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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때문에 행복해요

제목없음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19-04-24 23:08:07
초4 초2 남매
공부는 쏘쏘
하지만
친구들한테 인기가 좋아요
애들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아요
학부모 상담때도
늘 같은 소리 들어서 좋아요
두루두루 잘 지낸다라는 말

그런 모습이 너무 좋네요

자기하고픈일 하며 두루두루 잘지냈음 좋겠어요
IP : 125.186.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9.4.24 11:12 PM (1.226.xxx.227)

    두루두루..

    우리아이도..공부하는 시간이 아깝다고..ㅋㅋㅋ
    이때 아니면 언제 친구들이랑 공차냐고 ㅋㅋㅋ
    고3때 까지 축구공 발에 달고 살았는데..

    지금 군대가서도 자대배치 받은지 며칠만에 풋살로 중대장 칭찬받고 ㅎㅎ
    밴드에 올라온 사진 보니 자유 저당잡힌 군인 맞나 싶게 세상 행복하게 웃고 있네요.

    원글님은 남매 둘 다 두루두루라니 왕부럽입니다.

    저는 아들 둘인데 지금 고3은 지딴엔 두루두루지만 제가 보기엔 약간 까칠해서 ;;

  • 2. 그게최고
    '19.4.24 11:31 PM (169.252.xxx.23)

    인성을 잘 가르치셨나봐요. 공부잘하는 아이들 두고 일하면 되요. 그것은 배우기도 어려운데...
    즐기고 행복하세요. 인성이 좋은사람하고 일하는것도 즐겁더군요.

    맞아요님도, 아들이 무엇이 행복한지 잘 아는것 같아서 부럽내요.

  • 3. 냥냥
    '19.4.25 1:16 AM (39.120.xxx.146)

    제일 부럽..

  • 4. 좋을때죠
    '19.4.25 2:27 AM (73.182.xxx.146)

    저도 아이들 어릴때 초딩까진 그랬던거 같아요ㅠ 아무 욕심없이 그저 애들이 타고나길 사회성 붙임성 좋아서 언제나 핵심그룹 센터에서 친구들 두루두루 다 친하고 잘 어울려서 사회성 킹이던 시절...애들 덕분에 저도 학부형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엄마가 저절로 될수 있었던 시절...근데 중고딩 지나면서 애들이 점점 공부에 주력하게 되니 저도 그것만으로는 욕심에 안차더군요. ㅠ 좋은 대학은 갔지만..다아 지나고나니 초등때처럼 좀 풀어줄걸..하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노파심에 애들 귀여운거 잘 몰라주고 성취에만 급급해서 제가 갈수록 집착이 많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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