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취향이 유지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싶어요

그냥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9-04-22 23:18:54

현실에 매여서 쫓기다 보면,

취향이 없어지겨나 잊혀지지 않나요?


근데 자기가 좋아하고 아끼는 걸 간직하면서 사는 사람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풍파가 없었구나... 싶네요.


뭐랄까...

뭐 그런 인생도 있고, 아닌 인생도 있으니까- 부러운 건 아닌데,

복받은 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현실에서 자유로워 지기가 참 어렵네요.

2000원도 아껴야겠다 생각하지만,

이런 기분 날려버리게, 내일 아침엔 꼭! 커피를 사먹을테야요. ㅎ


그롬 귿나잇하세요들....

IP : 147.47.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19.4.22 11:22 PM (121.146.xxx.168)

    사람 마다 돈 쓰는 방향이 제각각 인 데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 싫어요
    이해를 바란 적이 없는 데
    이해를 못 하겠다 그래요
    본인들이랑 다르다고
    살림 사는 주부가 어찌 그러냐고
    (똑같은 워킹맘)
    돈 빌려 달란 적 없고 더 내면 더 냈지
    계산할 때 신발 끈 맨 적 없는 데
    왜 그러는 지

  • 2. 사람
    '19.4.22 11:23 PM (121.146.xxx.168)

    이것만은 포기 못 하는 것들이 있거든요
    님 한테 이야기 하는 거 아니예요
    제 지인중에 있어서요
    님도 굿밤 되시고 낼 출근 하시면서
    맛난 커피 드세요

  • 3. 원글님에게
    '19.4.22 11:30 PM (223.62.xxx.107)

    공감해요 저도 옷,가방,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데 요즘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지니
    정신적으로 구질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남루해지는 느낌 ㅠㅠ

  • 4. ㆍㆍ
    '19.4.22 11:37 PM (122.35.xxx.170)

    그 넘의 돈이 웬수죠ㅋㅋ

  • 5. ..
    '19.4.22 11:37 PM (210.179.xxx.146)

    하세요 2천원 쓰고 커피마시기

  • 6. ....
    '19.4.22 11:39 PM (59.15.xxx.141)

    2천원짜리 커피도 아까워하지만 취향은 있습니다 ㅎ
    소공녀(동화말고 영화) 주인공처럼요

  • 7. 아뇨
    '19.4.23 12:03 AM (124.53.xxx.131)

    현실에 매여 쫓겨도 취향이 없어지진 않아요.
    다만 돈때문에 못하면 가슴아프고 슬프죠.
    난 내가 좋아하는게 그리 큰 돈드는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만
    대충 타협해 내취향이 아닌걸 보는게 더 괴로워요.

  • 8. 123
    '19.4.23 4:05 AM (125.142.xxx.88) - 삭제된댓글

    취향은 없어지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취향이 없어진것처럼
    산다고 생각하지만
    양말하나를 고를때도 그 취향에 가까운걸
    선택하더라구요.
    시간이 흘러 여유가 생기면 더 크게 발현되기도
    하구요. 맛있는 커피 꼭 드시구요!
    원글님 취향 드러날 그날이 빨리 오기를 빌어요^^

  • 9. ..
    '19.4.23 1:49 PM (218.148.xxx.195)

    선택적으로 취향을 발휘해야하지 않나요
    남의 취향을 내꺼라고 여기고 다 따라하면 안되지만
    나만의 그거 하나쯤은..지켜주고싶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244 요즘은 뭐에 빠져 계세요?^^ 25 ㅡㅡ 2019/04/24 4,135
926243 아기사랑 세탁기로 성인옷 세탁하면 5 .. 2019/04/24 1,925
926242 인간관계 너무 신경쓰면 꼭 실수해요 1 2019/04/24 1,749
926241 (방탄) 제이홉은 어쩜 표정이..늘 생글생글 44 .. 2019/04/24 4,879
926240 해외여행 환전에 대해 6 나는카멜레온.. 2019/04/24 931
926239 블랙이나 네이비 원피스에 네이비 가방 드는 거 별로죠? ㅠ 4 패션 2019/04/24 1,663
926238 국내에 있는 국제학교와 국내일반고 학업량의 비교를 해주실수 있나.. 6 햇빛 2019/04/24 1,467
926237 중2 영어문법 인강 소개부탁드려요 1 gogo 2019/04/24 1,231
926236 나중에 노후에 모시길 바라면서 저한테 왜이리 모질게 했을까요?.. 17 2019/04/24 5,685
926235 돈으로 드릴수 없는 경우!!! 어버이날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 2019/04/24 2,275
926234 진짜 딸이 너무너무 보기싫어요 15 4788 2019/04/24 9,732
926233 아빠 운동화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 2019/04/24 815
926232 한국드라마에서 보기 싫은 장면 20 2019/04/24 5,538
926231 독감이후 기침가래가 3주째,날씨탓인지 10 넘오래가요ㆍ.. 2019/04/24 1,388
926230 유시민 "고 노 대통령 서거 10주기, 슬로건 '새로운.. 61 벌써 10주.. 2019/04/24 2,913
926229 촌지 문화 6 비와라 2019/04/24 1,252
926228 일룸책상 1200& 1400 도와주세요 8 크지않은방 2019/04/24 1,896
926227 핸드폰 1 82cook.. 2019/04/24 286
926226 황교안 아들도 있던데 아들도 군면제 인가요? 5 싫어 2019/04/24 1,968
926225 와 진짜 숙명여고 쌍둥이보니까 고문이 왜 있었는지 알꺼 같아요... 19 ... 2019/04/24 6,327
926224 강낭콩보다도 더 새파란 하늘을 어디 가서 다시 본단 말인가? 4 꺾은붓 2019/04/24 1,072
926223 남편복 없는 사람은 뭘로 위안받나요 ㅠㅠ 33 ... 2019/04/24 9,993
926222 보검 커피 콜라는 언제 나오나요... 11 ........ 2019/04/24 1,494
926221 슬링백,저만 그런가요 9 shoes 2019/04/24 4,117
926220 공황 크게 왔는데요.. 4 정신과몸 2019/04/24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