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손목시계 초침 가는 소리에도 못 견딜 것 같은 때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소리나는 거에 되게 민감한데 (쩝쩝 소리, 신발 끄는 소리, 손톱 깎는 소리 등등)
우울증이 심해지고 정말 더 견디기가 어려운 듯....
그러신 분 많은가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598703&memberNo=123749...
저는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손목시계 초침 가는 소리에도 못 견딜 것 같은 때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소리나는 거에 되게 민감한데 (쩝쩝 소리, 신발 끄는 소리, 손톱 깎는 소리 등등)
우울증이 심해지고 정말 더 견디기가 어려운 듯....
그러신 분 많은가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598703&memberNo=123749...
제가 볼때.. 우울증인 친구도 있긴한데
우울증인데 서로 증상이 매우 달라요
저는 우울증이야말로 인간의 신기함?을 극도로 보여주는것같아요.
둘다 끝은.. 극도의 우울은 자살충동으로 가긴하는데 서로 증세가 매우 다르고요.
사람마다 우울증의 증세가 다르게 나타나는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저는 우울증이 엄청심한데.. 소리에는 극도로 관대해요.
가족중에 젤 심적으로 힘든데 윗집소음?에는 제가 제일 관대하더라고요.
저는 자각할만한 우울증은 딱히 없는것 같은데 특정한 장소에서의 소음을 견디기 참 어려워하는것 같아요.
두 곳인데 하나는 극장과 다른 하나는 기차안에서요.
극장에서 영화 상영 도중 일행이랑 이야기하는 경우나 뭘 쩝쩝대면서 먹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진짜 영화관 뛰쳐나가고 싶을만큼 신경이 쓰여요 ㅠㅠ
그리고 기차안에서 애기들 울거나 뽀로로 기타 유아 프로그램소리를 무음해놓지 않고 보여주는 경우, 진짜 너무 짜증나요.
지난번에도 통로 옆자리에서 그러길래 웃는 낯으로 무음해줄수 없으세요 했는데..
애기 엄마가, 애한테 이어폰을 어떻게 씌워요 하며 되레 짜증을 내던데 주변에 다들 아무소리 안하시더라구요.
제가 예민한가보다 했는데 저도 이어폰을 안갖고 간 상황이라 2시간 강제 청취당했는데 ㅠㅠ 진짜 힘들었네요.
저도 저런 포비아일까요??
정말 사람마다 우울증 증상이 다른것 같아요.
전 잠을 더 많이 자고, 밥을 더 많이 먹고, 또 자고 , 또 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먹고 자고만 했어요.
특별히 신경이 예민해지는건 전혀 없고요.
그런데 잠을 못 자고 식욕도 없어지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우울증은 아니지만 저 증상은 있는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혼자 있을때가 제일 행복해요
잠도 푹 잘수있고
원래도 소리가 높아지거나 그러면 귀가 아파서 소리 듣기 싫어했거든요...
미분음 구분을 잘한다는데, 진짜 예민해서 그런건지....
예민한데 우울증 때문에 더 짜증이 나는 건지,
일반적으로 소리에 예민해 지는 건지...
우울증이 심해지면 소리에 민감해 진다는(정말 못 견딜 정도로...) 얘기를 책에서 봐서 궁금했어요...
원래도 소리가 높아지거나 그러면 귀가 아파서 소리 듣기 싫어했거든요...
미분음 구분을 잘한다는데, 진짜 예민해서 그런건지....
예민한데 우울증 때문에 더 짜증이 나는 건지,
일반적으로 우울해지면 소리에 예민해 지는 건지...
우울증이 심해지면 소리에 민감해 진다는(정말 못 견딜 정도로...) 얘기를 책에서 봐서 궁금했어요...
저 우울증있는데 소리에 예민한거 맞아요ㅜㅜ
사소한 문 소리나 달그락 거리는 설거지소리, 사람들의
웃는 소리에도 곧잘 짜증이 나고 신경이 곤두서 괴로울 정도예요.
82에서 봤는데 인간?에 대한 분노가 많아서 청각과민증상이 이유도 있다고 해요.
인간에 대한 분노... 그러고 보니 정말 "인간이 내는 소리"를 유독 못 견뎌하는 것 같아요!
뜨....
원인이 저에 대해 아무말이나 막하는 부모님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서 비롯된거 같더라구요.
종교기관 다니거나 명상으로 맘을 가라앉히고,
댄스나 움직이는 활동 등으로 분노를 풀어내야 한다고 해요
원글님께 참고되셨으면..
소음에 예민한것 꼭체크하고
약도복용하세요
곤두선신경이 느슨해지죠
우울증과 상관있습니다
일레인N.아론이라는 미국의 심리학자가 쓴 책 '타인보다 더 민감한사람'이라는 책에서 민감한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모든 감각에 예민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통증까지도 남들보다 더 잘 느끼고요.
제자신이 너무 예민해서 자책감이 심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스스로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는 느낌이에요. 저자가 심리학자라서 그런지 책읽으면서 심리치료받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우울증이고 불안장애 있는데 글슨 증상이랑 정말 똑같아요.
미분음 구별도 잘하구요.
인간이 내는 소리 진짜 극혐해요.
쩝쩝, 다리떨고 쾅쾅 내려놓고 물건 던지고 신발끌고 키보드 탁탁 치고..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손목 시계 초침 소리 거슬려서 옷장에 쳐박아 두기도 하고요...
근데 약을 먹어도 호전이 안돼요..이어플러그랑 3m 귀마개 하고 있음...ㅜㅜ 진짜 너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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