희 대우는 거짓없이 업계최고수준이였구요..
이제부터 그분과 제 개인적인 문제는..처음부터 저를 너무 싫어했었어요 제가 남편과 저를 저희라고 표현하니..그때도 뭐 주려고...저희가 명절선물로 이것과 이것중에..라고 얘기를 하는데 세상에 왜 저희나고 사장님이 주시는거지 실장님이 주는거냐고(제가 실장)..네 그래서 네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하고는 조금 예민한 사람인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이런식으로 저를 슬슬 기분나쁘게 하는 일들이 몇 번 있었고 저는 요즘 안좋은일이 많다던데 이해하자..하고 말았는데 이번에 일이 좀 커진게 제가 이제 화가나서요!! 남편 회사 직원분들이 워낙 개인적으로 실적을 내는 일들이라 개인주의다 보니 서로 터치할 일이 거의 없고 저도 다들 네 안녕하세요 하는 사이지 개인적으로 친하거나 하는 직원들도 없는데 직원분들이 듣다가 듣다가 저한테 용기내서 한두마디씩 해주신게..저를 그렇게 흉을 본다는거에요..그래서 좋게 이유가 알고싶다 무슨 이유라고 하더냐 하는데 이유도 없어요ㅜㅜ젊은여자가 저렇게 자기 일도 없이 놀고있는게 이해안간다느니(저 남편 회사에서 월급받고 정시출근정시퇴근하고 자잘한 청소 비품관리 직원들 간식 사다나르는거 다 제가하고 제일 허드렛일 하는사람이 난데....;;) 제가 좋은 옷 입는것도 가방까지 흠을 잡고 남편과 의견충돌이 있으면 자기같으면 사장님같은 남편이면 네네 하며 모시고 살겠다고 했다는데 이게...저희남편이 결혼전부터 운영하던 회사가 아닙니다....그런얘기를 조금씩 들어도 저는 제 입장을 알기에 진짜 조심했어요 심심하면 사모님이 제 얘기한거 없어요? 라고 했다는데 저는 요즘에서야 알게되어서 화두가 되었지 직원이 한두명도 아니고 그사람 생각 할 여건도 아니고 사실 그사람이 나를 싫어하든지 말든지 제 인생에 피해가 없으니 그냥 이해하고 내가 진짜 조금이라도 사장와이프라고 기분나쁘게 한건 아닐까 고민했고...그런데 그것도 아닌걸 최근 알게 된 사실이 저를 처음 본 날 저랑 말을 섞지도 않고 인사만 했던 날 부터도 저를 흉을 봤대요...인상이 안좋다 등등...
여기까지만 보시면 혹시 그 직원이 저희남편을??할수도 있지만 그게 아닌거는 그냥 누가 봐도알겠고(ㅜㅜㅋ)저희 남편 흉도 어마무시하게 보고 다녔구요.....오죽하면 다른직원이 그렇게 사장님사모님이 싫어죽겠는데 어떻게 회사는 계속 다니냐고 그만두라고 그랬다고....왜 싫은지는 도저히 저희도 모르겠고ㅠㅠ한번도 직원이 부부에게 뭔가 불만을 토로하며 그만둔적이 없어요ㅠㅠ대우도 좋고 일단 부부가 말이 없어서 개인적인 얘기도 안하고 업무시간 외 일절 연락없고 생일명절휴가크리스마스까지 봉투 다 하고 회식도 일년에 한번이나 누구 들어올때나...제가 스타벅스 커피를 한 잔 먹고 싶어도 꼭 직원들꺼까지 다 사오고 그랬어요...유독 저를 너무 싫어하는데 주변에 조언을 구하면 입을모아 다들 딱 한마디로 열등감 자격지심이라고 하는데 제가 사실 저도 낯부끄러워요 제가 뭐라고 무슨 누가 나한테 열등감이니 자격지심이니 태어나 그런 단어사용도 처음이구요..실제로 처음봐서 이게 열등감이 맞나...? 하고있고 그래서 식구들도 그냥 안타까운여자라 생각하고 이해하는게 서로 좋다 하는데 저는 제가 지금 한번 대화를 하고싶어서 안달이 났어요...
어떻게 얘기를 하면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나가게 된거 그냥 없었던 사람이다...하고 말까요ㅠㅠ현명하신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1. 친하면안돼요
'19.4.25 3:20 P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발빼도 될만큼 적당히친해야지 안그럼 어디서든 욕먹더라구요
2. 원글
'19.4.25 3:22 PM (222.102.xxx.103)친했으면 이런글도 안올렸을거에요ㅜㅜ내가 뭘 잘못했나보다 하고 말지 말도 몇번 안섞었는데ㅜㅜ
3. ㅇㅇ
'19.4.25 3:26 PM (211.36.xxx.157)상대하지 마시고 제발 짜르세요.. 미친 여자 같아요...
대우야 업계 최고 수준이면 더 멀쩡한 사람 구할 수 있을 거 같구요
노처녀 히스테리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4. ...
'19.4.25 3:26 PM (121.165.xxx.164)제목만 보고 답글 쓰는데요,
뭘 그런사람까지 신경쓸까요, 에너지 낭비에요, 좋은것만 봐도 아까운 시간인데5. ...
'19.4.25 3:30 PM (1.253.xxx.9)이상한 사람이다싶으면 최대한 안 만나고 말도 안 하는 게 좋아요.
빨리 내보고..혹시 다른 회사에 취직한다고 신원조사 들어오면..솔직하게 지각,학교 속인 거는 이야기해주세요.6. 원글
'19.4.25 3:33 PM (222.102.xxx.103) - 삭제된댓글네 다행스럽게도 그만두기로 얘기 끝났구요 그것도 그만둘게요! 하더니 이틀뒤에 다시 다닐거에요! 해서 남편이 기겁을 하고 서류정리 끝났다고 해서 끝났어요....
7. 미친여자
'19.4.25 3:36 PM (223.38.xxx.252)미친여자같네요...
8. 원글
'19.4.25 3:40 PM (222.102.xxx.103)저는 진짜 다른것보다 꼭 말해주고 싶어요 니가 이상한여자라고ㅠ.ㅠ제발 자기 자신을 좀 돌아보라고 일을 잘해서 그런가 다 자기말이 맞는줄알고 자기 가치관이 맞는거래요 직원들한테 맨날 사모님 가치관이 좀 잘못된사람같다고...도대체 뭐가....
9. ...
'19.4.25 3:47 PM (221.148.xxx.211)원글님 저도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데 열등감 많은 사람이 가장 피해야 할 사람 1순위에요. 염두해 두세요 이번 기회로.
10. ...
'19.4.25 3:48 PM (221.148.xxx.211)그 사람 혼내켰다가 명예훼손 당했다고 난리 칠 사람입니다
관계를 끊고 다시는 얽히지 마세요11. ㅇㅇ
'19.4.25 3:51 PM (211.193.xxx.69)전 직원이 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평하고
자격지심 열등감있다는 소릴 듣는 사람한테 니가 이상한 여자라고 말해서 뭐하게요
그 사람이 아 네 제가 이상한 사람이군요 하고 수긍할까요?
그만두는 사람한테 왜 쓸데없이 엮이려 드려고 하는지..
그냥 내보내고 바이~하면 될것 같은데요.12. 지나가다
'19.4.25 3:58 PM (183.98.xxx.192)원글님이 네가 이상한거다. 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 아. 내가 쫌 이상한가? 하고 생각해 볼 것 같죠?
절대 안그래요. 오히려 더 난리칠거에요.
업계도 좁을 것 같은데 그냥 냅두시는게 상책이에요.13. 원글
'19.4.25 4:03 PM (222.102.xxx.103)역시 머리로는 말 않는게 현명할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속이 어지러워서 얘기해볼까 하고 글 썼는데 82님들 조언듣고 입 다물기로 했어요ㅠㅠ여기서 말하세요!! 그런사람들은 확실하게 팩트를 꼬집어줘야돼요!! 라고 하면 오늘당장 말하려고 했어요...
14. ...
'19.4.25 4:07 PM (221.148.xxx.211)열등감 많은 사람들은 잠재적 범죄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재물만 보고 덤비는 이해관계가 뚜렷한 범죄자가 아니라, 어디로 튈지 모르고 무슨 짓을 할 지모르는 범죄자에요. 묻지마 범죄자 같은..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15. wii
'19.4.25 4:08 PM (59.9.xxx.148) - 삭제된댓글그만 두기로 했는데 뭐하러 얘기합니까.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서 내가 그렇게 싫었어요? 정도. 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해봤자 오물이 더 크게 묻는 상황인 듯요.16. 원글
'19.4.25 4:30 PM (222.102.xxx.103)태어나서 처음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뭐해서 피하지 라는거를 실천해보게되네요..하고싶은 말은 하고살자 주의였는데ㅠㅠ
17. 그 여자가
'19.4.25 4:52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제일 바라는 게 님이 말걸어주는 거..
그것도 열받은채로 시비걸어주는 거..
그걸 님이 왜 해줍니까?? 님 정도 위치 되면 저런 사람은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말섞지 말고 쫓아내는 게 상책이죠
잠재적 범죄자 맞아요
님이 대회시도하면 범행에 동기부여 해주시는 꼴18. 너이상하다
'19.4.25 5:0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하면 사모가 나를 싫어해서 부당해고 했다고 길길이 날뛸듯
19. 절대
'19.4.25 5:25 PM (117.111.xxx.44)엮이지 마세요.
똥인데 굳이 가까이가고 만지고 묻히면 내몸에 냄새배고
내 손 더러워지죠?
억울하게 욕먹은거 속상하시겠지만
이미 원글님 감정이 더러워진걸로 충분히 손해구요.
아무말 말고 내보내세요.
열등감있는 사람한테 한마디했다가
그 사람이 원한 품고 날뛰면 원글님 손해만 더 커지는 거에요. 이해하려고도 미워하려고도 마시고
똥이네 더럽네 똥묻을라 피하자
그게 제일 나아요
그럴 가치 없는 사람때문에 유치한 보복 말로 상처주기
이런 생각까지 하고 내 마음과 감정이 더러워진게 이미 큰 피해입니다.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내 마음 더럽히지 마세요. 내보내면 그만입니다20. wisdomH
'19.4.25 5:28 PM (117.111.xxx.50)내 윗동서에게
난 내가 힘든 여건을 강조해서 드러내요. 사실 힘들구요.
옷 상하 검정색으로 입고 화장 안 하고 적당한 가방 들고
시가에 가요. 가서 일만 하고 듣기만 듣고 순수하게 관심있는 척 듣고 공감해 줘요
그리고 선물 꼭 사서 가고 눈 풀고 있어요.
..
내가 오죽하면 시가 갈 때
남편에게 검정 의식복 있고 바보처럼 보이기 놀이 하러 가야지~~
이래요..21. wisdomH
'19.4.25 5:38 PM (117.111.xxx.50)윗 내 댓글 생뚱 맞았네요. ~~
직원이 직함있는 사장 부인에게 저리 하다니..
조직을 모르는 사람.
조직 이해 못하는 열등감에 히스테리..
또라이네요. 똥은 피해야 해요.22. 수
'19.4.25 5:47 PM (182.228.xxx.196)난 잘난 능력녀인데 매일 출퇴근하느라 일상이 고된데, 넌 남편 능력에 기대 살기나 하고 이 무슨 불공평한 세상? 난 사회와 인간관계에서도 인정을 못받는데 생각할수록 짜증나네. 에잇 열등감 폭발!!!ㅋㅋ 이런거 아닐까요?
내가 한 말로 상대방이 흔들리는 게 보이면 자기가 우위에 서있는 듯 거기서 그나마 성취감과 자기위안을 얻는 스타일같아요23. 가족회사의단점
'19.4.25 5:58 PM (221.150.xxx.202)다들 적절한 댓글 달아주셔서 저는 가족회사의 단점을 적어볼게요.
직원 입장에서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의 단점은, 그 회사로 출근하는 모든 가족들이 본인들의 회사 내 영역을 모르고(그래서 영역 구분을 무시하고) 아무데나 사방천지팔방으로 다 끼어든다는 거예요.
의견이 다른 직원 입장에서는 설 자리가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입장이 그 업무 담당자로서는 타당할 수도 있는데 가족회사.......그 점때문에 직원이 원하는 방식대로 업무 진행이 방해받아요.
차라리 가족이 너도나도 다 참여하지 않은 깔끔한 데 가서 내 일해 성과 평가받는 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이 집에서랑 회사에서의 역할이 다르고 영역이 엄연히 다른데 그 구분을 서로 존중하지 않고 집에서 하듯이 끼어들고 나서면 그 가족이 아닌 타인 입장의 직원 입장에서는 난감해요. 가족회사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책임 안 지고 가만히 있고 안건 있을 때마다 나서 설치는 가족들이 자기네들끼리 결정하도록 방치하며 (그들이 책임지게) 안 나서고 하라는 것만 하면 오래 있을 수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영역 구분이라는 게....그런 가보더라구요. 창업자인 사장하고는 일 잘 하다가도 그 사장 아들이 승계하려고 나타나면 그 조력자의 입장에 축소되잖아요. 경우에 따라 충돌도 나고요.
애초 가족회사인만큼 결국 가족 편들게 되어 있으니까 가족회사는.....직원 입장에서는 경력 개발하려고 시간을 오래 투자할 곳은 아닌 거라는 말씀을 들었어요.24. 가족회사의단점
'19.4.25 6:00 PM (221.150.xxx.202)그 미친직원이 선물 주는 상의에서 시비걸었단 말에 젤 먼저 든 생각이 그 영역 구분이었네요. 회사에서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랑 저희부부가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랑,
일터에서 자기 영역을 구축하길 원하는 직원은 회사 보고 일하는 것이지 부부 보고 일하는 건 아니니까...괜히 그런 생각이 들었을 수 있겠다 싶네요.25. ..
'19.4.25 6:35 PM (112.186.xxx.45)이 경우는 그 직원이 너무 이상한거 맞는데요,
세상엔 이유없이 나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뭐 이유가 없진 않겠지만 상대방도 저도 딱이 이유를 짚을 수는 없으니 이유없다 싶은거죠.
전 그냥 그런갑다 해요.
사람 맘은 다 각자니까.
그니까 내가 평소에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건전하게 살고 있다면
누가 나 싫어해도 굳이 이유를 곰곰 생각하거나 따지거나 할 필요 없어요.
그 사람은 그 사람 자유대로 나 싫어하면서 살면 되는 것이고
나는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건 말건 내가 가치있다 여기는 것을 추구하면서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일 뿐.26. 원글
'19.4.25 6:47 PM (222.102.xxx.103)가족회사 댓글달아 주신 분 시간내어 긴 댓글 감사해요ㅠㅠ그런데 저희는 가족회사는아니고ㅠㅠ님이 말씀해주신거는 보통 남편이 사장 부인이 이사 엄마가 상무 뭐 이런건데 저희는 그냥 남편은 사장 저는 회사 업무적인거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윗선이 아닌 그냥 경리에요ㅠㅠ직원들 시다바리해주는ㅠㅠ복사해주고~~비품채워주고 그냥 정말 경리처럼 조용~~~히 있다 조용~~~히 들어가는ㅠㅠ남편과 의견차이라는거는 그냥 둘이서 회사 에어컨을 새로사자 고쳐쓰자 이런 단순한...ㅠㅠ의견감사합니다 조언주신내용은 앞으로도 주의할게요!
27. ...
'19.4.25 8:22 PM (218.147.xxx.79)원글님 결론 내렸는데 저도 한참을 열등감 있는 사람한테 시달려와서 한마디 적고 가요.
열등감 있는 사람들은 답없더라구요.
내가 좀더 이해하고 좀더 양보하고...
이러면 우습게 알고 기어올라요.
그냥 관계개선을 해보겠단 생각은 애초에 집어치우고 되도록 안봐야 해요.
사람이니까 실수도 할테니 그걸 이유로 해고하세요.
감정 섞지말고 딱 필요한 말만 하시구요.
그래도 님은 직원이니 내보내면 되네요.
제 주변 열등감녀는 동창이라 여럿이 얽혀있어 단체모임에선 안볼 수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