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결혼하게 되면 호텔에서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 대신 돈으로 달라고 하면 안되겠죠;
1. 남들생각보다
'19.4.20 5:5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부모님 생각이 관건.
2. ...
'19.4.20 5:53 PM (117.111.xxx.243)말은 되는데요
결혼식이 사실상 부모님 행사라 보통은 거의 부모님들 뜻대로 해요3. ㅇㅇ
'19.4.20 6:01 PM (117.111.xxx.61)시댁이 가난한가 걱정하긴해요. 님 사업자금이거나 재테크이거나 확실한 플랜을 제시하세요. 호텔 예식은 부모님 인맥에게 보여주기용이니 설득 안당하실수도.
하지만 젊은 아가씨가 부모덕의 럭셔리결혼 안하려는거 이뻐요.4. ..
'19.4.20 6:14 P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뭐 제 아이라면 흔쾌히 허락하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결혼식은 신랑신부의 예식이 아니라 혼주의 행사에요.
양가부모님들이 그동안 오고간 경조사 확인하는 자리니 선뜻 바꾸기는 어려울 거에요.5. ...
'19.4.20 6:16 PM (220.75.xxx.108)호텔예식에 돈을 쓰는 의미가 딸 좋으라고... 인 경우면 뭔 상관일까요? 그러나 그게 아니고 남보기에 번듯하기 위해서라면 절대 반대하시겠죠.
6. ..
'19.4.20 6:20 PM (39.7.xxx.62)부모에게 자식 결혼식은 해주는 개념이 아니라 본인들이 하는거임.
7. 생략이나
'19.4.20 6:32 PM (203.128.xxx.109) - 삭제된댓글최소화로는 할 수 있겠으나
호텔예식비를 달라하면 예식비 아끼려는게 되므로
부모가 걱정하겠음....
돈 달라고 말고
최소로 하든 작게 하든 물한그릇 떠놓고 하든
신고만 하든 그건 본인선택...8. 아우
'19.4.20 7:34 PM (59.15.xxx.30)딴소리여서 원글님께는 죄송ᆞᆞᆞ
정말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결혼문화 지긋지긋합니다. 결혼은 당사자 둘이 해서 사는건데 결혼식은 대부분 부모들이ᆞᆞᆞ뿌려둔 돈 걷기--;; 오면은 사돈의 팔촌에 동네아줌마들 와서 신랑 신부 외모부터 직장 품평회에....
결혼 추호도 생각없는 ....제 결혼식에 올 친척 없는 거 걱정해서 일하느라 시간없고 피곤한 그 와중의 오만 떼만 결혼식 다니는 저의 어머니, 얼굴도 가물하니 언제봤는지도 모르는 동창회 단체 문자오면 축의금 보내는 아버지를 둔 1인이 되어
위에 댓글 중에 호텔예식 중에 딸 좋으라고 하는거면 얘기들어주고, 남 보기 번듯하려면 절대 반대...댓글을 보니 우리 부모는 어떤 쪽인지 알 것 같아 갑갑하고, 또 그간 뿌린 돈 하며 지금도 열심히 쫓아다니시는 부모님 생각나 다시한번 갑갑해지네요. 딴 소리해서 원글님께 다시 죄송이요...9. dlfjs
'19.4.21 1:30 PM (125.177.xxx.43)결혼 비용은 축의금으로 해결하는거라
안하고 돈 달란건 무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