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인데 번아웃된 상태인것 같아요.

지금 조회수 : 4,211
작성일 : 2019-04-24 20:29:05
당연히 공부안해서 중간고사는 바닥을 쳤구요.
작년 겨울방학때부터 공부에 손을 완전히 놓아버려서 그것때문에 저랑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사이도 안좋습니다.
벌써 이런 생활이 반년이 되었네요.
여기가 지옥이구나싶고,
오늘도 연락도 없이 전화도 않받고 않들어오고 있네요.
야자도 안하고 집에도 안오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데.
무슨말을 하면 싸움만 나고.좋은 말이 않나옵니다.
둘다 우울증이 온것도 같은데.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IP : 211.36.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4 8:31 PM (39.7.xxx.66)

    번아웃인데 친구들과 놀러다니다구요?
    웃기지 말라하세요
    번아웃 상태는 방전상태라서
    놀러다니기는 커녕 일상생활마져 불가해요

  • 2. ..
    '19.4.24 8:32 PM (218.237.xxx.210)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는 상태같은데

  • 3. ㅇㅇ
    '19.4.24 8:48 PM (180.228.xxx.172)

    내비두세요 대입 한번에 끝내는게 이상적이지만 제소,삼수도 많아요 아이는 어쨌든 자기 뜻대로 해요 저도 상담도 많이 받아봤고 납득을 못해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아이는 자기 알아서 하고,엄마는 한발떨어져서 지켜만 봐 주고, 가이드만 하는게 역할이더라구요

  • 4. ....
    '19.4.24 8:50 PM (112.72.xxx.119)

    그냥 살아만 있으면 된다... 이런 생각만 하세요....

    당장 자식이 죽어서 납골당 알아봐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그냥 공부 안하고 살아있는 애가 낫죠?

  • 5. ..
    '19.4.24 8:51 PM (49.170.xxx.24)

    번아웃은 아닌 것 같고 스트레스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버려서 회피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일단 원글님은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랄까 아이 일거수 일투족을 들여다 보시면서 예민하게 반응하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 6.
    '19.4.24 9:06 PM (211.36.xxx.212)

    윗님 말씀대로 제가 그러고있긴 한거같아요.
    특히 중간고사 망치니 더 심해진듯 해요.
    그냥 집을 나가서 살아야되나 싶네요.
    애는 돌아올줄 모르고.

  • 7. 뭐라도
    '19.4.24 10:10 PM (223.38.xxx.148)

    하세요 돈벌러 나가는게 제일 좋긴 하더라구요 내 생각에 빠져있을 틈이 없어서요 ㅠ

  • 8. ...
    '19.4.24 10:24 PM (211.204.xxx.96)

    그정도면 마음을 놓아버리세요.그러면 병원 안가도 돼요
    어차피 하라해도 안할 아이 같은데.

  • 9. 아들이죠?
    '19.4.24 10:55 PM (211.179.xxx.129)

    대학 잘가는 거.. 그게 지금은 일생 일대의 중요한 것
    같지만 좀 지나면 그것도 별거 아닙니다.
    안달해도 안되는 일에 건강 상하지 마시고
    멀리 보시고 기다려 주시면
    정신차릴 날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621 뉴스에 마약을 3번하고 5번 구매했다고 나오는데요. 1 궁금해서 2019/04/25 1,923
926620 일본에 4일 체류시에도 비자 필요한가요? 2 일본비자 2019/04/25 946
926619 가족끼리 왜 수건을 색깔별로 나눠쓰는거에요? 48 ..... 2019/04/25 7,644
926618 남의 말 많이 하는 사람 특징.... 8 .. 2019/04/25 8,401
926617 개그맨 김영희 무슨일있나요? 23 모모 2019/04/25 21,853
926616 현미에 어떤 거 섞어서 밥하세요? 7 ,,, 2019/04/25 1,140
926615 민주, 정개특위·사개특위 위원 전원 '국회 비상대기령' 3 한일전 2019/04/25 773
926614 거짓말하는 남자들 1 ... 2019/04/25 978
926613 고양이도 나이드니 꼬장꼬장해지네요 13 냐옹마님 2019/04/25 3,559
926612 참치김밥과 고 3딸 14 엄마 2019/04/25 4,823
926611 알리섬을 키우고있었는데.. 1 봄비 2019/04/25 854
926610 컴활1급 많이 어려울까요? 2 컴활 2019/04/25 1,526
926609 현실이란건 진짜 기계들의 배터리(메트릭스)만도 못한 ㅈ 같은거네.. 1 게같이 2019/04/25 552
926608 저도 시어머니만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23 ... 2019/04/25 7,504
926607 문희상의장에 대한 마타도어는 사전에 기획되었다! 17 ㅇㅇㅇ 2019/04/25 2,019
926606 기름값이 이상하네요 3 국제유가 2019/04/25 1,637
926605 뜨고 나면 꼭..... 3 ㅡㅡ 2019/04/25 1,318
926604 82.. 20 천금순 2019/04/25 2,981
926603 복모음이 사라지나 봐요 14 듣기싫다 2019/04/25 2,701
926602 이름뒤에 ~복지원이라고 불리는 단체들 3 ... 2019/04/25 607
926601 언어를 잘하는 사람들 특징이 뭔가요? 19 dddd 2019/04/25 10,456
926600 카레에 이거 넣으면 정말 맛있다 58 카레 2019/04/25 9,290
926599 노인 장기요양보험은 2 82cook.. 2019/04/25 1,545
926598 비싼 밥 사주고 밥 값 하라는 남편 36 ..... 2019/04/25 7,147
926597 혹시 이거 맹장일까요?? 맹장 증상 잘 아시는 분?? 9 중딩이 2019/04/25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