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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면서 제일 잘한점은 지금 남편 만난거에요

지나가다 조회수 : 7,605
작성일 : 2019-04-24 22:01:23
40대 바라보는 저, 
결혼 13년차
(오래 산건 아니지만) 지금껏 살면서 가장 잘한점은 지금 남편을 만난거에요 

항상 존중할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 
지금 제 남편이 딱 그래요.

반듯하고 배려심 깊고 똑똑하고

육아에 100% 올인할 자신이 없어 아이를 낳을까 고민 하다가 남편이 너무 적극적으로 원해 낳았더니
(낳아보니 왜 망설였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이쁜데 말이죠ㅠㅠㅠ) 
세상 이리 다정다감하고 육아에 몰두해주는 아빠도 없네요

모범적이고 자상한 아빠, 다정한 남편 전 전생에 나라를 구했음이 틀림없어요

주말에 그냥 인터넷 서핑이나 해야지, 하며 스마트 폰 들다가도
옆에서 조용히 경제지 읽는 남편보면 저도 모르게 책을 들어요 
집에서 티비는 보지 않고 둘다 책을 보는 습관이 있으니
저희 아이도 항상 책을 보고요 

그 외 여러 배울 점이 너무 많아 
전 아마 평생 제 남편을 존중할 것 같아요






  
IP : 91.183.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4 10:02 PM (125.252.xxx.13)

    지금 남편을 만났다니까
    재혼인가? 예전 남편도 있었나 하고 들어와봤어요
    행복하세요

  • 2. ㅇㅇ
    '19.4.24 10:03 PM (211.36.xxx.190)

    좋은남편 당연시 안하고 감사할줄 아는 님도 멋진분.

  • 3. 답글로그인
    '19.4.24 10:04 P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밤일은 잘해주나요? 그것도 중요한데....

  • 4. 원글
    '19.4.24 10:07 PM (91.183.xxx.63)

    아.. 첫번째 댓글을 보니 그렇게 유추될 수 있겠네요
    재혼 아닙니다^^;;;

  • 5. ...
    '19.4.24 10:08 PM (175.113.xxx.252)

    남편도 행복한 사람이겠어요.. 자기를 인정해주는 사람이랑 살아서..ㅋㅋ

  • 6. ㅇㅇㅇ
    '19.4.24 10:08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몇줄만 읽어도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오네요
    전생나라 구한거 맞습니다
    왜냐면 가정폭력 비율이 엄청 높구요
    대부분 갈등의골이 깊어도 참고사는 집들이
    정말 많아요

    얼마나 좋으실까
    우리집 인간은 어제 지형네 가서는
    집에 올때 형구두 한짝 자기꺼 한짝 신고 왔던데
    전 이러구 살아요 ㅜ

  • 7. ㅇㅇㅇ
    '19.4.24 10:10 P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

    몇줄만 읽어도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오네요
    전생나라 구한거 맞습니다
    왜냐면 가정폭력 비율이 엄청 높구요
    대부분 갈등의골이 깊어도 참고사는 집들이 
    정말 많아요

    얼마나 좋으실까
    우리집 인간은 어제 지형네 가서는
    집에 올때 형구두 한짝 자기꺼 한짝 신고 왔던데
    전 이런 남편과 살아요 ㅜ

  • 8. ^^
    '19.4.24 10:11 PM (220.81.xxx.227)

    부럽네요
    울집은 전생에 나라는 남편이 구했네요

  • 9. ㅇㅇ
    '19.4.24 10:13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좋다는사람한테 밤일 잘하냐고?
    본인이 만족한다는데 이따위 질문이나하면서
    자기머리에 똥이 들어있는줄도 모르는~~

  • 10. 오래오래
    '19.4.24 10:15 PM (39.125.xxx.230)

    행복하세요!!!~

  • 11. ..
    '19.4.24 10:15 PM (210.179.xxx.146)

    저두요 저희남편 존경해요 남편이 강하고 따뜻해요

  • 12. 전생에
    '19.4.24 10:16 PM (180.226.xxx.59)

    나라를 구하셨나 봐요
    여태 좋으셨다면 평생 좋으실거예요^^

  • 13. 결혼 17년차
    '19.4.24 10:45 PM (180.69.xxx.24)

    음..나도 지난달까지는 저렇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네요..

  • 14. ...
    '19.4.24 10:55 PM (147.47.xxx.139)

    이건 운이 좋은 거 아닌가요...
    부모님이 뜯어 말리는 결혼을 강행해서 그런 거라면 잘 한 게 맞겠지만요.

  • 15. 달바라기
    '19.4.24 10:56 PM (211.107.xxx.23)

    좀 더 살아보세요.
    아직 이런글 쓰긴 일러요.
    저는 50까지 그랬습니다.

  • 16. 원글
    '19.4.24 11:08 PM (91.183.xxx.63)

    감사합니다.
    제 성격이 우락부락하고 강해서 가족들은 대체 어떤사람이랑 결혼할지 모르겠지만 제 성격을 감당하지 못할거라고들 했어요ㅠ 그런 제가 지금 남편 만나 유해지고, 부드러워졌어요

    당연히 살다보면 생각하는 견해가 달라 의견충돌이 있지요, 저희도 당연히 이런일이 발생하지요
    근데 이런 경우에는 조근조근 대화를 통해 금세 풀어나가는 편이에요

    만약 결혼때 저같이 급한 성격의 남편을 만났더라면...글쎄요 이렇게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을 못이뤘을 것 같아요

  • 17. lulu
    '19.4.24 11:20 PM (67.160.xxx.224)

    좋은 배우자를 만난 건 큰 복이지만요, 원글님과 남편분 인연이 닿아서 지금까지 온 것일텐데 이게 자기가 하고 싶어서, 자기가 노력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지 않나요? 어느 누가 좋은 배우자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하고 싶지 않겠어요?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이 남편을 만난 게 아니라 남편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게 스스로 한 일이겠죠.

  • 18. 저도
    '19.4.25 3:19 AM (68.183.xxx.36) - 삭제된댓글

    재혼인줄..
    그냥 남편이지 왜 지금 남편이라 하시는지..

  • 19. ..
    '19.4.25 11:27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지금남편?
    저도 백퍼 재혼남얘긴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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