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립니다.
그런 영화들 보면 싸우고 관계 안 좋았던 가족들끼리 위기 속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확인하곤 하잖아요
가족 구성원 땜에 마음이 힘들면 그래도 옆에 있으니 미워할 수도 있지...하면서
받은 상처도 조금씩 잊고 무뎌지기도 하네요^^;;;
부질없다...
그냥 미울땐 미워하고, 가여울땐 가여워하고...
맘 가는대로 하다보면 또 풀릴때있고...
안 풀리면 할수없는거고...
내 속으로 낳은 자식도 말 안들으면 싸우기도 하고 미워지기도 하는데..
하물며 그게 형제자매간이라면...그닥 아쉽지도 않네요.
어차피 인생 각자 사는 겁니다. 그나마 내가 잘 살아야 대우도 받는 거고요.
영화 제목이라도 알려주심이..^^
더 임파서블 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이완 맥그리거가 세 아이의 아빠로 나옵니다^^
가족에 대한 내 마음을 다잡아야 할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가족에 대한 내마음이 너무 지나쳐서 가족들이 그걸 거부해서 속상할때도 도움이 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