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친구들들과 술을 가끔 드시는데
그때마다 어머니가 히스테리를 부리십니다.
6개월마다 검진하는데 간수치는 정상이시래요.
그랬더니, 그러다 간 망가지고 알콜성 치매 오면
니가 간병할거냐? 라고 하셔요.
간수치가 정상이라도
거의 매일 맥주 한두캔 하면 간이 급격히 나빠지기도 하나요?
니가 간병할거냐? 하면 뭐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가족끼리 도와가며 간병하면 되지 너무 걱정 마시라고 해야 할까요?
아버지는 맥주 한두캔 외에는
평소 채식,소식 하십니다.
저희는 다 술을 안 먹어, 어느정도가
알콜성 치매 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다 병나면 니가 간병할거냐? 소리를 들었어요.
ㅇㅇ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19-04-23 19:51:51
IP : 117.111.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4.23 7:53 PM (1.231.xxx.157)요양병원 가셔야지 요새 누가 간병하냐
정신 차리시라... 고 말하면 4가지 없는 자식일까요?
근데 그게 현실이라...2. 헐
'19.4.23 7:5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이집 자식은 남의집 자식인가?
아니. 간병 때문이겠음?
안아파야지.
그집 모친. 남편에 자식에 속터져서 인생 어캐 사셨데?3. ㅇㅇ
'19.4.23 7:55 PM (117.111.xxx.61)평생동안 2주 간병했는데 그것도 너무 힘드셨나봐요.
그이후 잔소리 대마왕 되셨어요.4. dd
'19.4.23 8:0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그냥 참견말고 두세요
부부사이 알아서 하시겠죠
2주간 간병한게 엄청 힘들었나봅니다5. ᆢ
'19.4.23 8:07 PM (121.167.xxx.120)누구 편도 들지 마세요
어머니가 잔소리 해도 개입하지 마세요
미혼이고 한집에 살아서 어머니 히스테리가 괴로우면
독립해서 나가세요6. 님은
'19.4.23 8:29 PM (185.196.xxx.161)간병안할거잖아요.
결국 마누라가 뒷치닥거리 할건데
엄마 마음 이해되어요.7. aaa
'19.4.23 8:46 PM (121.140.xxx.161)어머니가 힘드셔서 그런 것도 있지만,
어머니가 혼자 감당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거나 어머니까지 나가떨어지시면 결국 누구 몫이겠어요.
자식들에게까지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아 아버지 미리 단속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그 사이에서 가만히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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