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5살이네요.

...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9-04-21 17:56:29

 35살이네요. 서른넘고 나이를 안 세었는데

 아래보니 보통 70대에 죽는다고 하고

 나이먹을수록 시간은 빨리간다고 하니

 이제 살날 반 남은건데

 힘들고 죽고싶은 생각도 들고 우울증도 깔고 사는데

 어짜피 35살 살았으면 이미 많이 살았네요.

 할머니가 80대이신가 90대이시니.. 장수유전자라

 저도 죽고싶어 힘들며 하면서 의학이 발전돼니 100살까지 살진 몰라도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고 밝을 시기인데...

 그냥 보통 70대에 많이 죽는다고 하니 생각이 나서요.

 여자는 좀 더 오래살죠?

 울적하고 연애도 못해서 부정적인 생각하고있었고 컨디션도 안좋은데

 그냥.. 사는게 뭐 별거있나 그런 생각 드네요.

 작은거에 감사하고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사는게 좋겠죠

IP : 211.32.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1 6:00 PM (117.123.xxx.163) - 삭제된댓글

    무슨 우리 할머니도 아니고 서른 넘었다고 나이를 안세요;;;
    오히려 그런 게 나이 먹는 걸 부정적으로 의식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는 거 원래 별거 없는거에요. 오늘 좋은 날씨. 오늘 먹은 맛있는 음식 같은 것들 즐기면 되는겁니다. 뭐 대단한거 있나요.

  • 2. ㅇㅇ
    '19.4.21 7:47 PM (110.70.xxx.26)

    저 님보다 나이 많은데요
    님 우울증 있는 거 같아요. 진지하게 병원 가보세요.
    이 정도면 약 드시는 게 좋아요.

    그 좋은 나이에
    이 날씨에
    이 좋은 세상에서 왜 그렇게 축 쳐졌어요!!

  • 3. 에궁
    '19.4.21 8:30 PM (183.105.xxx.231)

    부러운 나이네요~
    내가 지금 35살이면 못할것이 없겠어요~

    힘내요~!!

  • 4. ㅇㅇ
    '19.4.21 8:37 PM (222.234.xxx.8)

    어리고 젊고 한참 예쁠때이구만...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588 하얀 순두부 찌게 어떻게 하나요? 6 ^^ 2019/04/22 1,863
925587 고등생 시험기간에 공부 얼마나 하나요? 6 고등생 2019/04/22 2,716
925586 아버지 아픈 걸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불효자식 4 2019/04/22 1,930
925585 아이에게 막말하는 시모.. 14 황당 2019/04/22 7,218
925584 윗집 아줌마가 인사하는데 개무시했어요~~ 5 극혐 2019/04/22 5,685
925583 서랍장 골라주세요. (사진 있음) 9 ..... 2019/04/22 3,029
925582 오도로초밥 배 터지게 먹고 싶어요 17 먹고싶다 2019/04/22 5,644
925581 킬잇 장기용 .. 2019/04/22 1,298
925580 썬스틱은 어떻게 바르는거에요? 3 ㅡㅡ 2019/04/22 3,399
925579 윤지오 슈퍼챗 모금은 왜? 32 칼삭지오 2019/04/21 6,920
925578 고창 담양 여행가요 숙소가 문제에요 2 ㅇㅇ 2019/04/21 2,177
925577 저는 빵레시피책 이거 좋아해요. 9 빵 레시피 2019/04/21 2,991
925576 식당만 가면 인상 쓰는 남편 왜 그럴까요 6 ㄲㄱ 2019/04/21 4,117
925575 시사 팟캐스트 같은 거 정리한 핵심 뉴스 같은 거 어디에서 보나.. 3 2019/04/21 683
925574 40대 잡티가 늘었는데 스틱파운데이션 커버 잘 되나요? 4 밀착커버 2019/04/21 4,059
925573 갱년기 증상 말이에요... 17 갱년기 2019/04/21 8,922
925572 저녁 안 드신다는 기준이 몇시인가요? 7 .. 2019/04/21 3,109
925571 '고국으로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유해 봉환식 8 ... 2019/04/21 1,514
925570 유분기 있는 화장품 쓰면 간지러운 증상 8 ... 2019/04/21 2,347
925569 방금 맨유가 4-0으로 졌어요. 애버튼과의 경기. 2 ㅇㅇ 2019/04/21 2,251
925568 안마의자 하루에 몇 분 하는게 적당할까요? 2 편안 2019/04/21 2,775
925567 저녁 과식한 날 노하우 있으세요? 12 짜아증 2019/04/21 6,415
925566 피아노에 대한 미련 6 월광 2019/04/21 2,418
925565 방광내시경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일반병원으로 보냇는데요 2 2 2019/04/21 1,819
925564 화장실 청소 남편이 하면 하나마나에요. 4 ..... 2019/04/21 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