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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날인후 계약금 입금전이라면 취소 될까요?

인테리어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9-04-22 20:27:46
이사갈 집 리모델링하려고 업체랑 계약서 도장 쾅 찍고왔어요
어리버리 앞에서는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모든게 어설픈거예요
화장실 전부 교체 예정인데..세면대 등 도기들은 기본형만 보여주고
해바라기 샤워기 한다고했는데 모양 선택도없고
벽지는 한가지색으로만 해준다던가..
그러고보니 싱크대 모양도 못봤고요

암튼 도장은 찍었고 계약금은 내일 입금하는걸로 했는데
계약금 입금전이라면 계약 취소해도 될까요?
그분들 시간 뺏은게 미안해서 그냥 할까 싶다가도, 후회할것 같기도하고..

계약서 1항에 계약금, 착수금,중도금,잔금 날짜와 금액을 표시해놓고
2항에는 전항의 공사대금지급과 관련해서 정당한 사유없이 입금을 지연하면 완제일까지 연이자10%로 내야한다고 써있는데..계약금 입금지연도 해당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이나이 먹도록 이런것 하나 똑부러지게 처리못하고 띨띨해서 ..ㅜㅜ
IP : 223.62.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4.22 8:32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입금하는순간부터 효력발생일겁니다

  • 2. 안타깝네요
    '19.4.22 8:34 PM (58.237.xxx.103)

    그래서 절대 도장은 함부로 찍는게 아닌데...
    도장까지 찍었으니 계약금 줘야 할 거예요.
    큰 금액 아니면 줘버리고 다른곳에서 하세요.
    계약금 아까워 두고두고 불만일텐데...

    앞으로 계약할 땐 다른 사람이랑 대동하세요.
    님의 심약한 맘으론 절대 혼자서는 안됩니다.
    글구 같이 가더라도 그날 바로 결정은 마시구요.
    최소 1주일 이상은 생각하세요.
    글구 3군데 이상은 견적받으시고...

  • 3. 글구
    '19.4.22 8:41 PM (58.237.xxx.103)

    계약금이 얼마든간에...법정 계약금액이 십프로니까..딱 그만큼만 주면됩니다.
    서로 약속한 계약금과 상관없이...

  • 4. 원글
    '19.4.22 8:46 PM (223.62.xxx.134)

    10% 계약금은 100만원대인데 저한테는 큰 금액이라..아흑

    미혼이예요.도움받을 가족도 없어 직장다니면서 혼자 집매매부터 대출.각종 계약들과 확인하고 체크해야 하는 모든것들을 병행해야하니 넘 힘들고 시간이 촉박해져서 어리석은 결정을 했네요
    퇴근시간도 늦고..평일에는 뭘 하긴 어려운데 오늘 회사까지 좀 일찍 마치고 부랴부랴가서 일은 이따위로..
    자괴감이 듭니다

  • 5. 상상
    '19.4.22 8:46 PM (211.248.xxx.147)

    전화하세요. 위에말씀하신 내용 확인하고 입금하겠다. 그리고 원하시는거 다 요구하세요. 시간 더 가기전에..그쪽에서 안돈다고 하면 그때 취소하면되죠. 원래 세세하게 계약서에 모델명까지 다 기재해야 나중에 딴소리 안해요.계약서쓰고 돈들어가야 효력아닌가요. 돈넣기전에는 그쪽에서도 계약따내려고 최대한 맞춰줄거에요

  • 6. ..
    '19.4.22 8:54 PM (58.237.xxx.103)

    에고 미혼인데 뭐하러 집을 꾸미시나...걍 두시지
    설령 꾸미더라도 발품 팔아서 이것저것 보는 눈도 기른 뒤라야 속지도 않죠.

    분명 저쪽은 님의 성향도 파악했을테고...절대 좋은 거...제대로 안해줄겁니다.
    계약자가 깐깐해야 그에 맞춰 하는 것도 잘해주죠.

  • 7. ..
    '19.4.22 10:00 PM (1.227.xxx.232)

    돈 안부쳤음 효력발생 안되요

  • 8. ㅎㅎㅎ
    '19.4.22 10:32 PM (121.141.xxx.150)

    입금안하면 그 계약은 그냥 무효인거예요
    걱정마시고...왜 입금안하냐고 하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하세요
    칼자루는 원글님 손에 !!

  • 9. ..
    '19.4.23 1:00 AM (221.139.xxx.85)

    감사해요!! 내일 전화해서 양해구하고 언능 다른업체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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