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 휴양지.. 바다에 빠져 죽는줄 알았어요..

ㅇㅇㅇ 조회수 : 22,128
작성일 : 2019-04-19 05:51:33
외국 유명한 휴양지에요...
호텔앞 엄청나게 깨끗한 얕은 바다가 있어 가족들과 스노쿨링 즐기고 있었어요.
스노쿨링 장비하고 물속 신기하게 구경하면서 해변으로 돌아오다가 방향을 잘못 틀었는지 갑자기 깊어지는거에요..
아슬아슬하게 발은 닿는데 해변 사람들은 저멀리 보이고.
도와달라고 소리쳐도 전혀 반응이 없었어요..
제기분엔 바다에 울려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
남편이 겨우 보고 손흔드는 저에게 다시 손흔들어주고!!!!
상황을 캐치못하더라고요ㅜㅜ
겨우겨우 수신호로 구조요청인지 알고 남편이 급히 와서
거북이등에 탄거처럼해서 나왔는데..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아찔해요..끝까지 남편이 못봤으면 어쩌나.;
이 상황이 아이들이었으면 어쩔뻔했나...
앞으론 바다엔 얕든깊든 무조건 방심하지말고 구명조끼 입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IP : 42.28.xxx.1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9.4.19 6:23 AM (1.246.xxx.193)

    구명조끼도 안입고 스노쿨링을 했단건가요?
    그거 규정아닌가요?
    큰일날뻔하셨겠네요
    트라우마 오래갈듯 한데~

  • 2. 경험자
    '19.4.19 6:31 AM (124.58.xxx.208)

    네 바다가 그렇더라고요. 수영할줄 알아도 물결 좀 일어나면 순식간이고요. 그런데 윗님, 조끼입는게 무슨 규정인가요, 패키지에서나 사고날까봐 꼬박꼬박 입히죠.

  • 3. ...
    '19.4.19 6:56 AM (175.223.xxx.114)

    수영도 못하면서 무슨 스노쿨링을 하겠다고 바다에 들어가셨어요ㅠ.ㅠ

  • 4. ..
    '19.4.19 7:12 AM (23.16.xxx.139)

    외국에서 구명조끼는 선택사항이에요.
    수영잘하는 사람은 안하고 해도 돼요.
    구명조끼를 하고 하셨어야 했는데.......

  • 5. ..
    '19.4.19 7:22 AM (175.116.xxx.150)

    스노쿨링장비 착용하고 있으셨으면 해변가 방향 확인하면서 발차기하고 가셨으면좋았을것을요?
    수영을 전혀 못하시니봐요. 큰일 나실뻔..ㅠㅠ

  • 6. 감사
    '19.4.19 7:27 AM (1.244.xxx.152)

    남편분 진짜 큰일 나실뻔 했어요.
    눈으로 뻔히 보면서
    아내를 잃을뻔. 아찔하네요. ㅠㅠ
    두분이서 행복하시길~

  • 7. ...
    '19.4.19 7:27 AM (39.7.xxx.39)

    큰일 날 뻔 하셨네요.
    수영선수 출신인 친구 남편이 휴양지 바다에서
    놀다 허무하게 가족 곁을 떠났어요.
    바다는 얕아도 바닥이 고르지 않고 평온해 보여도
    갑자기 큰파도 닥쳐 쓸려가기도 해요.

  • 8. 페루 수도의
    '19.4.19 7:48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바닷가에 숙소를 빌렸는데 써핑보드 타는 젊은이들이 밤 10시에도 까만 바다에서 타더군요. 물론 도시불빛이 있지만 아찔해 보였어요.

  • 9. ....
    '19.4.19 7:49 AM (92.12.xxx.195)

    에구 큰일 날 뻔 하셨네요. 남편이 알아차리길 정말 잘했네요.

  • 10. 세상에
    '19.4.19 8:20 AM (223.39.xxx.179)

    제가 다 아찔하고 덜덜 떨려요ㅜㅜ
    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ㅜ
    저도 휴양지요.신혼여행때.
    근데 스노클링은 바다안에서 물고기보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구명조끼하면 못볼것같은데 ㅜㅜ

  • 11. ㅇㅇ
    '19.4.19 8:20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악 그 공포가 느껴져요! 딸이 아홉살때 강에서 그런 경험한 뒤로 어른이 된 지금도 물공포증이 있어요.

  • 12. 우와
    '19.4.19 8:33 AM (38.75.xxx.87)

    바다 파도중 파인 지형으로 잘못 들어가면 절대 해변으로 못오고 밀려간다던데 어우 무섭네요. 항상 조심해야겠어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 13.
    '19.4.19 8:48 AM (223.39.xxx.191)

    휴양지에서 한국인이 그렇게 바다에서 생을 마감해서 못가게 무슨 경고장? 본적있는데 저는 호텔내풀장서만 수영하는걸로요

  • 14. ...
    '19.4.19 8:56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괌 해변에서 그런식으로 한국인들 다수 죽었다고 하던데요.
    구명조끼 필수로 해야 해요.

  • 15. 조심
    '19.4.19 9:25 AM (180.66.xxx.107)

    몰디브서 원주민과 손잡고 오랫동안 스노쿨링 한적 있는데 바닷속 보고 엄청 놀랬어요.
    해안가랑 떨어진 거리와 상관없이 그 깊이가 상상초월 깊더라구요.
    육지에 산이 있듯 바닷속에도 거꾸로 놓인 산들이 많다고 보면 돼요.

  • 16. 저도
    '19.4.19 9:35 AM (182.209.xxx.230)

    어릴때 수영장에서 죽을뻔해서 물에는 잘 안들거가요. 그런데 궁금한게 구명조끼입어도 물살에 떠내려 가고 그동안 사람들이 못봐서 멀리까지 가면
    어쩌나요?구명조끼 입어도 무서울것 같아요.

  • 17. ..
    '19.4.19 11:36 AM (49.180.xxx.53)

    파도 바다로 빠지는곳에 있으면 계속 밀려 나가요 그럴땐 옆으로 수영해서 앞으로 나오셔야해요 아님 아무리 수영 잘해도 못빠져 나옵니다

  • 18. Zz
    '19.4.19 2:14 PM (116.87.xxx.164)

    이해가 안감 수영이 서툴다면 어떻게 구명조끼를 안하고 들어갈 생각을 할 수 있죠?

  • 19. ..
    '19.4.19 2:16 PM (218.238.xxx.123)

    스노쿨링 머리만 바다속에 담궈도 안에 다 보이기 때문에 구명조끼 입고도 많이 해요
    수영 못해도 얕은곳에서만 보면 구명조끼 입고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다음엔 꼭 구명조끼 입으세요~~

  • 20. ..
    '19.4.19 2:26 PM (61.33.xxx.109)

    저도 와이키키에서 수영하다 큰일날뻔 했어요.
    수영도 좀 하는편인데 발 안닿고 파도 오니 앞으로 나아가질 않더군요.

  • 21. ...
    '19.4.19 2:43 PM (223.62.xxx.243)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겪어보기 전에는 몰랐던게 물의 무게가 엄청나다는거요.
    밖에서 볼 때는 작은 파도인데 휩쓸리기 시작하면 무게가 엄청나서 일어나지를 못해요.
    허리높이까지 어찌어찌 나왔는데 거기서도 나오기 힘들었었어요
    저도 못 알아보는 친구들이 야속했는데 정신차리고 물밑으로 기어나왔었어요.

  • 22.
    '19.4.19 2:53 PM (211.219.xxx.219)

    자연 무서운 줄 모르고 낯선 바다에 들어가면서 구명조끼도 안 입고........참 겁도 없구나 싶네요.

    운전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왜 잘못되면 내게 무슨 선택권이 있는가 생각해보지도 않는지.


    그런 순간의 잘못된 판단(실수)를 두고 자연이 우둔한 사람을 알아서 죽게(도태되게) 하는 거라는 책도 봤어요.


    자연 앞에서 겸허한 태도......필요

  • 23. 저도 괌에서
    '19.4.19 3:44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조끼처럼 입는 튜브를 하고 스노클링 하는데 밑이 좀 쑥 꺼진거 같더니 발이 안닿아서...

    아..진짜 죽는줄 알고 발차기를 하는데 자꾸 뒤로 밀리는 느낌이..

    헬프미~~ 외치면서 발차기를 했더니 어느새 발이 닿는데까지 왔더라고요. 어떤 아저씨가 아유 오케이 하는데.. 급 민망해서...

    아... 그 물고기들 또 보고 싶네요.

  • 24. 엄마
    '19.4.19 3:55 PM (218.235.xxx.164)

    몰디브 바다를 보자면

    리조트는 산호섬 위에 세워 지는데 그 산호섬이 끝나는 부분 클리프는 바로 바다 절벽입니다.
    허리까지 물이 와서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다가 한발 바로 옆이 천길 낭떠러지죠.

    스노클링에서는 구명조끼가 필수예요.

  • 25. ...
    '19.4.19 4:20 PM (117.111.xxx.117)

    진정한수영은 바닷가사람들이 하는 수영이라고 하죠

  • 26. ...
    '19.4.19 5:29 PM (223.38.xxx.250)

    몰디브 리프까지 가보면 정말 바다 무섭던데요....
    급 낭떨러지인데... 그 어둡고 깊은 바다 저편은 정말 우주만큼 무섭더라구요.
    외국인들은 구명쪼기 안입고도 잘하던데... 전 수영 잘해도 무서울거같아요.

  • 27. ...
    '19.4.19 6:20 PM (180.71.xxx.169)

    물에 빠지면 정말 무서운게 빠진 사람은 죽기살기 필사적으로 구조요청을 하는 건데 밖에서 보면 물놀이하는 걸로 보여요.
    몇년전 물놀이가서 저쪽에서 언니네 부부가 물에서 재밌게 노는구나 흐뭇해하며 다들 쳐다보고 있었는데 옆에서 누가 저거 혹시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거 같지 않니해서 겨우 살렸어요. 그런데 저는 그때까지도 전혀 몰랐어요. 그냥 손 흔들면서 물속에 들어갔다나왔다 재밌게 노네 정도밖에 안보임.
    이상하다고 알아챈 원글님 남편이 대단하네요. 안전요원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싶어요. 물놀이인지 허우적거리는 건지 구분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 28. 무섭네요
    '19.4.19 6:58 PM (175.215.xxx.163)

    구명조끼 입고 잠수 잘 됐어요
    물을 무서워하는 남편은 구명조끼 입고도
    가라앉을까봐 덜덜 거리고 ㅎㅎ

  • 29. ㅁㅁㅁ
    '19.4.19 10:16 PM (112.187.xxx.82)

    아 ~~
    외국 휴양지에 그런 함정이 ...ㅜㅜ

  • 30. ㅇㅇ
    '19.4.19 11:03 PM (222.111.xxx.167)

    아니 근데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 있으면 줄로 쳐서 못가게 막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예전에 갔던 해수욕장에는 그런 경고선이 있었는데..

  • 31. 빠져봤어요.
    '19.4.20 1:58 AM (116.126.xxx.128)

    그 느낌..
    못 잊을 것 같아요.

    무섭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어떤 방법도 생각이 안나고 머리는 멍...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도움도 요청 할 수 없었고
    파도는 엄청 무겁게 느껴졌고
    허우적 거릴수록 힘은 빠지고
    바닷물 색은 지옥으로 꺼지는 것 같은..검정빛이였구요.

    저는 크루즈 여행, 낚시배 타고 나가는 낚시,
    모터보트..
    이런거 평생 못 할 것 같아요.ㅠㅠ

  • 32. ㅇㅇ
    '19.4.20 2:34 AM (180.182.xxx.18) - 삭제된댓글

    수영에 자신있는 사람이라 제주 바다갔을때 이 정도면 나도 물질도 하겠다... 싶었거든요... 그러다 한 순간에 파도에 떠 밀려서 밀려나는데 그 공포심이 너무 커서 수영실력은 온데간데 없었어요... 바다수영은 진짜 조심해야돼요.. 이안류 같은거 오면 박태환도 못 빠져나온다잖아요..

  • 33. ...
    '19.4.20 2:39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해외휴양지에서 스노쿨링하다가 사망하는 기사 심심치 않게 봐서 겁많은 전 에메랄드빛 바다에 발만 담그고 왔어요.
    애들이 사춘기니 나 죽으면 애들 어쩌나 하는 생각과 우습지만 뼈빠지게 모아놓은 재산 남편앞으로 가면 어쩌나 하는 억울한? 생각에 위험한 곳은 아예 안가요. 친구말로는 등산가서도 실족하는 경우 많다면서 수락산 가서 하마터면 발 헛딛어서 죽을뻔했다고 해요. 나이들면 건강챙기고 안전 조심.

  • 34. 구명조끼 입고
    '19.4.20 2:39 A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잠수가 잘 됐다는 분 신기하네요.
    구명조끼 입으면 둥둥 뜨는데 어떻게 가라앉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노클링할때 수영 못하는 사람들이나 구명조끼 입지 그게 필수 아니에요.
    구명조끼 입으니 저는 속도가 안 나던데요.
    저는 가이드가 손 잡고 이끌어줘서 안심하고 좀 돌아볼 수 있었지 했지 혼자라면 못했을거예요.
    둥둥 떠가지고는 제자리 느낌. 천천히 천천히 그냥 떠 있는 느낌으로 주변 보는 정도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259 영어 잘하시는분요~ 4 ........ 2019/04/27 1,551
927258 이불 저렴한 곳 있을까요? 2 이불 2019/04/27 2,086
927257 사랑니 아래위 같이 빼는게 좋을까요? 11 ㅇㅇ 2019/04/27 1,747
927256 맛있는 인스턴트 커피 (블랙) 추천 부탁드려요. 11 커피 2019/04/27 3,529
927255 요즘 설화수 기초 개봉시 은박지 맞나요? 1 꼬꽁 2019/04/27 1,209
927254 정의당과 민주당빼곤 뒷짐지고 있네 3 얼핏보니 2019/04/27 743
927253 이나영이 재취업 안된건 공백이 긴거랑 업계 특성이 큰가요? 8 .. 2019/04/27 4,168
927252 시판 양념된 불고기 너무 단데 어떻게 수정하면 될까요 4 궁금이 2019/04/27 1,436
927251 가장 의미없이 지나가는 시간은 뭔가요?? 14 ..... 2019/04/27 4,692
927250 빨간줄에 전과를 두려워하는 자유한국당 5 ... 2019/04/27 1,319
927249 대구 블랙이글스 에어쇼 확실히 멋있긴 해요~ 굿~ 2 ㅇㅇㅇ 2019/04/27 832
927248 한국 날씨 옷차림 7 봄날 2019/04/27 1,652
927247 혀 내두른 국회 직원들…"의안과 점거는 상상 이상&qu.. 1 처벌하라 2019/04/27 1,030
927246 남동생이 우울증인것같은데요. 9 나두야 2019/04/27 6,239
927245 전문직 여자 찾는 전문직 남자 22 점심 2019/04/27 8,505
927244 스페인 하숙)제 오지랖인데요 5 ㅇㅇ 2019/04/27 5,275
927243 전지현같은 인물이 안나오네요 24 ㅇㅇ 2019/04/27 5,617
927242 피부 저만 이런가요? 6 연고 2019/04/27 2,021
927241 그냥 그런 20대보단 미인인 40대가 더 유리하다니 --,, 22 ... 2019/04/27 7,153
927240 전지현 '역사에 관심 하나도 없다' 68 ... 2019/04/27 21,604
927239 노트북 그래픽 1050, 540 등 차이는 뭔가요? 2 때인뜨 2019/04/27 566
927238 가족 독감 1 Zc 2019/04/27 803
927237 플랜다스의 계로 김어준 음해하는 사람들 많네요. 20 나옹 2019/04/27 1,056
927236 사람의 최고를 끌어내는 사람 9 .... 2019/04/27 2,802
927235 혹시 옥수수어플 까신분 오늘 극한직업 무료예요 7 .. 2019/04/27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