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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 남아인데 여자짝한테 뺨을 맞았는데요

ㅠㅠ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19-04-22 14:58:35
오늘 새로 짝을 바꿨는데
짝이 우리 아이 볼을 톡톡 치다가.. 뺨을 때렸대요
이유도 없이.. 얘는 아프니까 '아야'하고 말았다고 ㅠ
큰 싸움이 날까봐 참았고 바로 담임한테 말도 못 했대요
하교 때 친구한테 말하는 걸 우연히 담임샘이 듣고는 그때 왜 바로 말 안 했냐고 하셨대요
정말 짜증나는데 담임샘한테만 연락하면 될까요?
그 애 엄마한테 바로 연락하고 싶은데 담임 통해야겠죠?
IP : 223.62.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4.22 3:09 PM (112.150.xxx.194)

    담임께 바로 문자 넣어서. 통화를 하세요.
    어떻게 된일인지 알아보고 사과받게 해달라고.
    저희애도 초1 남아인데 여자아이한테 황당한일 겪었어요.
    선생님괸 전화 상담하고. 일은 해결? 됐지만. 맘이 안좋더라구요.

  • 2.
    '19.4.22 3:10 PM (175.117.xxx.158)

    담임에게 얘기하세요 반복안되게ᆢ
    귀싸대기 날리는 애는 혼나도 싸요 어디서 성깔을ᆢ

  • 3. ...
    '19.4.22 3:20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학교폭력관해서 전문가 상담을 방송에서 본 적있는데 제가 생각했던거랑 달라서 기억에 남았어요.
    하교길에 기다렸다가 만나래요.
    눈을보고 얘기하랍니다.
    네가 때렸다는데 맞니? 왜 때렸니? 다시는 때리지마라 또 때리면 그때는 이 부분에서 정확한 워딩이 기억안나는데 그냥 안둔다고 했는지
    똑같이 해주겠다고 했는지 여튼 약간 전문가 조언같지않은 생경한 내용이였어요.
    그런데 그때 전문가가 말 한 핵심이 부모인 내가 다 알고 있다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거라고
    또 젊잖게 우리 **이랑 친하게 지내 이런식의 대화는 내 아이를 지키지 못한다는거였어요.
    일리가 있기도 한데 저렇게 아이만 상대했을때 위협받았다고 더 큰 싸움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점이였네요.
    알고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알리는건 맞는 것 같아요.
    학교 한번 가서 선생님 만나시고 애 얼굴도 한번 보세요.
    니가 그랬니?
    학기촌데 바로 잡아놔야죠

  • 4. ...
    '19.4.22 3:21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학교폭력관해서 전문가 상담을 방송에서 본 적있는데 제가 생각했던거랑 달라서 기억에 남았어요.
    하교길에 기다렸다가 만나래요.
    눈을보고 얘기하랍니다.
    네가 때렸다는데 맞니? 왜 때렸니? 다시는 때리지마라 또 때리면 그때는 이 부분에서 정확한 워딩이 기억안나는데
    그냥 안둔다고 했는지 똑같이 해주겠다고 했는지 여튼 약간 전문가 조언같지않은 생경한 내용이였어요.
    그런데 그때 전문가가 말 한 핵심이 부모인 내가 다 알고 있다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거라고
    또 점잖게 우리 **이랑 친하게 지내 이런식의 대화는 내 아이를 지키지 못한다는거였어요.
    일리가 있기도 한데 저렇게 아이만 상대했을때 위협받았다고 더 큰 싸움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점이였네요.
    알고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알리는건 맞는 것 같아요.
    학교 한번 가서 선생님 만나시고 애 얼굴도 한번 보세요.
    니가 그랬니?
    학기촌데 바로 잡아놔야죠

  • 5. ...
    '19.4.22 3:24 PM (122.38.xxx.110)

    예전에 학교폭력관해서 전문가 상담을 방송에서 본 적있는데 제가 생각했던거랑 달라서 기억에 남았어요.
    하교길에 기다렸다가 만나래요.
    눈을보고 얘기하랍니다.
    네가 때렸다는데 맞니? 왜 때렸니? 다시는 때리지마라 또 때리면 그때는 이 부분에서 정확한 워딩이 기억안나는데
    그냥 안둔다고 했는지 똑같이 해주겠다고 했는지 여튼 약간 전문가 조언같지않은 생경한 내용이였어요.
    그런데 그때 전문가가 말 한 핵심이 부모인 내가 다 알고 있다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거라고
    또 점잖게 우리 **이랑 친하게 지내 이런식의 대화는 내 아이를 지키지 못한다는거였어요.
    일리가 있기도 한데 저렇게 아이만 상대했을때 위협받았다고 더 큰 싸움이 되는거 아닌가 걱정되는 조언이더라구요
    tv에서 자주봤던 꽤 낯익은 전문가였구요.

    여튼 알고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알리는건 맞는 것 같아요.
    학교 한번 가서 선생님 만나시고 애 얼굴도 한번 보세요.
    니가 그랬니? 정도는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학기촌데 바로 잡아놔야죠

  • 6. 학폭위
    '19.4.22 3:41 PM (218.157.xxx.205)

    여세요.
    여자애가 남자애한테 따귀 맞으면 학폭위 엽니다.

  • 7. ...님
    '19.4.22 3:46 PM (163.152.xxx.151)

    어른이 애 한테 그렇게 말하는게 협박으로 걸리는 거 아닌가요?
    저도 저렇게 해서 내 아이 지켰다고 하는 에피소드 종종 들었는데,
    그거 상대 학생 학부모가 걸면 걸리는 거라고
    그래서 학폭위로 가져가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뭐가 맞을까요

  • 8. 그리고
    '19.4.22 3:48 PM (218.157.xxx.205)

    남자애가 여자애한테 맞고 성별이 바뀌었을 때와같은 대응을 안 하면 남아들 마음속에 남녀차별에 대한 응어리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태권도 선생님은 우리한테만 소리 치고 때리고.. 이게 초저 남자애들 입에서 나오면서 그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 힘을 갖추고 불만이 쌓이고 반항기가 오면 가해자 위치로 바뀌는것 같아요. 남의 몸에 손 대는 것은 안된다는 간단한 원칙에 따라 판단해서 대응하시면 우리 애도 남의 몸에 손 안 댑니다.

  • 9. ..
    '19.4.22 3:49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아이 찾아가는거 그건 옛날이야기에요.
    지금은 찾아가서 좋게 말해도 아이가 위협을 느껐다 하면 협박으로 학폭위열립니다.
    선생님과 통화해서 해결하세요

  • 10. 담임께
    '19.4.22 3:54 PM (218.146.xxx.71)

    문자를 드리니 본인도 아이가 친구들한테 말하는 걸 듣고 놀랐다고 하시는데 내일 어찌 된 건지 알아보겠다고 답문이 왔네요
    저는 당장 알아봤음 좋겠는데 기다려야하는 건지ㅠ
    작년에 반에 adhd 남자애가 아이 얼굴에 손 대서 울 애가 똑같이 했더니 그 애가 더 세게 해서 아이가 충격받은 적이 있는데 원래 그 애는 폭력으로 유명한 애고 반 바뀔 때라 그냥 넘어갔어요 여자애라 그럼 건지 작년 기억 때문인 건지 아무 대응도
    안 했다는 것도 열받고 학폭위를 열 정도인지 아이오면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 11. ...
    '19.4.22 3:56 PM (218.147.xxx.79)

    위에 그리고님 댓글이 맞아요.
    교사들중에도 똑같이 잘못해도 남학생들만 혼내는 경우가 아직도 많아요.
    특히 나이많은 교사들이요.
    그런 경우 남학생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역차별을 아주 어릴때부터 당하게 되요.

    다행히 교사가 이미 알고있으니 교사한테 연락해서 뺨때린 여학생에게 교사 입회하에 아이에게 사과하게 해달라고 하세요.
    만약 그 여학생엄마가 여자애가 때려봤자 얼마나 때렸겠냐는둥 헛소리하거든 학폭 열어버리세요.
    엄마가 강하게 나가야 얕보이지 않습니다.
    부당한 일을 겪고 엄마가 알았는데도 그냥 넘어가면 아이 자존감에 상처납니다.

  • 12. ..
    '19.4.22 4:05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그러다 역차별에 트라우마생겨요. 학폭위여세요.어딜 따귀를 때리나요??

  • 13. ..
    '19.4.22 4:06 PM (223.62.xxx.100)

    그러다 역차별에 트라우마생겨요. 학폭위여세요.어딜 감히 따귀를 때리나요??

  • 14. dddd
    '19.4.22 4:20 PM (211.196.xxx.207)

    초저면 아직 남녀 힘 차이 안 날 때에요.
    도리어 그맘 때는 여자아이 성장이 더 빠르죠.
    여자가 아무리 g랄 난리 부르스를 해도
    힘 차이 나니까 남자가 때리면 안된다고 하잖아요.
    원글 아이가 그걸 당한 거에요.
    학폭 여세요, 여자애가 때려봤자 어쩌구 반응 나올 가능성이 높겠지만

  • 15. 선생님께
    '19.4.22 5:10 PM (223.38.xxx.108)

    제 아이 눈옆에 아직도 흉터 있어요.
    이유 없이 연필로 찍었대요.
    그 애 엄마에게 말하니 보통 남자애는맞을 짓을 한대요.
    여자가 때리면 이유 없어도 맞는게 남자래요.

    그런가요? 정말 보통 여자애들은 그래요? 전 여자애였지만 이유없이 사람을 때리고 화내고 그건 그냥 신경증 아닌가요? 여자들이 신경증 증상을 너무 당연하게 미화시키는 부분이 있어요.
    아닌 여자가 훨씬 많은데요.
    제 아이는 남자라고 하기엔 운동도 못하고 나가놀 에너지도 없고 좀 소심한 애였는데 남자란 이유로 때린걸 보면 이해가 안가더군요.

    제발 여자란건 존중받아야 할 존재이고 남자보다 피지컬이 약하지만 이유없이 신경질이 날때 신경질을 부리고 케익이 지금은 먹고 싶지만 이따가는 먹고 싶지 않아졌는데 케익을 사왔다는 이유로 우는 존재는 아니라고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게 당연했으면 좋겠어요.
    같은 여자끼리 그래그래 해주니까 당연히 나가서도 그렇고 같은 집단에도 해를 끼치며 그렇게 살죠.

  • 16. 아이한테 물으니
    '19.4.22 5:16 PM (223.62.xxx.222)

    여자애가 엄지랑 검지로 튕기면서 얼굴을 톡톡 치니까 아야아야 받아줬는데 갑자기 좀 세게 손바닥으로 때렸고 또다시 그 앞에 남자애한테 얼굴에 똑같이 하려고했는데 "야 하지마" 해서못 했다고..
    장난식으로 툭툭 건드리다 가만있으니 때린 거 같아요
    순간 아이 머리속에 작년 담임 선생님이 친구한테 복수는 나쁘니 하지 말라고 했고 만약 내가 쟤 얼굴을 똑같이 하면 엄마가 화를 낼 것이고 엄마랑 그 애 엄마랑 싸울 거 같아서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가만히 참았대요 .. 네 잘못이 없는데 뭔 생각이 그리 많냐고 아이에게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목소리가 커지니 아이가 그만하라고 짜증내서 저만 답답해 죽겠네요

  • 17. ...
    '19.4.22 5:18 PM (1.232.xxx.222) - 삭제된댓글

    따귀 날리는건 누구에게 배웠겠어요. 따귀날리는건 드라마에서나 보는게 평범한 사람들 아니겠어요. 그 애 부모도 성깔 장난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 18. ....
    '19.4.22 8:41 PM (58.238.xxx.221)

    요즘 여자애들 얼마나 드센지..
    저희애도 짝이 필통을 안가져와놓고 제아이 필통에서 지맘대로 가져가서 제아이가 직접 주겠다고 달라고 하다가 결국 둘이 티격태격하다가 그여자애가 연필을 놓는바람에 얼굴에 연필심에 찍혀서 점생겼네요..
    어휴.. 진짜 어찌나 드세고 뻔뻔한지....
    지맘대로 필통에서 맘대로 가져가질 않나. 그와중에 고집부리는꼴보고 진짜 학을 뗐네요.. 드센여자애들..

  • 19.
    '19.4.22 8:53 PM (118.40.xxx.144)

    우리아들도 저학년때 이마를 신발주머니로 내리쳐서 이마 찢겼는데 그냥 넘어간거 열불나요~ 여자애가 너무 사납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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