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취미미술로 하는 유화...스트레스 받아요ㅠ

취미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19-04-22 16:03:19
취미갖기로 진짜 못하는 미술에 도전을 했어요. 대학부설 수업으로 유화반을 수강한지 1년이 훌쩍 넘었는데 진짜 너무 늘지를 않아서 오늘은 정말 스트레스만 잔뜩 받고 왔어요. 가르치는 분이 원론적인 얘기 위주로 수업하시고 테크닉적인 면은 전혀 언급이 없으세요. 자기만의 개성을 찾으라는데 제 그림은 점점 엉망이 되어가는거 같아요. 색에대한 수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명암 구도도 아니고 오로지 개성있게 그리라고만 하는데 말이죠. 잘 그린 뻔한 그림보다는 개성있는 그림이 낫다고만 계속 강조. 저는 그래도 일단 완성도있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거든요. 다른 수업을 찾아보는게 답일까요? 아님 참고할만한 책이나 영상 좀 추천해주세요.
IP : 211.36.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4.22 4:14 PM (112.153.xxx.46)

    선생님과의 궁합이 안맞는거죠. 선생님 말씀이 옳기는 하지만...지금은 테크닉적인걸 말하는 것이므로..
    유튜브가 도움될거 같네요. 영어로 검색해야 많이떠요.

  • 2. 저기...
    '19.4.22 4:17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기본이 없으면 무너져요...차라리 1년반 동안 데생만 해왔다면 확실히 늘었을터인데.
    그다음에 유화, 수채화,디자인 등등 아무거나 해도 기본기 있으니 잘 할수있어요.

  • 3. ㅇㅇ
    '19.4.22 4:19 PM (116.47.xxx.220)

    학원을 뭐하러 다니세요?
    책이나 영상볼거면 재료사서.집에서 그리시지

  • 4.
    '19.4.22 4:43 PM (49.161.xxx.193)

    문센에 등록해서 연필화 배우다 두번가고 안나가요.
    뜬금없이 본인이 만든 책을 주며 2만원이라고 하질않나 눈 하나 그려주곤 그날 수업은 끝이었어요. 수강생이 그린 눈을 손 봐준 정도...
    유튜브가 훨씬 자세하고 다양하게 알려주더구만요.
    타성에 젖어 정말 성의없이 가르키는 사람 많은듯요.
    수업시간에 늦지 않나, 수업종료 15분이나 남았는데 끝내버리질 않나 에휴.....

  • 5. 유튜브
    '19.4.22 4:55 PM (211.104.xxx.198)

    저도 마트 문화센터 두달 다니고 그만두고 집에서 그려요
    수채화반이었는데 쓸데없이 비싼 화구 재료나 구입하고
    선생도 정말 성의없고 걸핏하면 전시회 참가 강요하고 장사하는
    웃기는 여자였어요
    스트레스 풀러갔다가 오히려 더 쌓여서 나왔죠
    핀터레스트에서 유화 따라그리기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원하는거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혼자 음악들으며 가끔 그림 그리니 훨씬 좋아요

  • 6. .....
    '19.4.22 5:19 PM (58.226.xxx.248)

    명화 모사부터 시작해보세요 아이패드나 핸폰으로 그림검색해서 맘에들고 쉬워보이는것부터요 솔직히 이론수업은 취미로 할때는 별 필요없고요 한두점 완성해나가면서 체득하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699 딸에게 원피스 3벌 사줬어요 5 .... 2019/04/25 3,215
926698 부동산 저혼자 사도 될까요? 29 ..... 2019/04/25 4,385
926697 사이판pic 와이파이 잘 터지나요 3 사이판 2019/04/25 1,308
926696 페이팔 잘 아시는 부운~ 2 페이팔 2019/04/25 518
926695 융프라우보구바로 피르스트 가는길 2 스위스 2019/04/25 490
926694 자한당 개한심 11 kaq 2019/04/25 1,314
926693 멋쟁이가 되고 싶어요 3 dd 2019/04/25 1,789
926692 방탄 머스터 당첨된거 양도 못 받죠? 4 양도 2019/04/25 1,751
926691 여고생들 블라우스 많이 입나요 5 ... 2019/04/25 729
926690 인스티즈는 어떻게가입해요? 3 ㅡㅡ 2019/04/25 736
926689 뭐든 아는 척하는 친구 무안 주는 게 나을까요? 19 교만 2019/04/25 6,329
926688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최고 2 ,,, 2019/04/25 1,095
926687 치아 교정 후 잇몸이 약해져서 음식물이 잇몸 안쪽 깊이 끼는데요.. 3 ㅇㅇ 2019/04/25 3,235
926686 올해들어 세 번째 재취업간 자리를 때려친 친구... 7 2019/04/25 2,564
926685 전 냉장고에서 밑반찬 꺼내먹는 일이 즐거워요 3 2019/04/25 2,103
926684 일찍일어나는 비법있나요? 8 ... 2019/04/25 1,870
926683 아파트현관 노루발 달려면 7 ㅇㅇ 2019/04/25 2,207
926682 밀크나 홈런교사 2 과연 2019/04/25 1,532
926681 급질) atm 에서 통장만 가지고 송금 가능 할까요 5 감사 2019/04/25 923
926680 유아전집 본사 갑질 청원에 힘을 주세요. 불쌍한 을의 세상이네요.. 1 갑질 2019/04/25 589
926679 초등 교과서구입 7 바람 2019/04/25 1,348
926678 그래서 장자연은? 이미란은? 3 ㅜㅜ 2019/04/25 971
926677 꿈해몽 좀.산에 캠프장에서 불이 났는데 제 물건 몇가지 탔어요 2 Kk 2019/04/25 1,097
926676 박유천 다리 좀 보세요 46 라이어 2019/04/25 37,227
926675 속보)문희상 의장, 채이배로 사보임, 병상 결제 11 ㅇㅇ 2019/04/25 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