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나.
아니 모르는 사람이나.
결혼식 하는 영상 보면.
도저히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결혼식장. 거기 걸어가는 길??..
한발짜욱도 갈수 없을것 같은데..
직업.돈보고.
상대한테 그리 큰 맘 없어도
결혼 하거나.
눈 찔끈 감고.
상대가 날 좋아해줘서..
그냥 시기.나이가 차서 하는 결혼식이
가능한가요??
웃을수 있나요?
표정에서 다 드러날것 같아요.
방금도 누가 결혼했다..고
영상 올렸던데..
이런 생각 드니 더 결혼 못 하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영상보면..
음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9-04-20 17:44:47
IP : 220.88.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isdomH
'19.4.20 5:46 PM (117.111.xxx.189)결혼을 사랑으로 안 보고 생계 직업으로 보는 이도 있지요.
2. ㆍㆍ
'19.4.20 5:47 PM (122.35.xxx.170)누가 그러더군요.
결혼한 사람의 80프로는 할 때가 되어서, 안 하면 낙오될까봐? 하는 거라고 ㅋㅋ3. ㅇㅇㅇ
'19.4.20 5:48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드라마 키스하는건 어떠세요?
4. ....
'19.4.20 5:4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결혼은 그냥 결혼이 너무 하고 싶을때 옆에 마침 있는 사람이랑 하는거에요
결혼식장에선 내가 결혼한다.라는 거에 들뜨는거구요
생각이 많으면 못하는게 결혼. 안하는게 훭신 편한데 반쯤 넋이 나가 걸어들어가는게 결혼.5. 원글
'19.4.20 5:52 PM (220.88.xxx.202)드라마 키스랑 비교가 될까요??
키스는 잠깐이고 오랜시간 하지는
않잖아요.
결혼식만 있나요.
폐백에 신혼여행에..
신혼집 얻고 살림 사고.
이런걸 하면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랑 한다구요???6. 원글
'19.4.20 5:53 PM (220.88.xxx.202)제가 쓸데없이 생각이
너무 많나요??
ㅠㅠ7. 그게
'19.4.20 5:54 PM (1.237.xxx.57)그 당시에는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하는거죠
8. 555
'19.4.20 8:20 PM (223.62.xxx.158)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저는 정말 사랑하는데도 결혼식 영상 보면 그 의미와 무게가 새삼 크게 와닿거든요.
물론 당일 입장에는 조명과 드레스무게로 정신없어서 적나라하게 느끼지는 못했지만ㅋㅋ 하여튼 크게 봐서 원글님 생각하시는 부분에 동의해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어떻게 결혼에 뛰어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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