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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못놀고 자존감 낮은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강아지왈 조회수 : 5,531
작성일 : 2019-04-21 17:30:49

네살 아직은 어린 나이이긴 한데 절대로 혼자서 안놀아요. 스마트폰 쥐어줄때만 혼자서 놀아요

뭘 하든 졸졸졸 따라다녀서 같이 놀자 그래요. 저는 어짜피 집에서 노는 백수고. 남편은 격일제로

일해서 아이랑 있는 시간이 많긴 해요. 장난감을 만지더라도 자기 옆에 딱 달라붙어서 관객모드로

감상해야 하구요. 뭐든지 같이 해야 해요.

밖에 나가면 저랑만 놀면 아무상관이 없는데. 본인과 같이 놀이를 할만한 친구나 언니 오빠를

탐색한뒤 그 사람들한테 끼여들거나 달라붙어서 행동을 따라하거나 같이 놀자고 온몸으로 표현해요

공놀이를 하면 같이 끼여서 공놀이를 하고

술래잡기나 가위바위보를 하면 허락을 해주지 않았는데도 거기 끼여서 하고 있어요

제가 놀이터나 키즈카페 공원에 가면 반드시 아이 옆에 따라붙는데

저랑 놀면 되는데 자기랑 비슷한 또래 나 언니오빠들과 놀고 싶으니

자꾸 저를 내쳐요. 제가 놀지 말라고 방해하니깐 더 놀고 싶은가봐요

 

문제는 놀이터나 키즈카페 에서 대부분 무리를 지어서 온 아이들.. 그러니깐 처음부터

같이 놀던 애들이거나 형제 자매끼리 노는 경우가 많아 끼여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혼자서 놀아도 혼자서 독야청청 잘 노는 애들도 많고.

저 아이랑 같이 놀아볼까 살짝 찔러 보다가 상대가 기분나빠 하는 투를 보이면 바로 포기하고

혼자서 노는 애들도 있던데

우리딸은 자존감 아예 없이 상대가 구박을 하든. 때리든. 소리를 지르든

같이 놀자. 나랑 같이 놀면 재미있을꺼야 이렇게 표현을 해요.

어떻게 보면 사교성이 좋고 활달한 거일수도 있는데 문제는 상대가 같이 놀 마음이 없고

놀이라는게 상호작용인데 혼자만 일방통행을 하고 있으니

밖에 나가면 자꾸만 구박덩어리가 되고 어린 아이들에게 험한말도 너무 많이 듣구요.

 

제가 아이를 방치하거나 학대한적도 없고

전업이라 자주 밖에 나가는 편이고 어린이집도 다니고 있고.

왜 그렇게 혼자서 있는걸 잠시도 못견디는건지

제 여동생은 돌지나고 바로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는 딸 하나 키우는데 그 아이는 절대 이렇지 않거든요

장난감만 주면 혼자서도 너무나 잘 놀아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같이 놀고 싶지가 않은데 끼이니 얼마나 짜증이 나겠어요.

이해해요. 그리고 바같에 나가면 자꾸 천덕꾸리기가 되는것 같아 집에 있고 싶은데

아이가 밖에 나가자고 허구헌날 조르니 어쩔수가 없네요.

 

저나 남편은 혼자서도 잘 놀고 중학교때 부터 혼자서 영화보러 다니고 밥먹고 다녔어요.

부부 나이가 많아 일찍 세상 뜰수도 있고 외동이라 아이가 외로움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아님 타고난 성향이 그런건지.

나랑 놀아만 준다면 나는 뭐든지 다 하겠다. 마인드로 남한테 엉겨 붙으니 참 그렇네요

저는 우르르 몰려 다니는 문화도 참 실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비슷한 또래가 있긴 한데

전부다 형제가 있어서 형제들끼리 놀지 끼여주지 않더군요.

남편이 교회를 다니는것이 어떠냐 하는데 교회는 정말로 다니고 싶지 않구요.

올해 교회 놀이방에서 아이가 맞아 죽은 사건도 있었고

교회 자체가 너무 시러서요. 친구를 어디서 만들어줄 능력도 안되고

작년 가을부터 그랬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자존감은 점점 낮아지고. 그렇게 남한테 엉겨 붙으면 사람들이 시러한다 더 안논다

아무리 말해도. 자기는 친구 할수 있다고 같이 잘 놀수 있다고 그러네요

이거 어떡해 하면 좋나요?

 

IP : 211.184.xxx.1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존감은
    '19.4.21 5:40 PM (121.133.xxx.248)

    엄마가 낮은 듯..
    거절당해도 꿋꿋하게 같이 놀자 어필하는데
    자존감 낮은 행동 하는 대목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어요.
    어린이 집이라도 보내세요.
    또래랑 놀고 싶지 엄마랑 노는거 재미없어 보이네요.
    아이가 노는거 엄마는 안보시는게 낫겠어요.
    독립적인 아이인데
    엄마 간섭이 심하네요.

  • 2. ..
    '19.4.21 5:43 PM (58.237.xxx.103)

    그러게요. 엄마가 문제네요
    지금보다 애가 더 크면 애한테 남의 눈치 살피라고 하실 분이네..
    ㅉㅉ 엄마때문에 애가 잘 못 될까봐 걱정이네요.
    이대로 키워도 남 눈치 안 보고 알아서 잘 살아나갈 아이처럼 보이는데...

  • 3. ..
    '19.4.21 5:44 PM (118.43.xxx.200)

    아이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거같은데요
    저희같은사람들보다 전문적으로 케어 코칭 해주겠죠
    본인이다싫다고 같이놀 상황을 안만들어주는데 어떻게하나요??
    아이가맞아죽는사건은 또뭔지...
    아이가 사회성이 좋은건지 왜 자존감떨어지게 엉겨붙는다는표현....사실 4살 이전에요 36개월안쪽 애들은 발달개월상 같이안놀아요 혼자놀거나 갖구싶으면 상대꺼를 뺐고 내꺼니꺼개념이없고 다내꺼 그래서 양보하란소리하지말고 다른장난감 주는거라고 육아서적에나와있어요
    하나가지고 싸우고요 그러다 서서히 사회성 잡히면서 양보나 하는거구요
    저희집 25개월 쌍둥이 3살들이 그러고놉니다

    님네아가는 좀빠른편인듯싶고
    좋게생각하면 사회성이좋고 배려심도좋고 상대맞춰줄수잇는거겠죠

    님이 적극적으로 친구를만드시던지 그러셔야죠

  • 4. ..
    '19.4.21 5:46 PM (118.43.xxx.200)

    위에 길게쓴저도 엄마가문제라고생각합니다
    아이가 요구하는걸 충족시켜주세요

    적극적으로 친구를 만들어주세요
    교회도싫다그러고 제일쉬운곳인데....
    아니면 아파트동네친구를만드시던지
    어린이집 엄마모임을하셔서 각자집에서 돌아가며노시던지

  • 5. ~~
    '19.4.21 5:47 PM (1.238.xxx.20)

    그냥 활발하고 사람 좋아하는 아이에요~ 자존감이 낮다니요..?

  • 6. 진짜
    '19.4.21 5:49 PM (118.43.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는 엄마가생각한대로 크는데
    엄마가 아이를 제일잘아시겠지만
    자기아이에게 자존감낮다고 표현하시고 생각하시다니
    좋은점만생각하셔야죠
    자존감낮은건 아이가아닌듯 싶어요

    솔직히걱정이되네요

  • 7. 사람들이 구박하고
    '19.4.21 5:53 PM (211.184.xxx.172)

    같이 온놀겠다 해도 달라붙는게 자존감이 낮은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자존심이 세다면 상대가 거부하는데
    놀자 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안놀고 싶어하는데 같이 놀자고 달라붙었다가 발로 차이고. 꿀밤 맞고
    너 죽어.. 이런 말 들은적 있나요
    그렇게 공격당하는데 어떻게 아이를 넌 친구 찾아 놀아라 그러고
    거리를 두고 지켜보나요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까지는 좋은데 너무 달라붙으니깐
    이게 구박이나 화를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죠
    아직 어린이집은 다닌지 얼마 안되서요
    그리고 아무리 사람이 안보이는 공간이지만
    엄마때문에 아이가 잘못될까봐 걱정이라는 분
    세상에 어떤 엄마가 자식을 잘못된 길로 내몰까요
    그렇게 말 험하게 하지 맙시다

    밖에 나가서 또래끼리 잘 놀면 뭐하러 걱정하겠어요
    허구헌날 달라붙다가 욕듣고
    엄마한테 가서 저 아이 놀이터에서 내쫒아주면 안되겠냐고
    그런 소리나 들으면
    기분 좋을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따라다니고 제지할수 밖에 없어요

  • 8. 그런사람
    '19.4.21 5:57 PM (39.7.xxx.118)

    중고등도 아니고 4살짜리한테 자존감요?

  • 9. ㅁㅁ
    '19.4.21 5:58 PM (222.118.xxx.71)

    다큰 중고생이라면 자존감 낮은거지만
    4실이면 정상이에요 어머님 공뷰 좀 하세요

  • 10.
    '19.4.21 6:00 PM (125.132.xxx.156)

    아이의 평범한 행동을 엄마가 색안경 끼고 희안하게 보네요

  • 11. 근데
    '19.4.21 6:16 PM (218.155.xxx.76)

    원글님 댓글보니 아이가 약간 자존감 낮은거 맞아요..
    기본성격도 있을거고 엄마가 걱정스레 쳐다보지말고 많이 이해하고 이뻐해주세요
    제가 딱 저랬는데..저런행동이 자기에대한 믿음이 없고 타인이 거부하면 세상이 끝날것
    같아서 그래요..
    어린아이지만 애들이 저렇게 나올땐 딱 끊고 혼자라도 자기가 원하는걸 곰곰히 생각한후
    하라고 알려주고,혼자라도 당당한 사람이 멋지다고 어필해주고 꼭 따뜻하게 품어주세요
    저 성격 계속두면 커서도 쭉 갑니다

  • 12. 저..
    '19.4.21 6:18 PM (118.43.xxx.200)

    제생각엔 내쫒아주면안되겠냐고 하는 아이가 더이상한거같아요
    또래가아니고 언니오빠들한테하면
    요새 아이들은 외동도많고 자기동생도있다보니
    귀찮아하는 것도있더라구요.동생생기는것도싫어하구요

    엄마가 적극적으로 친구를만들어주세요

    요새 맘뭐라고 하도뭐라고해서 민폐끼치는 아이될까봐
    겁먹지마시구요
    대부분 아이들이 정상적이고 괜찮아요
    또 님네아이는 사랑이많은듯 우리첫째가 자주그래요 둘째챙기고 좋아하고 안아주고 다른애들관심갖구요...

    좀 민폐끼치는 부모들은 눈에띄어서그렇지 많지는 않아요
    저도 3살 쌍둥이키우지만 같은동네면 같이놀고싶네요
    제생각엔 외동확정이시면 모를까
    아이에게 동생이있다면 정말 잘놀아줄거같네요

    아이친구가 굳이 엄마들끼리 친한 친구할필욘없을거같고

    그냥 사실교회가제일빨라요
    그교회말고 다른교횔가셔서 친구정도만 하시는것도좋고요
    또성향따라서 친해지니까요

    어린이집 엄마모임으로 집에서돌아가면서 노시는거 추천드려요

  • 13. 엥?
    '19.4.21 6:35 PM (117.111.xxx.133)

    제 아이도 4살인데 늘 같이 놀자 함께 하자 하는데요?
    아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원래 고맘때가 함께 하자 할 때에요.

    자존감하곤 아무 상관이 없다구요.

    자존감 낮은 엄마가 아이가 상호작용 하는 걸
    구걸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니 문제가 있어 보이는거에요.

    귀찮게 짜증내며 놀아주지 마시고 기꺼이 웃으며
    놀아주세요. 놀아주고 아이 욕구가 충족됐다 싶으면

    이제 엄마 설거지 좀 해도 될까?
    청소 좀 해도 될까?하고 이해를 시키고 자리를 뜨세요.

  • 14. ㅏㅏㅐ
    '19.4.21 6:48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어머니, 자존감이랑
    자존심을 구분을 못하시네요;;;

  • 15. ㅇㅇ
    '19.4.21 6:53 PM (219.92.xxx.223)

    정말 자존감 낮은 아이는 한 번 거부 당했을때 더 이상 놀자고 하지 않아요. 저 애가 나를 싫어하나 보다 느끼면 그 원인을 자기한테 찾기때문에 더 이상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해요.
    님 아이는 다른 애가 싫어하던 말던 상관 안하고 계속 놀자고 따라다닌다면 자존감의 문제가 아니라 눈치나 상황파악이 좀 느리고 자기 중심적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 나이로서는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과정으로 보이고 큰 문제는 아니라 생각되는데 엄마가 너무 완벽한 걸 아이한테 바러는건 아닐까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실패를 바라봐주시고 님 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참견하지 않는것도 괜찮아요

  • 16. ...
    '19.4.21 6:57 PM (180.151.xxx.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아이 잘키우신거 같은데요^^
    부모님이 평소 아이랑 잘놀아주신거 같고
    아이가 마음이 단단하니 여기저기 부딪쳐보는 거예요
    거절당해도 회복이 빠르구요

  • 17. ...
    '19.4.21 7:03 PM (223.38.xxx.36)

    평소에 아이가 달라붙는걸 귀찮게 생각하시니 본인아이가 놀이터에서 다른 무리에 붙는걸 볼때 상대아이에게 감정이입하시는 경향이 있나봐요 '쟤도 귀찮아하는게 당연하다. 우리애는 왜이러지?'

    대부분 엄마들은 같은 상황에서 걔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아이가 잘 어울릴수있게 최대한 중간에서 노력하겠죠 과자라도 사가지고가서 나눠먹게 한다던지.. 그무리에서도 거부당했는데 엄마마저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면 아이가 너무슬플것같아요

    왜 거부당하는지 서툰부분은 없는지 아님 우리아이에게 좀더 잘맞는 무리를 찾아주던지 그렇게노력하시는게 맞을거같아요 아이가 15살이면몰라도 그나이에 그러는게 자존감이랑은 아무상관없고 정상인거같아요

  • 18. ㅠㅠ
    '19.4.21 7:16 PM (45.64.xxx.249)

    겨우 4살이예요. 만으로 2살 또는 3살이죠?
    첫애죠? 너무 어린애를 10살 취급하시네요 ㅠㅠ

  • 19. 에효. 네살
    '19.4.21 7:1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님이 더 끝장나게 놀아주삼.
    4살때는

  • 20. 에효. 네살
    '19.4.21 7:1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4살때는 슬슬 남과 놀고 싶어해요.
    그리고 좌절도 하고요.

    그땐 님이 끝장나게 놀아줘야 함.
    그럼 딴 애들이 옴.
    딱 님 애처럼 남과 놀고 싶은 애들요.
    님이 놀이에 더 미쳐야 함

  • 21. 에효. 4살
    '19.4.21 7:2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도구 챙겨가삼
    남아인가요?
    축구공.테니스공.고무공.줄넘기 등
    이런걸 규칙을 변형해서 님이 놀이를 잘 만드삼.

  • 22. 현상과 해석
    '19.4.21 7:22 PM (121.141.xxx.104)

    아이가 친구를 좋아하고 쫓아다니고 같이 놀고 싶어하는 것이 현상이라면 그걸 자존감 없어서, 라고 생각하는 것은 엄마의 해석과 판단이죠.

    저희 애도 똑같았고, 혹시 그런 현상이 병적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적도 있어서 무슨 고민 하시는지는 알겠어요. 아이가 이런 상황 속에서 상처받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마음도 알겠구요. 민감한 알아챔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낮은 자존감 때문이라는 결론은 성급해보이네요.
    사회적인 욕구가 일찍 발달한거죠 다른 또래아이들보다요.

    저희애도 그렇게 말걸고 다니고 여기저기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하고 이름묻고 친구하자고 얘기하고 다니다가 쌩하고 지나가는 다른 아이들 반응에 상처입은 표정으로 돌아설 때마다 제가 걱정하고 그랬는데요,

    그런 여러 반응들을 종합해서 적절하게 다가갈 줄 아는 능력이 어느 새 생기더라구요. 놀랍게도요.

    제가 그 와중에 아이에게 해주려고 노력한 것은, 저도 지지리 사회성 없는 사람임에도 계속 아이위해 친구 만들어 주려고 동네 아기 엄마들에게 말걸고 친구들이랑 같이 놀 기회 만들어주고,, 말 씹혀서 상심한 아이 달래주고 그런 것들이었죠. 아이에게 여러 조언도 해 주고요.

    앞으로도 아이의 여러 성향을 발견하게 될 텐데 어쩌면 병적인 상황도 있을 수 있겠지만, 엄마 성향에서 봤을 때 반대쪽에 있을 분 병적이지는 않은 상황이 더 많을 거에요. 그런 상황을 중립적으로 보려고 노력해보세요.

  • 23. . . 문젠데
    '19.4.21 7:28 PM (211.202.xxx.207)

    다들 왜 엄마 한테 뭐라는지. . 왠만한 애들은 상대가 싫다 하면 그냥 엄마한테 '나랑 같이 안논데' 하며 울면서 오거나 하는데 이 분 아이는 상대가 싫다는데도 얼마나 매달렸으면 발길질에 꿀밤,죽인다 소리 들을 정도 잖아요. 엄마입장에서 맘 찢어지는 상황인데요. . 한번 상담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엄마가 모르는 뭔가의 결핍이 있ㅇ.ㄹ 수 있으니

  • 24. .?.
    '19.4.21 8:25 PM (221.138.xxx.195)

    성향이 나쁜건 아닌데 정도가 심하니 걱정하는거죠.
    싫다는데도 끝까지 매달린다는데 그게 괜찮나요?
    저희 애는 반대 입장이라 그게 걱정이었는데 타고난 성향은 변하지 않더군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데 아이가 그 적당함을 벗어나면 부모로서 당연히 별 생각 다 들죠.
    그래도 그렇게 적극적이면 커서 친구가 없진 않을거 같아 그거 하나는 부럽네요.
    누가 말을 시켜도 낯설면 대답도 잘 못 하는 아이를 가진 엄마는 그런 성향이 부럽기도 합니다만, 저도 지나치게 적극적인 사람(아이이건 어른이건) 무척 부담스러워서 피하게 됩니다.
    근데 동네 친구가 왜 안 생기실까요? 놀이터건 같은 어린이집 학부모건 누구 하나라도 친해져보세요.

  • 25. ???
    '19.4.21 11:4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가 맘껏 놀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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