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러네요
엄마가 불교도 다니고 점집도 가고 심지어 굿 제의도 받았나봐요
제가 알기로도 그곳들에 돈 많이 갖다 바쳤어요
엄마가 맘이 불안하니 그랬던가 봐요
근데 저도 근심이나 불안하면 그런걸 찾게 되네요
직접은 안 가지만 유튜로 무당들 말을 듣거나 타로점도 보구요
어쨌든 그쪽으로 관심이 많아졌어요
바보같아 싶은데도 피가 이리도 통하나싶고 그러네요
예전에 언니의 불행으로 엄마가 점을 그리 보더니
학관 조회수 : 4,124
작성일 : 2019-04-23 23:48:23
IP : 39.7.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9.4.24 12:07 AM (121.148.xxx.109)그냥 심리 상담 받았다 생각하세요.
저희 시어머니가 자칭 불교신자라며 그리 미신을 믿는데
한심해 보인 적도 있지만
살다보면 겪게 되는 게 길흉화복인데,
작은 불행이라도 오면 그걸 극복할 깜냥이 안 되는 인간이라
점쟁이 말에 위로를 받더라구요.
그걸 보니 저게 서양 사람들이 흔히 받는 카운셀링이구나 싶더라구요.
점쟁이는 그러잖아요.
이번에 그 일 아니었음 더 큰 일 당할 뻔했다!
그럼 또 그게 위안이 되겠죠.
또 사기쳐서 돈 뜯을 궁리하는 점쟁이가 교통사고 당할 수가 있으니 부적을 써라.
그럼 부적 쓴다고 몇 십 갖다 바치고 마음을 놓겠죠.
종교도 뭐 비슷한 거 같아요.2. 정신과
'19.4.24 12:11 AM (175.194.xxx.63)가는 기분하고 비슷한거잖아요. 의사보다 나을 때도 있긴해요.
3. 때인뜨
'19.4.24 12:30 A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저도 작은 불행이라도 오면 그걸 극복할 깜냥이 안 되는 인간안데...
4. ...
'19.4.24 12:48 AM (108.41.xxx.160)그런데 다녀도 인생이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5. ***
'19.4.24 7:07 AM (220.116.xxx.210)엄마가 불안함을 해소하는 방법이 그런쪽이었으니
님도 그 방법대로 불안함을 해소하는 걸거예요.
엄마의 방법대로 보고컷으니 님도 딱히 다른 방법을 모르죠.
공부해서 쌓는 지식이랑 틀리게
감정의 문제들은 그야말로 부모를 통해 나의 무의식에 뿌리가 박히는것 같아요.
님 스스로 불안함을 없앨 다른 방법들이 있나 생각해보고 님의 방법을 찾아보시면 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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