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상담을 다녀왔는데요..실수에 눈물그렁그렁 스스로 힘들어하는 아이

답변절실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19-04-24 21:36:00
유치원 6세 여아 상담을 다녀왔는데요...
유치원 가기위해 평일에 여행도 안가겠다는 딸이라....마냥 재밌는지만 알았는데...
선생님 말 들어보니 친구와의 작은분쟁에서? 그상황을 못견뎌서 무조건 양보해버린다거나....
실수하고 펑펑 운다거나...이런면이 있다고하네요...
다른 모든면은 완전 에프엠이라고 하고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친구랑 싸우면 무조건 양보해라양보해라 그랬는데 잘못가르친것같아요 ㅜㅜㅜ 어렵네요.,ㅜㅜ
IP : 49.172.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4 9:40 PM (121.130.xxx.40)

    싸움 회피 분쟁 회피를 위한
    양보 좋을리 없죠
    저 어릴적 유치원 선생이
    양보해라 친구를 위해 잘못도 뒤집어 써라
    그럼 착한아이다 이런거 가르쳐서
    낭패볼뻔 했어요
    꼭 양보해야하면
    조건부 양보라거나
    너가 내키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고

  • 2. ㅇㅇ
    '19.4.24 9:56 PM (210.97.xxx.21)

    아이가 유치원 가는 것도 좋아하고 정석대로 하는 모범생이라 하니 인정욕구도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 규정한 인정받는 착한 아이가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큰 것 같은데 원글님 잘못이라기보다 아이의 기질적인 부분이 크니 죄책감은 넣어두셔요. 여아이고 엄마랑 애착도 좋을 것 같은데 화라는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금방 알아차리고 잘 할거에요^^

  • 3. 다 같은 맥락인
    '19.4.24 10:07 PM (223.38.xxx.110)

    셋다 같은 맥락이에요.

    친구에게 무조건 양보하는 것도,
    실수를 못 견디는 것도,
    에프엠인 것도
    다 같은 맥락으로 보여요.

    자신의 부족함이나 실수, 나쁜 마음을 잘 못 견디는 거죠.
    보통은 그런 면들을 보이면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예뻐하지 않으리라 생각해서
    그러는 거고요.

    심리학에서는
    조건화된 거라고도 이야기해요.
    혹은 아이의 기질이 유난히 그럴 수도 있고요.

    그냥 조금 더 관대하게 아이를 대해주시는 게 어떨까요.
    실수해서 속상해해도 그냥 안아주시고
    아이가 마음이 풀리면
    괜찮다고 누구나 실수한다고 이야기해주시고요.
    아이가 속상해할 때는
    그런 말을 해도 아이 마음에 닿질 않아서
    좀 편안해진 후에 하시는 게 낫겠다 싶어요.
    대신 속상한 그 순간에는
    그냥 속상해하는 아이를 안아주시면 됩니다.

    아이들은 잘 크고 또 잘 여물어가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좋아지길 바랄 수 밖에요.

  • 4. 원글이
    '19.4.24 10:12 PM (49.172.xxx.24)

    우와...다들 성의있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캡쳐해서 잘 마음에 담아두고 실천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522 읽으면 사회와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 추천 합니다... 3 애럼 2019/04/25 853
925521 답십리 래미안위브 근처에서 시츄or 시츄믹스 잃어버리신 분~ ... 2019/04/25 766
925520 카카오스토리로 옷을 샀어요 4 봄비 2019/04/25 1,766
925519 고등 아이가 영어문법 하나도 모르겠대요. 52 걱정 2019/04/25 5,424
925518 정말 궁금한데 어떻게 조두순 같은 놈이 출소가 돼요? 8 2019/04/25 1,033
925517 어제 나는 자연이이다 보신분요 5 어제 2019/04/25 2,924
925516 황교안 독재시대에는 공안검사하더니 11 Oo 2019/04/25 988
925515 고민정 비서관, 대변인으로 승진! 18 축하해요 2019/04/25 3,942
925514 배는 고픈데.. 먹고 싶은게 없는 생소한 경험.. 1 다이어트 2019/04/25 1,608
925513 재수학원문의 (하남시에서 가능한 송파나 강동이요) 1 소스테누토 2019/04/25 829
925512 독립서체 다운 받으세요~ 9 멋진 2019/04/25 1,585
925511 피부에 빨간게 막 돋아요 2 나은 2019/04/25 1,383
925510 유투브 프리미엄무료체험 쓰시는분 계신가요? 3 ㅇㅇ 2019/04/25 1,074
925509 16년만에 냉장고 교체 5 ..... 2019/04/25 2,076
925508 일하다 3시간이 떴는데 뭘할까요 6 제목없음 2019/04/25 902
925507 운동하면 피부 좋아진단 말 6 .... 2019/04/25 3,719
925506 이재명 구형 어떻게 될까요? 4 아웃 2019/04/25 739
925505 문대통령 끊임없이 조롱하는 연합뉴스 12 ㄴㄷ 2019/04/25 1,979
925504 이미선 헌재 재판관, 남은 주식 0원. 10 ㅇㅇ 2019/04/25 1,421
925503 건성이고 잡티 있는 40대가 쓰기에 좋은 쿠션은?? 2 .. 2019/04/25 2,781
925502 자한당의 여성의원 사용법 1 ... 2019/04/25 437
925501 올해 말에 둘째 출산예정입니다. 첫째랑 어떻게보내는게 좋을까요?.. 1 열심히 2019/04/25 597
925500 밑반찬으로 콩자반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안먹네요 ㅠ 9 밑반찬 2019/04/25 1,803
925499 이런 날씨 별로인 3 ,,, 2019/04/25 878
925498 박유천 보면서.. 저혼자의 추측 30 ㅡㅡ 2019/04/25 16,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