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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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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수술하면 전화라도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7,998
작성일 : 2019-04-24 12:23:21
저한테 그리고 친정에 갑질을 너무 해대서 연락 차단해 놓고 명절 생신때만 가는데요.


남편도 동의했구요.


이번에 허리 수술을 하셨데요.


제가 전화라도 해야 하나요?


제가 시모 전화 안 받는거 알면서 수술 전날 시모가 저한테 전화한게 수신거부로 부재중 전화가 떴더라구요.


효자 남편이 저한테 말은 못하고 끙끙 앓는거 같긴 한데 자기도 얼마잔 저희 엄마 생신인거 알면서 전화 한통 안 하는 사람이거든요.


애초 잘못은 자기 엄마가 한거 자기도 알지만 그래도 공평? 하게 둘다 연락 안 하는데 맞다고 하는 사람이예요.


전 하기 싫은데 남편이나 시댁이나 전화에 목숨 거는 타입이예요.


나는 안 해도 며느리는 해야 한다. 이 심본데


남편이 회사에서 생전 안 하던 안부 전화를 저한테 자꾸 하네요.


참. 집 제가 해왔고 친정이 더 잘 삽니다.

저도 좋은 학교 나왔구요.

그래도 갑질은 하늘을 찔러요.

건드리지만 않고 부딪히지 않았음 좋겠는데 자꾸 절 찔러보네요.












IP : 175.209.xxx.168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4 12:24 PM (14.33.xxx.121)

    저같으면안함

  • 2.
    '19.4.24 12:26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욕이 줄줄이 달리겠지만
    님 만의 상황이 있을테니
    마음의 목소리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해야 하는 게 어딨어요
    하고 싶은 마음 들면 하고 아님 하지 말아요

  • 3. !!!!
    '19.4.24 12:26 PM (1.238.xxx.201) - 삭제된댓글

    복잡할 거 있나요 간단하게 안하는거죠...

  • 4. ㅇㅇ
    '19.4.24 12:26 PM (211.36.xxx.190)

    예의만 갖춰 짧게 전화하세요.
    집도 해오고 친정도 부자인데 뭐가 겁나나요?
    전화 한통으로 끝.

  • 5. dd
    '19.4.24 12:2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안해요
    저렇게해서 먹혀든다싶음
    이번말고 다른 일에도 계속 그럴거같아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같네요

  • 6. 남편
    '19.4.24 12:27 PM (223.39.xxx.194)

    남편이 하늘에서 뚝 떨어 진 것도 아니고
    결혼이란 남편만 데리고 나오는 게 아니고
    연결 고리 잖아요
    친정이 더 잘 살고 집 해온 게 여기서 왜 나오며
    여기는 특히 시댁 이야기 하면 꼭
    친정이 더 잘산다 내가 더 연봉이 높다
    안 빠지네요
    여튼 이혼 안 하고 같이 사는 거면
    기본은 해야죠
    그리고 남편도 생신 안부전화 안 한건
    뭐라 하세요
    두 분다 기본이 안 되어 있네요

  • 7. ...
    '19.4.24 12:27 PM (220.75.xxx.108)

    죽을 병도 아니네요. 뭐하러 전화하나요?

  • 8. ...
    '19.4.24 12:2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마음시키는데로 하는거죠... 솔직히 정답이 있나요..???

  • 9. ㅜㅡㅡ
    '19.4.24 12:29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좋은학교 나왔고 친정 더 잘살고 부분에서 여기 시모들 총출동할겁니다ㅜㅜ
    제가 원글님과 같은 케이스거든요

    오래전 속상해 올린글에
    내얼굴에 침뱉기이지 이런 쓰잘데기없는 글은 왜올리냐
    친정잘살면 못사는 시가는 무시해도 되냐 라고 댓글이 엄청 달리더라구요ㅜ

  • 10. 해야죠
    '19.4.24 12:31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전화라도 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볶아대고 있잖아요.
    그게 힘드니까 이렇게 다른 사람의 동의라도 구하는 거고.
    명절에 만나고, 생일 축하해주는 사람 문병을 안 가면 누구 문병을 가겠어요.

  • 11. 미친 남편
    '19.4.24 12:32 PM (223.62.xxx.22)

    시집잘이는 남편이 시키는거 아시죠? 님 시어머니가 그러는 것도 님 남편이 받아주니까 하는겁니다 남편이 지 엄마한테 고만좀 하라고 지랄해봐요 시어머니가 아무리 며느리가 미워 죽어도 함부로 못하죠 님이 정말 우러나와서 하는거 아니면 강요에 의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 친정도 잘 살겠다 솔직히 뭐가 무섭나요

  • 12. 그 정도
    '19.4.24 12:33 PM (1.231.xxx.157)

    사이면 안해도...

    노인들도 이제 기대는 안하지만 한가족에 이름 걸고 있으니
    드러워도 전화 한통은 하세요

  • 13. ...
    '19.4.24 12:34 PM (59.12.xxx.99)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생일에도 안 하는데 남의 엄마 입원에는 내가 전화를 왜 하나요.
    남편 분 말씀대로 공평하게 하지 마세요~

  • 14. 전화공포증
    '19.4.24 12:35 PM (175.201.xxx.200)

    안 내키면 하지 마세요.

  • 15. ..
    '19.4.24 12:35 PM (122.35.xxx.84)

    제가 쓰는 방법인데 ㅋㅋㅋ
    시어머니께 전화를 겁니다
    신호음이 한번 울리면 전화 끊어요
    그럼 저는 전화를 한거고 상대방이 못받은거죠
    남편한테는 전화했는데 안받으시더라 하고요
    다시오는 전화는 물론 안 받습니다.
    남편과의 관계 때문에 별 쇼 다하네요

  • 16.
    '19.4.24 12:35 PM (175.209.xxx.48)

    사이가 안좋네요.

  • 17. ~~
    '19.4.24 12:35 PM (59.12.xxx.99)

    남편 분 뜻대로 공평하게 하지마세요~
    생신 때 전화 한 통 드릴걸 후회하고 계시겠지만 어쩌겠어요.
    본인이 먼저 공평 외치신걸요.

  • 18. 친정재력과 학벌은
    '19.4.24 12:37 PM (175.209.xxx.168)

    82 시댁 관련 글 읽다보니 부연설명으로 해야 할거 같아 적었구요
    아들 있다는거 하나만으로 되도않는 유세 부리는게 너무 꼴보기 싫어요
    저리 유세만 안 떨었어도 제가 먼저 전화하고 병문안이라도 가자고 했겠죠
    어버이날 자기 아들이 장인장모께 전화 안 한건 생각 안 하고 저한테 전화했다 안 받으니 친정에 전화해서 난리 친 사람이예요
    남편은 자기 엄마 여행 갈때도 저보고 잘 다녀오시라고 전화하라고 1주일전부터 카운트다운 하던 사람이예요
    부부상담 받으면서 이 얘기 했더니 그 후 전화 강요안하겠다고 약속은 했는데 저리 사람 불편하게 냄새를 풍기네요

  • 19. 안해도되
    '19.4.24 12:43 PM (27.35.xxx.135)

    당신 자식도 똑같이 하면 되니까
    안해도 됩니다.

  • 20. 돌아가시면
    '19.4.24 12:46 PM (101.235.xxx.13) - 삭제된댓글

    가긴 갈건가요?
    부부가 다 유아적 판단을 내리고 사네요
    그럴거 왜 결혼하고 사는지?
    여튼 저같음 간단전화 하거나 문자남깁니다
    원래 경사보다 애사에 더 신경쓰는 법이니까요
    대신 남편도 족칠겁니다.
    너도 친정부모님 아플땐 전화해라라구요

  • 21. 나중에
    '19.4.24 12:48 PM (101.235.xxx.13)

    돌아가시면 그땐 가긴 갈건가요?
    부부가 다 유아적 판단을 내리고 사네요.
    부부관계, 핏줄관계도 사회 속에 있는데...
    그럴거 왜 결혼하고 사는지?
    여튼 저같음 간단전화 하거나 문자 하나 남깁니다
    원래 경사보다 애사에 더 신경쓰는 법이니까요
    대신 남편도 족칠겁니다.
    너도 친정부모님 아플땐 전화해라라구요

  • 22. ...
    '19.4.24 12:49 PM (14.38.xxx.169)

    그 남편분 잊으셨나?
    이미 효도는 셀프로 해야하는 걸 실천 중인 것 같은데, 이제와 왜 룰은 깨려고 그러니나?
    당신 어머니는 당신이 책임지고, 장모는 마눌님이 책임지는 걸로 실천하고 계심시롱 이제와 은근 슬쩍...
    장모님 생신은 꿀꺽하신 양반께서 굳이 병원은 왜 챙기시는고...
    문병이나 안부 연락도 마음에 애틋한 한조각이라도 남아있을 때 하는 의무감이지요.

    열받고 화내실 필요없이 효도는 셀프! 한마디 해주세요

  • 23. ...
    '19.4.24 12:49 PM (125.177.xxx.43)

    내키는 대로 하세요
    고부간 사이 안좋은거 다 알면서 왜 기대를 하죠?
    서로 없는 사람이다 생각 하고 사시지
    내 자식도 아닌데

  • 24.
    '19.4.24 12:51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시가 일은 남편과의 관계 때문에 내키지 않아도 안부 전화도 하고 효도도 하는거라서 남편과의 관계, 남편이 친정에 하는 거..나와 시가와의 관계.. 등등 전반적인 걸 아울러서 생각한 후 결정하는거죠.
    문제는 시가와 관계가 나빠지면 남편과의 관계도 나빠지게 되고 그러다 이혼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이혼해도 원글님이 하나도 아쉬울 것 없거나, 남편이 원글님과 절대 이혼은 안할 사람이라면 남편 눈치 볼 것 없이 마음대로 해도 되겠지요.

  • 25. 그냥
    '19.4.24 12:52 PM (112.164.xxx.54) - 삭제된댓글

    이혼을 하지 왜 사는지
    동네 언니가 수술했어도 전화는 하겠네요

  • 26. 저도
    '19.4.24 12:53 PM (112.155.xxx.161)

    안해요
    비슷한 결혼했고 제 시가는 갑질은 안하는데 베굴하게 치사하게 제 뒤로 돈 빼다 쓰는 사람들이라 전 그냥 다 안해요
    그냥 상종하질 말아야해요...
    그러다 마음 동하면 한번씩 전화나 방문은해요
    남편 얼굴봐서...
    그런데 남편이 문제가 맞더라구요 저도요ㅠ
    엉덩이 들썩거리며 제 눈치보고 본가 눈치보고

  • 27. 숙제
    '19.4.24 12:53 PM (58.232.xxx.214)

    남편생각해서 전화한통 1분내로 해서 숙제 끝내고 번뇌에서 해방되시길 권해요

  • 28. 저라면
    '19.4.24 12:54 PM (113.199.xxx.69) - 삭제된댓글

    전화한통 하것네요
    명절 생신 다 외면도 아니고
    니집 내집 구분하는것도 웃기고
    잘못한건 사과받으면 될일이고
    부부간에 서로 시가처가 챙기며 사는거지

    나는 니부모 쌩까고
    너는 우리부모 쌩까고....에허...

  • 29. ...
    '19.4.24 12:55 PM (110.11.xxx.172)

    남편이 시집살이 시키는건 맞는데
    님 남편은 아직 시어머님과 분리 독립을 못했네요
    원글님이 먼저 어른스럽게 상황판단하시고
    불합리적인건 그때그때 얘기하세요

  • 30. 에휴
    '19.4.24 12:56 PM (223.62.xxx.203)

    남편하고 이야기하세요

    이혼 안 하고 살 거면, 양가 부모님 생신이나 수술 때 안부 전화는 해야죠.
    기본 도리도 안 하고 부부라고 한 이불 덮어봐야
    나이들면 허울 뿐인 부부 밖에 더 남겠어요

  • 31. ,?????
    '19.4.24 12:57 PM (222.118.xxx.71)

    시어머니는 아들믿고 갑질하나본데
    남편은 뭘 믿고 저래요?
    서로 애정1도 없어보이고
    여자가 돈은 많고...
    왜 같이 사는지

  • 32. 저라면..
    '19.4.24 12:59 PM (211.243.xxx.107)

    전화하겠어요.
    기본 예의..

  • 33. //
    '19.4.24 1:0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장모생신에도 전화 한통 안하는 남편인데
    뭐하러 시모 수술에 안부전화를 해요?
    꿈깨라 하세요~

  • 34. 안보기로
    '19.4.24 1:03 PM (180.70.xxx.84)

    한거면 몰겠지만 문병오라는것도 아닌데 전화정도는 랄수있다봐요

  • 35. 이팝나무
    '19.4.24 1:05 PM (121.178.xxx.33)

    기본 기본 말하시는분들 ,
    그 시모가 며느리한테 기본을 했느냐도 말씀하셔야죠.
    시모가 노예취급하는데 며느리는 기본예의요?
    며느리 자신도 귀한사람이에요.
    기본예의를 지킨 상식적인 사람한테 예의하라고 말하는겁니다,

  • 36. ..
    '19.4.24 1:06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10년간 안보고 살았습니다
    요양병원 입원하셨다기에 1번은 갔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셨을때 갔습니다
    눈물은 안나오더군요

  • 37. ㅡㅡ
    '19.4.24 1:07 PM (222.110.xxx.86)

    그놈의 전화
    어휴~~
    하지마세요!

  • 38. 이거슨
    '19.4.24 1:1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기싸움인데요.. 하지마세요
    객관적으로 형편이 더 나은 친정과 원글님한테 갑질해서 멀어진 관계인데 남편이 안부전화해댄다고 시모한테 전화하면 앞으로 아플일만 많을텐데 다 도로아미타불이에요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로 확실히 해놔야죠

  • 39. 이거슨
    '19.4.24 1:16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쓴 사람인데.. 위 댓글은 기본적인 대응을 말한 거고.. 저런 남자랑 왜 살아요?
    애초부터 시집쪽에서 갑질하게 놔둔 것만도 아니고 자기도 갑질하려고 했다면서.. 지금 하는 꼬라지도.. 앞으로 이런 문제로 끝없이 괴로울텐데.. 왜 사는 거예요? 진심 궁금해서요..

  • 40. ....
    '19.4.24 1:17 PM (124.49.xxx.5)

    제가 쓰는 방법인데 ㅋㅋㅋ
    시어머니께 전화를 겁니다
    신호음이 한번 울리면 전화 끊어요
    그럼 저는 전화를 한거고 상대방이 못받은거죠
    남편한테는 전화했는데 안받으시더라 하고요
    다시오는 전화는 물론 안 받습니다.
    남편과의 관계 때문에 별 쇼 다하네요


    이거 괜찮네요
    서로서로 못받았구나 그러려니 넘어갈 핑계도 되고

  • 41. ....
    '19.4.24 1:34 PM (114.200.xxx.117)

    예의라는게 서로 지킬때 예의지,
    뭔 종년당첨이라고 예의예의 떠들어요 ?
    하지마세요.
    내 친정 부모님 생일은 전화한통 못하는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전화드리길 바라며,
    나한테 갑질하다못해 내 친정에 갑질하는 사람에게
    무슨 병문안 전화입니까.
    내가 의례적인 전화를 한들 그 시어머니 그렇게 받아들입니까 ?
    니가 을이구나.... 확인시키는 짓입니다.
    맘 안내키는 일까지 하고 살기엔 인생 짧아요.

  • 42.
    '19.4.24 1:48 PM (182.224.xxx.119)

    명절 생신 때도 안 가면 당연히 그깟 전화, 죽을 병도 아닌데 왜 하나 싶고요. 명절 생신엔 그래도 간다면, 큰 수술에 전화 한통은 하는 게 밸런스가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님도 전혀 고민 안되면 이런 글도 안 썼을 거 같으니, 수술 잘하셨냐 한통 간단히 하고서 숙제 끝내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배경 적은 건, 여기 시가 마인드인 사람들 늘 그러잖아요. 남자 집에서 집 받았냐, 돈 얼마 받았냐 그럼 그런 갑질도 견뎌얀다고. 그런 맥락에서 원글님은 하등 갑질 받을 배경이 아닌데도 갑질 당했다고 적은 거잖아요.

  • 43. ㅡㅡ
    '19.4.24 1:50 PM (211.246.xxx.72)

    저 같으면 사연이 있다해도 내가 할 도리와
    책임은 하겠어요.
    그거 안하면 상대방과 다를게 없잖아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줘야 꼬투리의 빌미를
    안주는거예요.

  • 44. .....
    '19.4.24 1:58 PM (223.62.xxx.245)

    이러다 양가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서로 빈소에도 안가겠어요 참

  • 45. ..
    '19.4.24 2:03 PM (203.235.xxx.174) - 삭제된댓글

    안합니다..

  • 46. ㅡㅡ
    '19.4.24 2:04 PM (119.70.xxx.204)

    하고싶은대로 할거면서 왜물어요 여기서전화하라면 할거예요?

  • 47. 으휴
    '19.4.24 2:04 PM (117.111.xxx.46)

    아줌마들 세뇌된거 장난아니네요.
    예의니 도리니 기본이니 결혼은왜했냐니..쯧쯧
    그딴거 남자들은 1도 고민안하고 님만 주구장창 잡아먹으려는 세뇌에요~ 그럼 남자며 시가는 대리효도받으려고 결혼했나? 집은 해줬고?ㅋㅋㅋ
    으휴 노예짓하지마시구 쌩까세요~ 더약오르라고~

  • 48. 흐음
    '19.4.24 2:34 PM (222.232.xxx.165)

    제목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들어왔는데
    원글 내용 보니까 납득 가요.
    저라면 그냥 남편 손에 과일 들려보내서 우회적으로 신경 썼다는 표시 할 것 같네요.
    직접 대화는 안할 것 같습니다.

  • 49. 하지마세요
    '19.4.24 2:40 PM (223.62.xxx.245)

    원글님의 경우는 하지말라고 하고 싶네요.
    남편이 자꾸 거슬리게 하면 한 번쯤 찔러주세요.
    열받으니까 간보지 말라고.

  • 50. 안해요
    '19.4.24 4:07 PM (218.144.xxx.7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해도 고맙단말 못듣고 오히려 나중엔 저희부모님 연세많다고 일찍 죽는단말을 아이들한테 세네번했다더군요
    오로지 내세울건 자기들 좀 젊은게 다인 못배워먹고 졸부된 무식한 노인네들인데 어찌나 자격지심에 똘똘 뭉쳤는지...
    전화안하고 안보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 딱 끊었어요
    죽는다해도 전 안가요

    그리고 위에 어떤분이 그럴거면 왜결혼했냐고하셨는데 이런 경우없는 노인네들인거 알았음 안했겠죠
    하고나니 본색을드러낸건데 애들있는데 저런 모자란 노인네들 때문에 이혼가정아이들로 만들어야하나요?
    세상 참 쉽게쉽게 말로만하는 인간들이 늙으면 딱 막되어먹은 시모노릇할듯요

  • 51. 하지마셈
    '19.4.24 4:13 PM (211.177.xxx.247)

    할까말까 고민돼도 하지마세요 빌미주면 더더더 바라더라고요 예전 일은 자기 유리하게 깡그리 잊고...
    시모 허리수술했을 때 지방이지만 찾아 뵙고 돌쟁이,4살 아이 둘 데리고 가서 열흘동안 수발들었어요.시부수발은 덤..
    그런데 고마워하는거 하나없고 나중에 니가 뭐한거 있냐길래 내가 미쳤지 저런인간들을 남편부모라고 그렇게 살뜰히 챙겼나 지금은 돌아가셔도 눈물도 안나올듯요

  • 52. 안해요
    '19.4.24 4:21 PM (218.144.xxx.78)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해도 고맙단말 못듣고 오히려 나중엔 저희부모님 연세많다고 일찍 죽는단말을 아이들한테 세네번했다더군요
    오로지 내세울건 자기들 좀 젊은게 다인 못배워먹고 졸부된 무식한 노인네들인데 어찌나 자격지심에 똘똘 뭉쳤는지...
    전화안하고 안보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 딱 끊었어요
    죽는다해도 전 안가요

    그리고 위에 어떤분이 그럴거면 왜결혼했냐고하셨는데 이런 경우없는 노인네들인거 알았음 안했겠죠
    하고나니 본색을드러낸건데 (저같은 경우는 둘째 낳고 퇴원하는 날 시모가 퇴원 전화안했다고 막 퍼붓는걸로 시작하더군요 자기는 오분거리병원에 와보지도않앟으면서요
    제친정엄마는 미국여행가셨다 일정보다 일찍 돌아오셔서 병원으로 바로 오셨고 아이는 퇴원수속하다 노로바이러스로 다시 재입원하게됐어요 신생아실서 나온상태라 일반병실로 입원해야해서 산후도우미분을 병원으로 모셔오고 이것저것 정신이 하나 없는 상황이었어요...정말 십년도 더 전일이지만 그날은 절대 못잊어요.)
    애들있는데 저런 모자란 노인네들 때문에 이혼가정아이들로 만들어야하나요?
    세상 참 쉽게쉽게 말로만하는 인간들이 늙으면 저런 막되어먹은 시모노릇할듯요

    그리고 이미 전화차단 상태까지갔을땐 최소한의 예의,도리 다해보고 지킬것 다지키다 안되니 차단하는거예요
    저상황 되어보면 인간적으로 그간 해왔던 모든게 후회가되니 차단까지하는거예요

  • 53. 저는
    '19.4.24 9:56 PM (104.195.xxx.242)

    안해요.
    안해도 님 시모처럼 미리 시모가 전화해서 자기수술한다 몇번을 유세했고 그때마다 잘하시라 통화했고 대신 내 의지로 먼저 전화 걸고싶지는 않아요.
    비슷한 수술 친정엄마 하셨는데 남편도 따로 통화한적 없고(저통화할때 바꾼적은 있고요) 나도 엄마도 그누구도 왜 너 따로 전화안하냐 사위도리안하냐 뭐라한적 없어요.
    며느리도리 이런거 생각하고싶지도 않고 그런게 있다고도 생각안하고요. 댓글에 돌아가시면 빈소도 안가겠네 빈정대는데 빈소는 갈겁니다. 대신 살면서 나 하기싫은건 안할겁니다.

  • 54. 여기는
    '19.4.24 10:49 PM (211.36.xxx.112)

    하기싫은거 하지말라 부추기는동네
    특히 시댁에는 얄짤없는,,,
    사는 도리나
    기본은 개무시하는,,,

  • 55. 위에 여기님
    '19.4.25 12:50 AM (218.144.xxx.78)

    여기는님
    님이 여기 계신분들이 기본이나도리를 했는지 무시했는지 어찌알고 그리 단정을 지으시나요?
    남을 평가할땐 본인이 함부로 남을 평가할 자격이있나 돌아보세요
    글쓴 수준으로 봐서는 여기서 욕머는 무식한 시모일듯하네요

  • 56. 218.144
    '19.4.25 11:08 AM (222.232.xxx.165)

    제 생각도 동감이네요.
    그렇게 도리와 경우를 따진다면 시모가 먼저 한 도리와 경우를 따지는게 우선이겠죠.
    211.36님 논리와 개념 탑재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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