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읽으면 사회와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 추천 합니다.

애럼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9-04-25 11:43:15

분배의 정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노동, 교육, 보건, 사회보장 영역에서

분열적 제도가 확대되고 사회의 분열이 심해질 것이다.


불평등이 지나치게 커진 사회는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다.


불평등은 지나친 경쟁, 상품 물신화, 인간 소외.

정치 갈등을 일으키며 개인의 자존감과 잠재력을

파괴할 수 있다.


불평등은 심리적, 정치적 문제이면서 도덕적인 문제다.

또한 경제적 문제이며 사회적 문제다.


                                                        [불평등이 문제다] 중에서.


우리가 어떻게 지금의 구조를 만들어 왔고 문제가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준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IP : 175.209.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사완
    '19.4.25 11:47 AM (175.209.xxx.48)

    http://www.yes24.com/Product/goods/46213318

  • 2. ...
    '19.4.25 12:09 PM (14.39.xxx.161)

    2012년 《경향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55.2%가 동의하고, 44.3%가 반대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복지국가가 부상했지만, 재원 문제에 부딪히자 모든 논의가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2017년 《한겨레》 여론조사에서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71.7%가 세금을 추가 부담할 뜻이 있다고 답했다. 그럴 의사가 없다는 응답자는 26.2%에 불과했다.

    5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사람들은 왜 돈을 내는 민감한 문제에 생각이 바뀌었을까.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불평등이 심화되어 중간계급이 사라지고 있으며 양극화는 극심해졌다. 한국은 뚜렷한 분열의 길을 걸어왔던 것이다. 여기서 더 나빠져서는 안 된다. 아동, 청년, 노인이 모두 살기 어려운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 2016년 촛불혁명과 2017년 장미대선으로 ‘공정과 불평등 해소’라는 시대정신이 대다수 국민의 염원이 되었다. 지금이 불평등을 줄일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불평등을 줄일 모든 수단을 가동시켜라!



    책소개 찾아보니 맘에 듭니다.
    원글님 고맙습니다 ~~~

  • 3. 커피향기
    '19.4.25 12:15 PM (211.207.xxx.180)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772 기말끝나면 징글 5월이 ㅠ 2 .. 2019/04/25 1,880
926771 PT하려다 1도 안빠졌단분 보고 포기했어요 ㅋ 20 제목없음 2019/04/25 4,517
926770 자연산미역 구입어디서하나요? 2 파랑 2019/04/25 974
926769 왜 배달음식은 먹고나도 허할까요 6 ㅇㅇ 2019/04/25 1,632
926768 방금 밥한공기뚝딱 3 살거같다 2019/04/25 1,779
926767 부모님 없으신 분들 계신가요 8 ㅇㅇ 2019/04/25 3,081
926766 두부 생으로 먹을때 날내? 풋내? 같은게 날때가 있는데.. 두부 2019/04/25 1,236
926765 고기 먹으면 방귀냄새 심한가요? 9 ... 2019/04/25 4,381
926764 방학때 밴쿠버 비행기 비싼가요?? 1 ㅁㅁ 2019/04/25 1,096
926763 윤지오씨는 유의미한 증언을 하였습니다. 19 정리 2019/04/25 2,909
926762 큰소리 뻥뻥치던 시모가 4 8888 2019/04/25 3,724
926761 김대중·노무현 공동학술행사에 나온 시대정신 1 ... 2019/04/25 684
926760 윤지오 험담글 왜 이렇게 많아요? 26 ... 2019/04/25 1,869
926759 전세집 몰딩 페인트칠 원상복구요구시 4 소소 2019/04/25 5,470
926758 msm과 커큐민 둘 중 하나만 먹는다면요 2 영양제 2019/04/25 2,297
926757 폐렴인지 결핵인지 확실치 않다는데.. 전 이제 뭘 하면 될까요... 8 아 죽겠네요.. 2019/04/25 2,102
926756 퍼가기 바쁜 시누 18 아놔 2019/04/25 7,245
926755 필로티2층 40평, 고층 38평 중 어디로 이사할까요 .(전세).. 14 고민 2019/04/25 4,685
926754 비 그친 뒤에 해 반짝하면 기분이 정말 좋지 않나요? 3 비가오는구나.. 2019/04/25 661
926753 빈티지샵은 명품 중고 파는곳인가요? 1 봄비 2019/04/25 1,433
926752 윤석렬집 앞에서, 유튜버 협박방송 박근혜 형집행정지하라 11 ㅇㅇ 2019/04/25 2,320
926751 명이나물 장아찌 담글때. 간장 어떤걸로 해요? 16 ㅡㅡ 2019/04/25 3,497
926750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모르겠어요. 6 갱년기 2019/04/25 1,568
926749 사람 마음이 어떤원리로 눈알에 나타나는걸까요? 7 눈빛 2019/04/25 4,139
926748 6학년 남자아이 욕 많이 하나요??? 13 ㅇㅇㅇ 2019/04/25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