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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의 처음 짝사랑에 제가 왜 설레이죠?

..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9-04-23 13:51:06

작년까지 이쁜 여자 1도 관심 없고,

대학 가기 전까지는 절대 여자친구 안사귈거라던 제아들이...

어제 30초만... 자기 여자 친구 얘기 같이 하자고.. 

잠도 못자게 하고는 거실 쇼파에 앉더라구요.


이제 겨우 초2 인 제 아들 이야기 입니다.ㅋㅋ

그동안 남자 친구만 바글바글에..

여자 짝하고 말도 안하던 녀석인데..

대화가 통하는 여자 라며 짝사랑을 한다네요.

저한테 그 여자 아이 엄마 한테전화해서 같이 만나자는데 그건 못하겠다 했습니다. ㅎㅎ

얼굴이 이쁘지는 않은데...

아이가 똘똘하고, 착해서 우리 아들 사람보는 눈이 있네 싶었어요.


절대 비밀이라니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여기에 ㅋㅋ 풀어 놓아요.

이녀석 넘 귀여워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네요.




IP : 59.16.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19.4.23 1:52 PM (211.36.xxx.155) - 삭제된댓글

    여자친구 엄마 같이 만나자니. 귀여워 죽겠어요. 우리 아들은 언제....

  • 2. 아놔
    '19.4.23 1:53 PM (59.5.xxx.63) - 삭제된댓글

    사랑스러워~
    가슴 콩닥 콩닥한 그 심정을 엄마에게 털어놓을 나이가 얼마 안남았어요

  • 3.
    '19.4.23 1:58 PM (125.132.xxx.156)

    대화가 통하는 여자 ㅋㅋ
    뭘 좀 아는군요 ㅎㅎ

  • 4. 원글
    '19.4.23 2:02 PM (59.16.xxx.155)

    그쵸?? 사람을 외적으로 판단 하지않는 이아이의 첫사랑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ㅋㅋ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더라구요^^

  • 5. ㅎㅎ
    '19.4.23 3:07 PM (58.120.xxx.107)

    귀엽네요. 오늘 사춘기 딸과 한판 한 후라. ㅎㅎ
    엄마가 이렇게 공감해주시니 사춘기 되어도 사이 좋으실 것 같아요

  • 6. 느티나무
    '19.4.23 3:43 PM (59.10.xxx.188)

    ㅎㅎ 저희 큰아들 초1때 생각나서 로그인 했어요~~ (현재 대학1학년)

    저희 큰아이도 초등학기초 몇주 지나지 않아서 좋아하는 여학생이

    생겼다고 ^^ 다른아이들과 달리 대화가 통해서 너무 좋다 했지요.

    참관수업때 보니 정말 똘똘하게 생긴 여학생 이더군요^^

    그 아이도 집에가서 저희 아들과 똑같은 말을 했다고~

    안타깝게도 몇달 후 여학생이 미국으로 가는 바람에 헤어(?ㅎㅎ)졌

    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도 이상형은 한결 같네요^^

  • 7. ㅎㅎ
    '19.4.23 6:24 PM (223.33.xxx.190)

    모처럼 웃었어요. 너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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