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아버님 항암치료
86세 아버님 위암 3기 수술 받으셨어요.
복강경 수술이었고 복막에 전이된게 발견되어
조직검사 중입니다.
의사는 항암치료를 하자고 하고
환자 본인도 뭐든지 핳수있는건 다하고 싶어하십니다.
주위 가족들도 아버님이 금방 완치되어 아프기 전으로
돌아올거처럼 응원하고 있구요.
올해 은퇴한 남편이 일주일 동안 간병하고 있다가
오늘 시누이와 교대하고 돌아와서
모래 다시 간병하러 갑니다.
시집 가족들은 당연하게 항암치료를 받아들이는데
며느리인 저는 입밖으로 반대하는 말을 하진 못해도
걱정도 되고 불안합니다.
제가 항암부작용을 너무 크게 걱정하는건가요?
오히려 더 나빠지시는건 아닌지...
86세에 예후가 어떠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작년에 해외여행 다녀와서 과로로 폐결핵이 발병해서
격리병동에서 두달 보내신 후에체력이 좀많이 떨어진 상태였다가
최근엔 다시 건강을 되찾으셨고 별증상도 없이
건강검진 중 위암이 발견된거예요.
1. 난엄마다
'19.4.19 9:50 PM (211.196.xxx.185)그연세면 수술은 몰라도 항암은 안권해요 의사가요 네이버 아름다운 동행 카페에 가보세요
2. ㅇㅇ
'19.4.19 9:51 PM (117.111.xxx.61)본인이 원하면 암말 마세요.
친정아버지라면
기력 더 떨어져 항암 안할텐데, 보통은 항암 부작용
잘 모르잖아요. 며느리가 반대할건 아닌것같아요.
자식들이 결정하게~~3. 흠
'19.4.19 9:52 PM (117.111.xxx.61)글에 의사가 이미
항암치료 권했다고 나오는데요.4. 미적미적
'19.4.19 9:53 PM (203.90.xxx.188)시아버지면 아무말 안하시길 권합니다.
5. 친족과
'19.4.19 9:53 PM (58.146.xxx.250) - 삭제된댓글본인이 원하는데 절대 아무 말 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래도 저래도 결과를 장담할 수 있다면 해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더구나 의사까지 권했다면서요.
그 연세에 의사까지 권유했다면 건강하게 완치될 가능성도 높은 거고요.6. ..
'19.4.19 9:54 PM (210.113.xxx.12)며느리는 암말 마세요. 자식들이 알아서 해야죠
7. ㅇㅇㅇ
'19.4.19 9:54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대단한 패밀리네요 음...
8. 친족과
'19.4.19 9:54 PM (58.146.xxx.250) - 삭제된댓글본인이 원하는데 절대 아무 말 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래도 저래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면 해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더구나 의사까지 권했다면서요.
그 연세에 의사까지 권유했다면 건강하게 완치될 가능성도 높은 거고요.9. 그러게요
'19.4.19 9:54 PM (121.133.xxx.108)의사가 권한게 혹시
아버님 연세가 호적엔 82세로 4살이나 어리게 돼서
82세로 알고 권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한데....
견디실 수 있을까 걱정만 태산 같네요.10. ᆢ
'19.4.19 9:54 PM (211.215.xxx.168)의사는 환자가100살이라도 권할수는 있지요
그런데 아무말하지마요 쉿11. 나이를
'19.4.19 9:55 PM (58.146.xxx.250) - 삭제된댓글의사는 나이를 본 게 아니라 몸의 상태를 보고 한 말이지요.
12. 저라면
'19.4.19 9:56 PM (223.33.xxx.254)아무말않고 하시는데로 따를거같아요
본인하시고 싶은데로 해드리는게 답이예요13. ....
'19.4.19 9:56 PM (110.47.xxx.227)그 연세에 수술은 왜 받으셨나 모르겠네요.
노인들은 암의 진행 속도가 늦어서 그대로 둬도 고통없이 천수를 누리셨을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제부터는 자식들의 명분싸움이니 아무 말씀 마세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원망 들을 게 겁나서 다들 필요없고 고통스러운 치료라도 받게 해드리는 겁니다.14. ㅇㅇ
'19.4.19 9:57 PM (117.111.xxx.61)수술로 거의 제거가되지만 미세하게 남아있을수 있는
암세포 땜에 항암 하는거거든요.
반대하지마시고 그 카페 알려주시고 남편이나 본인이 결정하게하세요. 항암해도 위험하지만
항암 안하셔서 전이되서 돌아가심 그탓 님에게 오니,
님은 참고자료만 주세요.
그리고 겪지않은 일반인들은 항암의 부작용 모르니
며느리 충심 이해도 못해요.15. 부모는 아니지만
'19.4.19 9:57 PM (223.39.xxx.151) - 삭제된댓글그런상황에서 반대하니까
돈아까워서 그러냐고 오해하더군요
절대 나서지마세요16. 나이가 아니고
'19.4.19 9:59 PM (59.6.xxx.30)몸이 견딜지를 보고 판단하지요
며느리면 가만히 있으세요 괜히 원망듣지마시구요17. 그놈의 드라마땜에
'19.4.19 9:59 PM (117.111.xxx.61)86세노인도 수술받아야하고
암걸리면 항암치료 해서 머리 다빠지고
그게 고정관념이예요.18. 봄
'19.4.19 10:00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솔직히 해야 좋을지 안해야 좋을지 알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하라고 했고 본인이 하고 싶다면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요즘은 80대 노인들도 항암 잘 견디십니다.
제 주위에도 항암치료 10번 넘게 한 분도 계시고
한번 해보고 효과 없어서 중단 한 사람도 있습니다.
약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작용 그리 크지 않아요.
부작용보다 더 무서운건 전이입니다.19. 경험상
'19.4.19 10:02 PM (125.177.xxx.43)그 연세면 수술이나 항암 안하는데...사실 암 진전도 없이 비슷하게 계속 가요
근데 본인이나 자식들은 이성적 판단이 안되더군요
금방 항암받고 건강해 질거라 믿는거죠 잘못되도 할만큼 했다 위안하고요
며느리나 사위는 아니다 싶지만 절대 나서지 않는게 좋아요
괜히 욕먹거든요20. 딱 일년전
'19.4.19 10:05 PM (174.53.xxx.5)울아버지와 같네요. 복강경 수술 잘 마쳤고 예후도 너무 좋아 주의 사람들도 깜짝 놀랄 정도였죠.
가족은 항암치료 받지 않을테니 환자에게 권하지 말라고 미리 의사에게 신신당부 부탁했는데도 아버지에게 권했고, 수술 예후가 너무 좋으니 자신감 찼던 아버지가 항암하겠다고 하시고 딱 4주만에 돌아가셨어요.
제가 외국 생활을 해서 말리지 못한 걸 철천지 후회로 생각하며 오늘을 삽니다.
부천 순천향 병원은 피하시길..21. 딱 일년전
'19.4.19 10:07 PM (174.53.xxx.5)주의=주위
아버지 연세는 90이셨어요.
의사 말을 100프로 믿지 마세요.
더구나 나이든 환자의 죽음은 개죽음처럼 취급하더라고요.
나쁜새끼들..22. ...
'19.4.19 10:08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다들 참.
의사가 할만하니까 하자는거겠죠.
나이에 체력에 맞게 조절해서 항암해요.23. 딱 일년전
'19.4.19 10:09 PM (174.53.xxx.5)울아버지 돌아가시기 몇달 전 임플란트 2개 성공적으로 끝낼 정도의 건강 체질이셨어요.
24. 비슷한경우
'19.4.19 10:09 PM (182.209.xxx.230)인데요. 저희 시어머니 낼모레 팔순 연세에 얼마전 암수술하고 항암하고 있어요. 저는 암말도 안히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냥 자식도리나 하고
그 연세에도 멀쩡하게 항암도 잘받고 있으시고100세까지 사실듯해요.25. ㅇㅇ
'19.4.19 10:10 PM (117.111.xxx.61)순천향 병원 댓글님 보면
수술뿐 아니라 항암도 실적인가 하는 의심이 드녜요.
권하지 말라는 신신당부도 무시하고
90세에 항암이라니.26. ..
'19.4.19 10:11 PM (124.64.xxx.179) - 삭제된댓글당신도 아들딸들도 원한다는데 무슨 조언을요.
그냥 계세요.
윗님들도 언급하셨지만 그 연세면 차라리 손 안대는 게 나을 수도 있었어요.
그보다 더 젊은 분도 아주 건강하셨는데 건강검진 중 발견돼서 수술받고 한달만에 돌아가셨어요.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님이 하실 기 없어요.27. ..
'19.4.19 10:12 PM (124.64.xxx.179)당신도 아들딸들도 원한다는데 무슨 조언을요.
그냥 계세요.
윗님들도 언급하셨지만 그 연세면 차라리 손 안대는 게 나을 수도 있었어요.
그보다 더 젊은 분도 아주 건강하셨는데 건강검진 중 발견돼서 수술받고 한달만에 돌아가셨어요.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님이 하실 게 아무것도 없어요.28. 의사들은
'19.4.19 10:13 PM (58.234.xxx.171)거의 권해요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자는건데
저희 어머니 86세 진단받고 항암 하시고 4개월만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고 난 후 아들들은 다 후회했어요 항암 안했으면 더 오래 사셨을거 같아서요
항암하니 못드셔서 금방 중환자 되시더라구요
그나마 어머니는 항암하면 금세 낫는줄 아시고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었던 것.. 그건 긍정적이었어요
어쨌든 저희 부부는 80세 넘어서는 항암 안하려구요29. 바바
'19.4.19 10:13 PM (39.7.xxx.153)본인이 원하고 자식들이 그러면 놔두세요
저희도 비슷했는데 결과는 이럴 때야말로 며느리는 안 듣고 말 안 하는 게 상책,, 치료비만 냈습니다 며느리는30. 아산병원
'19.4.19 10:13 PM (221.140.xxx.203) - 삭제된댓글76세 아버지 작년 방광암 진단받고
항암하고, 효과없다고 수술하고 급속도로 퍼져서
진단받은지 1년도 안되서 돌아가셨어요.
위 부천병원 비난하시는분, 아산도 마찬가지예요.
의사가 항암 권하는걸 걍 컨베이어 벨트위에 환자 올리는거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예요.
제 주변 노인분들은 항암 안하신분만 아직 살아계시네요.ㅠ.ㅠ31. 70
'19.4.19 10:14 PM (58.227.xxx.163)중반이신 친정엄마 암검사하자는 의사말에
걸리면 그냥 노환으로 죽는거지 이 나이에
무슨 암검사냐고 하니 의사샘도 웃으시면서
그렇죠 하더래요. 그냥 그 정도 나이라면
힘들게 항암치료 안할것같은데...32. 저희아버지
'19.4.19 10:18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항암하고 6개월만에 가셨어요.
33. ..
'19.4.19 10:24 PM (124.64.xxx.179)얘기가 곁가지로 흐를까 염려되지만 합니다.
양심없는 의사들 많아요.
로봇수술 전문이면 필요도 없는 로봇수술 강권하고, 또 다른 뭐 전문인 사람은 또 그거 강권해요.
그로 인해 급속히 악화돼도 어떤 책임은 커녕 조금도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갑자기 태도 돌변하고 이 산이 아닌게벼...이런 식으로 딴소리나 해대고요.
명의라 불리는 의사들 중에서도 엉터리같은 인간들도 꽤 섞여 있고 그래요.
돈이나 실적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고 그냥 환자를 임상대상으로 보는 의사들도 꽤 있을 듯 해요.
겪어 보니 치가 떨려요.34. 의사는
'19.4.19 10:27 PM (115.143.xxx.140)의사중에 일단 치료 수술은 무조건 고..하는 사람들 있어요. 시아버지 교통사고로 머리 찢어지시고 얼굴에 피 나셨을때.. 수술하라고 했어요. 80 초반이셨을땐데 인터넷 검색하니..노인은 비추라고 하더군요. 수술 안했어요. 안하기 정말 잘했고요.
86세에 항암치료 들어가면.. 얼마나 더 사실까요. 노인들은 크게 아프거나 수술하고 치료하면 많이 달라져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만큼요.
근데 시아버지니..가만 있어야죠. 치료 포기하게 만든 나쁜 여자라는 소리를 평생 들을테니까요.35. ‥
'19.4.19 10:31 PM (117.111.xxx.136)암카페 가입하고 남편보고 판단 하라 하세요
36. 저희는
'19.4.19 10:31 PM (223.39.xxx.151) - 삭제된댓글의사가 항암안해도 되는데 불안하면 선택하라고해서
자식들은 다 말리고 엄마는 맘이 반반이셔서
안하는 쪽으로 선택을 했어요
이후 2년정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집안에 좀 안좋은일생겨서 큰 스트레스받으시고
몇달 비관하고 울고하시더니
몸이 좀 안좋아지셔서 검사해보니
새로운곳에 작은점만한 암이 새로 생기셨었어요
엄마는 그때 항암했으면 이럴일없었을걸하며
두고두고 원망하고 후회하시더군요
이런일은 절대적으로 본인이 판단하게 둬야되고
본인이 판단한데로 해드려야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항암을 안했기때문에 멀쩡히
2년넘게 건강하게 사셨고 재발한건 본인 성격의
문제이고 제대로 관리안한탓인데 그걸 받아들이시지
않더군요
어차피 이래도저래도 후회하게 되는데
원하시는데로 해드려야 후회가 덜해요37. 항암
'19.4.19 10:31 PM (1.240.xxx.100)홀시엄니 80중반에 대장암3기... .대수술3번(항문 배쪽으로 달고 1~2년후 제자리 수술,,,폐전이 수술) ...항암치료 ,,열몇번,,하루 죽10번 설사해서,...집식구들도 밥도 제대로 못 해주고,굶어야 해요
3박4일 입원해서 항암주사,,열몇번,외며늘 내가 모두 병간호,,,성질고약한 시엄니 짜증 등살에 못살아요..멀쩡할 때 도 얼마나 갑질이었는데..재산한품ㅇ없으면서...남편이.형제없는 독자라서 병원비 몇천만원,독박,,항암 매달 백만원넘음 ,,,하루 죽열번,,, 90후반,,,신혼부터 같이살며 온갖시집살이 다 겪엇는데,,,병간호로 십년넘음 ,,이제사 걸어 다니는데 ,,나외출 잠깐 햇다면 냉장고 뒤져,,흠집난 야채들 ,,,싱크대 죽 늘어놓고,,,, 어제담은 김치통 ,,갖다버려! 소리질르고,,인생이 고달 파요,,,38. 시어버지
'19.4.19 10:31 PM (58.227.xxx.94)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친정아빠도 항암 방사선 다 하셨어요.
암환자는 암으로 안 죽습니다.
마지막엔 결국 못드셔서 돌아가십니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드리는게 후회가 없습니다.39. 항암
'19.4.19 10:36 PM (211.177.xxx.49)일단 며느리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아무 말을 하면 안됩니다
핏줄이 아니라는 이유로 - 혹시라도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오면 - 원망을 다 받아 내야 하니까요
항암을 하시는 분들 - 제대로 먹지 못해 다들 힘들어하시고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던데
연세 많은 어르신도, 중년도 .... 제 주위에는 다들 그러세요
완쾌의 의지외 욕구가 강하시니 - 어쩌면 고령에도 잘 참아내시지 않을까요. 다름 가족들의 의견을 따르세요40. 딱 일년전
'19.4.19 10:37 PM (174.204.xxx.215)ㅇㅇ님 말씀하신대로 ‘실적’ 맞아요.
특히 젊은 의사들에게는요.41. ㅇㅇㅇ
'19.4.19 10:39 P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옛날엔 암환자 한명 생기면 집팔고 차팔고
거덜났었는데
요즘은 나이드신분은 거의 암으로 돌아가시는건데
건강보험 대단하네요42. ᆢ
'19.4.19 10:45 PM (121.167.xxx.120)저희 시어머니 80대 중반에 위암2기셨는데 자식들이 위암 치료 반대하고 한 자식만 치료 원하고 어머니 본인은 병명 몰라도 더 치료 받기 원했어요
어머니가 마르셔서 40키로 정도라 의사도 권하지 않고요
소화제 계속 잡숫고 내시경 가끔 해보면 암 크기가 거의 변
함 없고 94세까지 사셨어요
돌아 가신때도 위암이 원인이 아니고 노환이라고 했어요43. 80 넘으면
'19.4.19 11:15 PM (222.109.xxx.94)아프지 않음 암검사 하는거 아니예요.
44. 음
'19.4.19 11:42 PM (122.37.xxx.154)75세 때 폐암
45. 저희
'19.4.19 11:48 PM (112.155.xxx.161)시어머니 폐암 말기 판정받고 (70대) 항암 안하시고 지금 5년째 잘 계세요 어래 사실거 같아요
46. 병원은
'19.4.20 12:00 AM (121.154.xxx.40)항암 권할수밖에 없어요
의사 의무니까요
본인과 가족이 결정할 문제죠47. ㅇㅇ
'19.4.20 12:23 AM (175.223.xxx.244)의사는 실적때문이 아니라 의무에요
결정은 본인이나 가족이 하지만
의사가 항암 권하지 않아서 잘못되면 누가 책임져요?48. ....
'19.4.20 1:00 AM (116.33.xxx.65)엄마가 대장암수술을 85세에 받으시고 항암을 먹는약으로 딱 1년만 했어요. 본인도 받으려 하시더군요.. 그리고 1년 약드시고, 의사에게는 저희들이 더이상 치료 않겠다했어요. 이후 전이 또는 재발되면 받아들이겠다고요... 이후 10년 더 사셨어요.
49. 며느리는
'19.4.20 1:22 AM (87.164.xxx.196)이럴때 입 꼭 다물고 있으세요.
50. 그냥
'19.4.20 4:38 AM (65.93.xxx.203)약먹는게 더 오래 사시던데...
51. 그냥 가만히
'19.4.20 6:09 AM (125.132.xxx.178)암까페 가입해서 남편보여줄 필요도 없고 그냥 가만히....
52. 사돈어르신
'19.4.20 8:40 AM (125.178.xxx.187)시누이 시아버지,사돈 어르신 칠년전 당시 83세직장암 진단 받고 그냥 치료 안하신다고 당신이 직접 선언후 시골서 농사 짓는분이라 할머니랑 맘편하게 마지막 준비 하셨는데 지금까지 끄떡없이 생존해계시네요.
초기 일년은 자녀들이 돌아가며 주말마다 방문
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안하고 겉으로보면 암환자티도 안나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시던대요.
저런분을 수술대에 올려놓고 독한 항암치료 받게 했다면 지금처럼 평온했을까 싶네요.
80넘어 암치료는 의미가 없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시외삼촌은 비슷한 연배에 발병시기도 그즈음인데 로봇수술.항암후 집에서 외숙모가 간병할수 없어 요양원으로 가셔서 삼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그게 4년전 일입니다.
그냥 공기좋은곳에서 유유자적하게 지내시고 자녀들이 자주 찾아뵙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자식들이 돈은 있으니 좋다는거 다하고 간병인 붙이고 했어도 환자 본인한테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거지요.
사돈어른은 평소에도 깔끔하시고 본인 욕망이나 집착이 없는 선비같은 분이라 진단후 병원도 거의 안가시고 주변정리만 하셨는데 그게 7년째네요.
저희도. 시누이 문자오면 조문가는건가 싶어서 퍼뜩 긴장하곤 했는데 저희도 이제 잊고있어요.53. 울아버지
'19.4.20 9:40 AM (220.78.xxx.128)77세 항암 안하고 진단받고 5년 사셨어요
54. 대한아줌마
'19.4.20 10:46 AM (222.97.xxx.125)78세 친정아버지 작년 대장암 수술했어요
3기초 라고 하더군요..
수술하고 입원하는 동안 항암하는 사람들과 같은병실에 입원해 있었어요
그 사람들 중.. 수술 후 항암하러 제주도에서 서울까지와서 죽을 고생하는거 직접 당신 눈으로 다 확인하셨어요
그 모습 직접 보시고선..난 절대 항암 안한다고..
주위 나이드신 분들은 항암은 안하는게 낫다는 말 듣고 저도 망설엿어요
근데 아버지가 저렇게 안 하겠다니 오히려 저는 더 좋았어요
제 아버지 지금 살도 많이 찌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좋아하는 야구 경기도 보러 다니시고..
아마 그때 항암했더라면..
그 독하디 독한 항암치료하다가 체력적으로 견디지 못하고 돌아가셨을거예요
결론은 나이드신분들은 항암은 안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55. 항암하시는 순간
'19.4.20 9:43 PM (223.38.xxx.81)못드셔요
그연세면 그냥 안하시는게 좋은데
자식들 마음은 그게아니죠
며느리는 모르는척하셔요56. ...
'19.4.20 9:47 PM (121.191.xxx.79)왜 며느리가 남인데요. 사위, 며느리는 이런 자리에서 의견 내는 거 아닙니다.
그냥 네네 하시면 되고 병간호 책임이 돌아오면 그에 대해서나 한다 못하겠다 이야기할 수 있는거죠.
생판 남이라고 보면 되요. 핏줄끼리만 이야기해야 뒷말이 안 나옵니다. 끼지 마세요.57. 노인은
'19.4.20 9:47 PM (220.123.xxx.2) - 삭제된댓글암도 진행이 느려서 항암하고 체력 떨어지는것 보다 나을텐데
본인이 원하시니 원하는대로 해드려야지 어쩌겠어요
항암하고 치료하겠다는 사람을 무슨 명분으로 말립니까
자식이면 몰라도 며느리가 아무리 걱정해도 너는 니 부모 아니라 냉정하다는 소리 밖에 더 듣나요
저도 80 넘으면 항암 안할거에요
살아나 봤자 자식에게 짐만 되는 여생인걸요58. 절대로
'19.4.20 10:12 PM (74.75.xxx.126)아무 말 하지 마세요. 아버님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하시는 거라도, 이견이면, 남편한테도 하지 마세요. 모두가 예민해져 있고 며느리 입에서 다른 얘기가 나오면 안 돼요. 그 얘기 하려고 일부러 록인 했어요.
저희 시아버님 작년에 87세 돌아가셨는데 끝까지 항암치료 열심히 하셨어요. 본인이 원하시는 건 하실 수 있도록 가족들이 도와드려야 나중에 후회도 없고 뒷말도 없어요.
그리고, 사실 친정 아빠와 시아버지가 이렇게 다르구나 저도 매일매일 절감하고 있는데요, 저희 친정 아빠도 항암치료 중이시거든요, 85세의 연세에. 암이 재발 되었는데 역시 복막이에요. 제발 포기하지 않으시길 하루라도 기운차게 더 사시길,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라도 하고 싶어요. 제 마음이 이렇게 간절한데 만약 제 남편이 포기하자고 하면 사람같이 안 보일 것 같아요.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게 끝까지 남는 거잖아요. 지금은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 그냥 진심으로 도와주세요 .59. 도라
'20.12.2 2:12 PM (121.143.xxx.129)어르신 항암치료 참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