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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팁 드려요~

자취생 조회수 : 10,310
작성일 : 2019-04-19 22:11:25
자취생이지만 소소한 팁을 깨달아서 공유합니다.
제가 얼마전부터 건강을 위해 채식을 시작했거든요
완전 엄격하진 않지만 가능하면 지키려고 하고 있어요
고기 우유는 아예 안먹고요, 생선이나 달걀은 가끔 먹습니다.
한달에 두세번정도로요..

암튼 대부분 현미밥에 채식하려니 첨엔 며칠 하고나니까 
뭔가 빠진것 같고 너무 아쉬운거예요
식단도 매일 쌈채소에 쌈장만 먹으니 너무 단조롭고요
당근이나 오이 같이 생으로 먹는 생채소는 
저는 밥과 함께 먹는 반찬으로는 크케 내키지 않았어요
그리고 계속 쌈배추에 생채소만 먹으니 뭐랄까.. 몸이 차가워지는 것도 같았구요


그러면서 시행착오를 하다가 조그만 팁을 찾았어요
별건 아니고요
생채소와 익힌채소(주로 나물) 그리고 전을 식사때마다 골고루 먹는거예요

그러니까 파트를 나누면
1. 생채소
2. 익힌채소
3. 전
4.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요정도로 구분해서 밥상에 올리는 거죠


그러니까 일단 현미밥은 기본으로 하고요
밥 더 맛있을겸 영양겸 다시마를 항상 밥할때 넣고요,
콩 기장, 수수를 조금씩 넣습니다.
요즘은 밤도 몇알씩 올려요
밥에다 신경쓰면 영양제 안먹어도 될듯하여 이렇게 신경쓰고요

반찬으로는
쌈채소 올리고요,
나물반찬 무친거 올리고(저는 시금치처럼 무친거 하나, 쌈장에 무친거 하나 이렇게 두개 올려요)
오늘 무친나물은요 ..
비름나물 무친것 (시금치처럼)
그리고 방풍나물 무친것(쌈장과 초장으로 무쳤어요) 이렇게 먹엇는데
정말 너무너무나 꿀맛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지금 막 지진 뜨거운 전을 항상 같이 먹어요 
채소전도 좋고 두부전도 좋고요
이걸 아주 뜨거울때 간장, 초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살살녹죠
별거아닌 애호박전도 그리 맛나고요 
냉이전, 각종 채소전.. 암것도 없으면 감자전이라고.
하다못해 계란후라이라도 뭔가 뜨끈하게 지져서 반찬으로 올려요

채소전일지언정 이렇게 뜨끈한 전으로 먹다보면 
뭔가 육류반찬을 안먹어도 될만큼의 만족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맛도 정말 환상이예요

그리고 해조류는 저는 매일 챙겨먹지는 못하는데요
미역국은 가끔 먹는 편이고요
다시마는 밥할때마다 넣어먹고
김은 거의 매일 먹는 편이예요
김을 정말 사랑하거든요

저는 곱창김이나 재래돌김을 항상 생김으로 식사때마다 몇장씩 먹고요
(비타민 B12 이 결핍되기가 쉽다해서 저는 매끼니 몇장씩은 챙겨먹어요)
어차피 전을 먹으려면 양념간장, 초간장이 있으니까 
생김에다가  밥올리고 간장조금 찍고, 새콤한 김치조금 올려먹으면
정말 죽음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굽거나 기름바르지 않은 생김이 얼마나 향긋하고 맛있던지요. 영양도 더 좋겠죠
김을 짭조롬하게 촉촉하게 무쳐먹어도 반찬으로 최고구요

아참. 김치는 항상 기본입니다.
저는 아삭한김치, 파김치, 총각김치는 항상 집에 떨어지지 않아요

지금 이 정도도로만 차려먹어도 정말 꽤 먹을만 하거든요
먹을때마다 맛있다 맛있다 연발하며 먹어요
저는 아직 혼자 겨우 차려먹는 수준이라(싱글이어요)
국도 찌개도 자주 안 끓이지만
이런 식단에 국이나 찌개 첨가하면 정말 더더 훌륭한 식단이 되겠죠

그리고 후식으로는 과일, 아이스크림을 먹는데요
아이스크림은 홍시나, 바나나, 블루베리.. 얼린것을 저녁먹자마자 내놔서
상치우고 설겆이하고나서 먹어요
그럼 딱 맛있게 녹아있고 정말 시판 아이스크림보다 더더 맛있어요


어느날은 어쩌다보니 생채소를 별로 안먹은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할때는
그 다음날 아침으로 채소쥬스를 해먹어요
아무거나 막 넣어도 맛있어요

오늘아침에는 어제 익힌나물과 전을 집중적으로 먹었던게 생각나서
아침 대신 생채소쥬스를 해먹기로 했어요
(보통 아침으로는 해독쥬스나, 야채스프로 먹어요  둘 다 익힌거죠)

쌈채소 종류별로 다 손으로 찢어서 믹서기에 넣고요
레몬 하나 껍질까서 잘라 넣고, 견과류 한봉 넣고,
레트비트즙 이나 물 넣어서 믹서기에 윙 돌려서 마셔주었어요

생채소에서만 느낄수 있는 상큼한 기운이 제 몸안에 퍼져나가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화식(익힌음식)을 많이 할때마다 이렇게 한번씩 해주면 정말 신선하고요
건강해지는 기분이 확 들어서 너무 상쾌해져요


아무튼 이렇게 계속 먹다보니 정말 몸이 가벼워지고 어디 아픈데가 없어요
간혹 채소전 봄나물전 같은게 너무나 맛있어서 과식하여도
그리 마음이 불안하지 않아요
몸에 좋은 성분이 내안에 많이 들어갔겠구나.. 뭐 이정도 생각들어요ㅎㅎ


써놓고 보니 정말 별거 아닌 팁인데요
매일 쌈채소만 먹으면서 오래 지속하지 못하다가
이렇게 작은 팁이나마 생기니 
정말 끼니때마다 맛있고 행복하게 먹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점만 생각하시면 되어요

오늘 밥상에
1. 생채소가 있나 (생채소만이 줄수 있는 영양분이 있으니까요)
2. 익힌 채소가 있나  (익혀먹으면 유효성분을 대량으로 먹을수 있으니까요)
3. 뜨겁게 지져먹는, 간장 찍어먹는 전이 있나 
(지방도 조금 섭취할겸, 즉석에서 전 부쳐먹으면 식사만족도가 확 올라가요)


조금 더 신경쓴다면..
채소들의 색깔이 다양한가 (색깔별로 효능이 다르니까요)
뿌리채소, 잎채소가 골고루 있는가.. (뿌리채소는 감자, 고구마, 연근.. 이런거요)

뭐 다양한 것들이 있겠죠

아 그리고 저는 장류는 왠만하면 안익혀먹어요
익히면 유산균 등 유용한 성분들이 죽으니까 왠만하면 그냥 먹습니다.
간장 장아찌를 담아도 팔팔 끓여서 붓기보다는
안끓이고 붓는 방법을 선택해요 (대신 어떤 채소는 살짝 데쳐요)


이상으로 별거 아닌 장황한 저의 팁 공유를 마칩니다.
실은 아까 저녁을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런 글을 올리고 싶다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요
오늘따라 밥 먹으면서 현미밥, 채소반찬이  
아주 풍성하고 리치한 맛이라는 것을 느꼈고요 
(특히 현미밥이 정말 식감도 탱글 쫀득하니 최고! 
현미밥이 참고 먹는건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요)

맛있게 다 먹고 나니 고기반찬 부럽지 않은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완전 포만감 굿입니다
아마 뜨거운 전을 먹은것도 한 몫 햇겠지요 ^^










IP : 110.70.xxx.13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4.19 10:55 PM (58.238.xxx.129)

    정말 맛있겠어요.
    건강함이 물씬 느껴집니다.
    제가 추구하는 식생활이랑 많이 비슷해서 반가워요. 지금도 현미밥 가득해서 냉장고에 차곡차곡 재워 두었습니다. 고기없으면 밥을 못먹던 남편도 이제 고기 싫어라합니다. 저렇게 먹으면 피로를 모르죠. 비타민,미네랄이 충분하니까요.
    결혼하실 분이 누구실까? 복받은 분이시네요~~^^

  • 2. 좋은내용
    '19.4.19 10:56 PM (211.177.xxx.247)

    참고할 내용 많네요~
    실천노력해볼게요~

  • 3. ..
    '19.4.19 11:04 PM (121.187.xxx.150)

    자취하시는데 엄청 잘 드시네요
    먹는게 나를 만드는데 엄청 큰 영향을 끼치는데
    좋은음식 기분좋게 먹어서 더 건강하신것 같아요
    종종 시간 있으실때 팁 또 공유해주세요 ^^

  • 4. 채식 상차림
    '19.4.19 11:08 PM (58.120.xxx.102)

    간단하지만 풍성한 상차림이네요~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 5. 근데
    '19.4.19 11:21 PM (110.70.xxx.134)

    근데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것은요

    사실 집에 소금 설탕 식초 간장 고추장. 을 바꾸는것 같아요
    이걸 안바꾸면 좋은 재료 건강한 채소반찬도
    양념하면서 뭔가 효능이 줄어드는 기분이랄까
    그런게 느껴져서요

    저는 간장 고추장 된장. 은 하나로바트에서 국산콩으로 전통재래식으로 만든걸 사먹고 있어요
    (브랜드는 토# 인데, 계속 먹다보니 넘 맛있어요
    대형마트것은 .. 공부해보니 GMO 콩에 첨가물에. ㅠㅠ)

    그리고요
    소금은 천일토판염 으로 바꿨구요(함초소금도 좋아요)
    설탕은 비정제사탕수수(=마스코바도) OR 조청
    식초는 자연발효로 만든 식초만 쓰고 있어요
    (저는 BRAGG사의 에플사이다비니거 직구해서 먹는데 이건 유기농사과통째로 발효한 식초라서
    맛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쿠팡에서 직구하기도 엄청 쉬워요)


    아무튼 이런 기본 장류 를 바꾸니
    정말 어떻게 해도 다 맛있고 건강하게 음식이 만들어지는것 같고요
    심리적으로 굉장히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요

    투자대비 가장 효과를 볼수 있는게 바로 기본 장류를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6. ...
    '19.4.19 11:27 PM (180.230.xxx.161)

    와 주부 10년차 넘어가는 저보다도 훨씬 잘 차려드시는거 같아요~~ 대단하시네요^^

  • 7. 양송이
    '19.4.19 11:27 PM (223.62.xxx.211)

    싱글이신분이 단하세요~

  • 8. 커피믹스
    '19.4.19 11:45 PM (182.222.xxx.212)

    좋은팁 감사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밥상이에요

  • 9. 저도 채식인
    '19.4.19 11:46 PM (223.33.xxx.174)

    준비하는 정성에서 삶에 대한 경건함이 느껴지네요
    에도 올려주심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10. 좋습니다.
    '19.4.19 11:49 PM (183.108.xxx.252)

    준비하는 정성에서 삶에 대한 경건함이 느껴지네요
    에도 올려주심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22222222

  • 11. 정말
    '19.4.20 1:08 AM (180.68.xxx.100)

    자취생 식단 맞습니까?
    부지런하신 분이네요.

  • 12. 저도
    '19.4.20 1:25 AM (211.176.xxx.158)

    따라쟁이 할래요^^

  • 13. ㅇㅇㄴ
    '19.4.20 1:29 AM (125.182.xxx.99)

    와 멋지세요!
    전을 쉽고 빨리 부치는 팁 좀 주세요^^
    번거로운 느낌에 방법을 모르니
    손이 느려 거의 안만들어먹거든요.

  • 14. 대단
    '19.4.20 1:31 AM (182.221.xxx.24)

    저는 야채, 나물 좋아하는데... 가족들이 안 먹다 보니 안사게 되고...
    나물 같은거 어쩌다 하면 못먹을 맛이 되더라고요.
    나물 맛있게 하기 어려워요,ㅜㅜ

  • 15. 쭈혀니
    '19.4.20 1:32 AM (124.49.xxx.9)

    건강한 밥상차리기

  • 16. ..
    '19.4.20 1:43 AM (121.165.xxx.198)

    와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전 나물이 손이 가는거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지는것같아 잘 안하게 되는데 나물연구를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

  • 17. 웃자웃자
    '19.4.20 1:52 AM (117.111.xxx.81)

    건강한밥상 도전해봐야겠어요

  • 18. 길영
    '19.4.20 2:39 AM (218.52.xxx.230)

    글도 읽기 쉽게 ,요약도 잘 하시고 ,
    굉장히 지혜로우신 분 같아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9. ...
    '19.4.20 3:50 AM (114.200.xxx.171)

    좋은 것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19.4.20 4:18 AM (116.36.xxx.22)

    부지런 하시네요
    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거 같아서 엄두가 나질 않네요

  • 21.
    '19.4.20 4:22 AM (116.36.xxx.22)

    채소는 충분히 드시면서 고기는 왜 안드시나요?
    질 좋은 단백질도 근육 생성을 위해서 중요하다고 하던데 좀 부족할거 같네요

  • 22. 포리너
    '19.4.20 7:14 AM (114.200.xxx.22)

    건강밥상-장류 바꾸기.감사합니다

  • 23. 건강한 밥상
    '19.4.20 8:52 AM (45.126.xxx.196)

    제가 좋아하는 상차림인데 막상 부지런하지 못해서 대충대충해 먹게 되네요~~ 자극 받고 갑니다^^

  • 24. ^^^
    '19.4.20 9:05 AM (183.100.xxx.46)

    정말 참하신 분이내요
    미래 짝쿵되는분은 행복하겠어요

  • 25. 씨앗
    '19.4.20 9:45 AM (115.23.xxx.72)

    저장해요 멋지시네요

  • 26. 지혜
    '19.4.20 10:27 AM (183.96.xxx.148)

    싱글인데 이렇게 건강에 대해 해박하고
    부지런하다니 존경스러워요
    건강식에 대해 공부해야 하구
    또 아는 것을 실천하려면 의지와 부지런함이
    따라야 가능해요

  • 27. 페시네
    '19.4.20 10:44 AM (119.149.xxx.155)

    건강한밥상 저장합니다.

  • 28. ㅇㅇ
    '19.4.20 11:00 AM (125.128.xxx.54)

    건강밥상 저장합니다

  • 29. 산과물
    '19.4.20 12:06 PM (112.144.xxx.42)

    이런분 나중 결혼하면 그식구들 얼마나 좋을까?

  • 30. ㅇㅇㅇ
    '19.4.20 12:35 PM (14.58.xxx.186)

    건강밥상 감사해요

  • 31. 저장합니다
    '19.4.20 4:10 PM (211.208.xxx.140)

    건강한 밥상 팁

  • 32. 세발나물
    '19.4.20 7:45 PM (110.11.xxx.28)

    사왔어요, 전 부쳐 보려고요. 영감 팍팍 받았어요.

  • 33. 채소
    '19.4.20 10:53 PM (125.190.xxx.243)

    요즘 채소 많이 나오니 한번 도전해 볼까요?

  • 34. ..
    '19.4.26 4:41 PM (61.77.xxx.24)

    말이 쉽지 야채가 빨리 상해서 장도 자주 봐야하고 쉽지 않을 텐데... 엄청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저도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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