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이네요. 서른넘고 나이를 안 세었는데
아래보니 보통 70대에 죽는다고 하고
나이먹을수록 시간은 빨리간다고 하니
이제 살날 반 남은건데
힘들고 죽고싶은 생각도 들고 우울증도 깔고 사는데
어짜피 35살 살았으면 이미 많이 살았네요.
할머니가 80대이신가 90대이시니.. 장수유전자라
저도 죽고싶어 힘들며 하면서 의학이 발전돼니 100살까지 살진 몰라도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고 밝을 시기인데...
그냥 보통 70대에 많이 죽는다고 하니 생각이 나서요.
여자는 좀 더 오래살죠?
울적하고 연애도 못해서 부정적인 생각하고있었고 컨디션도 안좋은데
그냥.. 사는게 뭐 별거있나 그런 생각 드네요.
작은거에 감사하고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사는게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