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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대한 감정.. 어떤 감정이세요?

ㄴㄴ 조회수 : 8,470
작성일 : 2019-04-19 05:11:43
좋아하진 않아도 싫지도 않으니까 그래도 매일 얼굴 보고 사는거겠죠?
좋지도 싫지도 않은 무덤덤한 감정..
IP : 223.62.xxx.20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갑내기친구
    '19.4.19 5:44 AM (39.112.xxx.143)

    그냥 옆에평생같이 희로애락하는 동반자?
    편한 공기같은존재입니다
    28년차부부

  • 2. 남편
    '19.4.19 6:14 AM (65.93.xxx.203)

    제일 든든한 아빠같기도 하고
    제일 친한 친구같기도 하고
    세상에서 제일 편한 사람이네요.

  • 3. 부럽다
    '19.4.19 6:25 AM (1.246.xxx.193)

    동반자는 커녕 오늘은 외박하고 들어오는 증오의 대상자가 되었네요
    정신차려라 이새끼야!

  • 4. ...
    '19.4.19 6:28 AM (95.144.xxx.61)

    전 나이 들수록 남편에 대한 연민의 감정이 커지네요.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해요.

    둘 다 20대 풋풋할 때 만나 거의 20년 세월을 같이 해서 누구보다도 남편과 공유하는 추억이 많다보니(특히 내 아이들과 관련된..), 크게 싸우고 각자의 길을 갈까 싶다가도 함께한 세월이 억울해서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ㅋ

  • 5. 운명
    '19.4.19 6:40 AM (31.164.xxx.140) - 삭제된댓글

    처럼 만나서 너 아니면 죽음, 3년 연애 하고 결혼...와중에도 싸움이 전혀 없던건 아니지만^^
    남편이 착하고 제가 모나서 주로 남편이 져주는 편, 물론 남편도 답답할때나 단점이 적은건 아니지만 ^^
    신혼땐 화장실도 같이 갈 정도...5년차에 애 낳고.....7년쯤 되니 그 열정적이던 사랑도 차차 일상에 잠식 되고, 나 변하건 생각도 않고 또 사랑이란게 원래 그런건줄 모르고 남편의 사랑이 변했다 그가 이중인격자라 착각 하며 매우~~ 미워 하던 시기 ^^
    그래서 애에 올인 하다 어느정도 크니 애가 아니라 남편이 중요한거구나 깨달아지고 모난 성격 한결 같이 대해주는 남편의 가치를 깨닫게 되더군요 ^^
    20년 넘어 가는데 젊을때의 열정적 사랑에 비하면 솔직히 서럽지만 20년간 쌓은 신뢰 함께한 추억등등이 켜켜이 쌓인 또다른 깊은 사랑을 느껴요.
    나를 세상에서 젤 사랑해 주고 가치롭게 생각해 주는 사람 젤 고마운 사람!

  • 6. 운명
    '19.4.19 6:41 AM (31.164.xxx.140)

    처럼 만나서 너 아니면 죽음, 3년 연애 하고 결혼...와중에도 싸움이 전혀 없던건 아니지만^^
    남편이 착하고 제가 모나서 주로 남편이 져주는 편, 물론 남편도 답답할때나 단점이 적은건 아니지만 ^^
    신혼땐 화장실도 같이 갈 정도...5년차에 애 낳고.....7년쯤 되니 그 열정적이던 사랑도 차차 일상에 잠식 되고, 나 변하건 생각도 않고 또 사랑이란게 원래 그런건줄 모르고 남편의 사랑이 변했다 그가 이중인격자라 착각 하며 매우~~ 미워 하던 시기 ^^
    그래서 애에 올인 하다 어느정도 크니 애가 아니라 남편이 중요한거구나 깨달아지고 내 모난 성격 한결 같이 대해주는 남편의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
    20년 넘어 가는데 젊을때의 열정적 사랑에 비하면 솔직히 서럽지만 20년간 쌓은 신뢰 함께한 추억등등이 켜켜이 쌓인 또다른 깊은 사랑을 느껴요.
    나를 세상에서 젤 이뻐해 주고 사랑해 주고 가치롭게 생각해 주는 사람 젤 고마운 사람!

  • 7. 50살 부부
    '19.4.19 6:5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매일 이쁘다해주는 젤친한 친구예요.
    늙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요즘 짠하고 가슴아픔.
    후생이 있다면 제가 남편으로 태어나 다~~해줄거예요.

  • 8.
    '19.4.19 6:56 AM (39.7.xxx.173)

    이쁘고 귀엽고 짠하고
    삐지는거 보고 싶어서 시비도 한번 걸어보고 싶고

  • 9. ...
    '19.4.19 7:23 AM (203.234.xxx.43)

    24년차 부부.
    저도 후생이 있다면 제가 남편으로 태어나 다 해주고 싶어요.
    외동딸이 남편 같은 사람 만나길 항상 기원하고 있어요.

  • 10. 오랜 절친
    '19.4.19 7:24 AM (1.244.xxx.152)

    싸울 때도 많았지만
    이어지는 절친?
    막 살갑고 그런건 아니지만
    저녁이면 돌아와서 내곁에 있어주는..

  • 11. ???
    '19.4.19 7:3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고마운 사람.
    저도 제 딸이 지금 내 남편같은 남자랑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 12. 대형견
    '19.4.19 7:44 AM (218.157.xxx.205) - 삭제된댓글

    키 차이가 커서 신혼때 남편을 놀이동산에 빗대서 이름으로 00동산이라고 부르며 올라 타서 자기도 하고 미끄럼도 타고 문질대고 만지고 했는데 늦둥이 아이가 태어나서는 역시나 나처럼 아빠를 00동산이라고 부르면서 아빠랑 놀아요. 그 아이가 중딩인데 아직도! 틈만 나면 아빠랑 놀아요. 아이는 남편이 놀이 전담에 육아로 거의 반 이상 키운듯.
    나한테 남편은 스위스 구조견 같아요. 제가 강아지 엄청 좋아 하는데 안 키워요. 집에 하나 있는 셈이라 ㅋㅋㅋ
    저는 아들인데 나중에 결혼할 아내가 나처럼 운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들이 남편 판박이.. ㅋㅋ

  • 13. ㅡㅡ
    '19.4.19 7:49 AM (211.36.xxx.209)

    절친인데 갈수록 짠해지는 맘이더 커져요

  • 14. 대형견
    '19.4.19 7:49 AM (218.157.xxx.205)

    나한테 남편은 스위스구조견 느낌이에요. ㅋㅋㅋ

  • 15. .....
    '19.4.19 8:04 AM (218.148.xxx.214)

    어쩔땐 든든한 보호자같고 어쩔땐 찌질한 샌님같고 나이들수록 내가 지켜주고 싶고 생각하면 짠해서 눈물날거 같고 한결같이 내 전부요.

  • 16. 없음 안돼요.
    '19.4.19 8:14 AM (122.44.xxx.186)

    없으면 보고싶고 옆에 있으면 귀찮고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절친같은 관계예요.

  • 17. 동업자?
    '19.4.19 8:25 AM (121.133.xxx.137)

    최저임금 주지만
    언제 월급 더 준다는 곳으로
    떠날 지 몰라서 불안할 일 없는
    안전빵 직원ㅋ

  • 18. 고마운 사람
    '19.4.19 8:40 AM (61.82.xxx.207)

    내게 울타리가 되어준 사람.
    날 배려하고, 존중하고, 내게 잘 보이려고 애 쓰는 사람이네요.
    밖에 나가 열심히 돈 벌어서 제게 다~ 가져다 줍니다.
    어찌 고맙지 않을수 있겠어요?

  • 19. ....
    '19.4.19 8:45 AM (1.227.xxx.251)

    보면 짠하고,
    나하고 사느라 고생했네, 고마운 사람....?
    -24년차

  • 20. 23년차
    '19.4.19 8:46 AM (116.40.xxx.49)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죠. 얼마전 아파서 좀 누워지냈는데 정말 다해주더라구요. 애들챙겨주는것까지..마누라 아프지말라고 항상 손잡아주는 사람이네요.

  • 21. 제인에어
    '19.4.19 8:54 AM (220.94.xxx.112)

    생활이란 전투에 함께 뛰어들어 자기 포지션에서 싸우느라 애쓰는 전우.
    밉지만 제일 확실한 내 편이요.

    사랑?은 이제와서 모르겠지만 믿음. 존경. 의리. 이런게 감정 베이스예요.
    근데 30대까지는 너무 밉고 싫었다는...ㅎㅎ
    40넘어서 찾은 평화예요. 맘을 비우니까 장점이 보이더라구요.

  • 22. ...
    '19.4.19 8:54 AM (175.113.xxx.252)

    결혼몇년차인데 무덤덤한 감정이세요..?? 지금은 저희 엄마 돌아가셨지만.. 저희 엄마 보면 결혼30년넘는 년차일때도 .. 항상 아버지 좋아하시는거 해다 주시고 항상 짠하다고 하시고...물론 아버지도 자식입장에서도 볼떄 많이 엄마 많이 사랑하셨지만... 딸입장에서 봐도 엄마가 참 아버지 많이 생각하고 산다는건 알았던것 같아요..그러니 그렇게 챙기고... 짠하게 생각하게 생각했죠..그런 평생지기를 잃은 아버지가 지금은 불쌍하다는 생각 한번씩 들어요...

  • 23. ㅇㅇ
    '19.4.19 9:03 AM (49.196.xxx.175)

    무덤덤할 때도 있다가 넘 멋있고 좋죠~ 힘든 것 도맡아 해주고요. 애들도 아빠 닮아 무던하고 재치있고 밝아서 고맙고 좋네요

  • 24. 평생
    '19.4.19 9:07 AM (180.66.xxx.107)

    평행선이면 좋을 친구.같은 방향을 바라보면 더 좋구요.
    어쩌다 사선으로 만나 접점에 부딪히면 그 이후에 멀어질세라 일정간격 유지하며 동반자로 늙어갑니다ㅎㅎ

  • 25. 그건
    '19.4.19 9:12 AM (175.223.xxx.123)

    동지이면서 웬수
    그냥 또하나의 나?

  • 26. 그건
    '19.4.19 9:13 AM (175.223.xxx.123)

    어라전까진 어려우면 엄마생각이 났는데 지금은 남편생각이 나요

  • 27. ...
    '19.4.19 9:18 AM (211.212.xxx.185)

    매일 밤 헤어지기 싫어 결혼했는데 지금은 젊을때 모습 간데없고 배나오고 머리카락도 듬성듬성 내앞에서 방구 뿡뿡 뀌고 귀청떨어지게 코골고 꼭 희안하게 내쪽보며 푸푸거리며 입냄새 풍겨대지만 troubled water속에서 묵묵히 가족들을 지켜내는 bridge 같은 존재라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그리고 안스럽고 짠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저와 아이들은 우리 남편이자 아빠 존경해요.

  • 28. ...........
    '19.4.19 9:34 AM (121.179.xxx.151)

    여러가지 역할을 해주는 사람...
    때론 부모님처럼 자상하고, 남자친구처럼 설렐때도있고
    둘도 없는 친구같기도하구요.
    연애 십 년, 결혼 십 년차인데 아직도 이러는 거 보면
    연분인가봐요

  • 29. ..
    '19.4.19 9:58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유일한 베프...

  • 30. ...
    '19.4.19 10:23 AM (49.1.xxx.69)

    나한테 잘한 날은 세상 좋은 남자... 이 남자 없으면 못살거 같다가도 싸운날은 꼴보기 싫어 이혼이 생각나기도 하고... 하루하루 그렇게 사는거죠^^

  • 31. 저역시
    '19.4.19 11:01 AM (210.96.xxx.254)

    저 역시
    주로 베프인데
    때로는 아빠
    때로는 아들
    가끔씩 남편 ㅎ

  • 32. 저도
    '19.4.19 11:06 AM (180.70.xxx.84)

    베프인데요 아들 같기도하구 보호자 같기도하고 그래요.
    남편 없었음 어떻게 살았을까 무섭기도 해요.
    저보다 더 오래 살았음 좋겠어요.

  • 33. ..
    '19.4.19 12:54 PM (223.38.xxx.240)

    애증이요 좋을때도있고 빨리죽어라 웬수야 할때도있고 애들다 독립해나가니 같이있음제일 맘편한 동지같고 그래요

  • 34. 다들
    '19.4.19 1:46 PM (223.33.xxx.163)

    부럽네요
    저도 세상 어느 누구하고도 바꾸기 싫은 남편인데
    지금 많이 아파요
    든든한 아버지 같기도 기특한 아들같기도 설레는 남친같기도 했던
    내 절친 동반자 무뚝뚝한 사나이
    꼭 지켜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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