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는데 연락하는 친구들
전화, 문자, 카톡. 전부 차단했어요. 다른 전화로 전화가 와도 받자마자 목소리 듣고 그 즉시 그 번호도 차단.
이런 식으로 완전히 끊었어요.
원래는 같은 그룹인데 다른 나라에 사는 친구(B)가 있어요.
이 친구와는 끊을 이유가 없어서 일이년에 한 번씩 제가 갈 일이 있어서 만났어요.
이런 식으로 4년이 됐어요. 올해 1월에 B를 만나서 나는 여전히 A그룹과는 안만나고 싶다라고 말을 했어요
B가 이번에 서울에 와서 저에게 연락을 했어요. 그래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내일 A그룹 친구중에 한 명을 만나기로 했는데 같이 만날래? 너 보고 싶대' 그러길래 싫다고 했어요
그 다음날,
B가 보이스톡으로 저에게 통화시도를 여러 번 하는데 네트워크 불량으로 계속 연결이 안됐고,
그래서 제가 보이스톡을 했더니 역시 연결이 안됐어요.
그러니까 B가 저에게 톡으로 전화번호 하나를 올리면서 이 번호로 전화를 하래요.
왜? 라고 물어보니, '목소리 듣고 싶어서'라고 하더라구요.
느낌이 싸해서 '지금 통화 못해' 라고 톡 보냈고
저녁에 그 번호를 검색하니 안만나는 A그룹 중에 또다른 한 명의 번호더라구요. 그러니까 A그룹 모두 만나는 중에 저에게 보이스톡을 시도를 한 거 였어요.
만약에 제가 그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제가 절대 만나기 싫다는 그 그룹의 친구가 전화를 받았겠죠.
아마도 보이스톡이 연결이 되거나 전화가 연결이 되면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전부 숨죽이며 제 목소리를 듣거나 저에게 한마디씩 했겠죠.
저는 아무 것도 모른채, B야 잘 있었니? 한국에 언제 왔어? 언제 가? 등등 떠들었을거고요.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굉장히 불쾌하네요. 이젠 B와도 그만 만나야겠어요.
제가 그동안 안만나겠다고 말해왔던 것이 장난인 줄 알았나봐요. 왜 거짓말로 전화를 걸고 저를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만들려고 했는지...
1. ㅇㅇㅇ
'19.4.19 1:20 AM (222.118.xxx.71)B도 끊으세요
그 그룹에선 다같이 남 씹을꺼 같은데2. ㅇㅇ
'19.4.19 1:36 AM (119.70.xxx.44)너무 싫은게 느껴지는데, B도 그럼 만나지 마시면 될듯...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 아니라 부단히 애쓰며 끊어버릴 정도로 싫은 인간관계라 하시니
3. 그런데
'19.4.19 2:46 AM (222.110.xxx.248)그렇게까지 A그룹 사람을 철저히 안 보는 이유가 뭔가 궁금하네요.
저도 어떤 이유로 그룹에서 나왔는데 매일은 아니어도 일 있을때마다 연락이 오니
마음이 좀 흔들린다고 할까 그래지는데 님같이 그렇게 굳건하게
절대 안 본다 할 때는 어떤 이유인걸까 싶어요.
사람은 다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는 게
저는 그룹 중 한 사람 그 사람때문에 연락 안 하는데
그 사람은 오히려 제가 사정이 아주 아주 나빠져서 그래서 안 나오는 거라고 그렇게 알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사정 나쁜 건 맞지만 그런 사정에서 서로를 잘 아는 사람들끼리라면 다른 사람보다
더 이해해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이해는 커녕 함부로 대하는 걸 몇 번 느끼고선 계속 되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바보다
싶어서 나 스스로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안 보는건데 그러더라구요.
그런데도 계속 연락하니 마음이 좀 흔들리는데
그렇다고 만나서 이러니 저러니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실직에 여러가지로 힘든 일은 한꺼번에 오는데
그런거 모를만한 나이도 아닌데 그러는 거 보고 인간에 대한 실망을 했기 때문에 더
보고 싶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 못 보게 된 건 많이 아쉬워서
저는 가끔식 마음이 흔들리는데
원글님같이 초지일관하는게 대단하다 싶네요.4. ㅇㅇㅇㅇ
'19.4.19 3:25 AM (72.234.xxx.116)저런 것들이 친구라니...
B와의 인연도 딱 거기까지네요.5. 음
'19.4.19 3:43 AM (223.62.xxx.145)스피커폰으로 통화하려했던가 애들이 돌아가며 통화시도를하던가...동물원 원숭이를 만들려했다?
이건 좀 너무 앞서가는거아닌가요? 그게 아닐수도 있지않나요
뭔가다른이유가 있을듯한데 ....
B라는친구 끊기전에 정확한 이유나 물어보세요 그때 왜그랬는지....
님이 생각했던 이유라면 님원하는방향으로 하심될듯...
근데 사람을 딱딱 무자르듯 끊는게 어디 쉽나요 이유가 뭔지궁금합니다 친구들 안보는 이유요6. ...
'19.4.19 6:31 AM (218.147.xxx.79)어떤 계기로 나왔는지를 모르니 원글님이나 b의 행동이 심하다 아니다 판단하기가 어렵구요.
B가 어떤 상황에서 보이스톡을 시도했는지 눈으로 본것도 아닌데 지레짐작으로 단정짓는건 성급하다싶어요.
B한테 정색하고 물어보세요.
넌 내 친구면서 내가 a그룹이 너무 싫어서 나온걸 이해 못하냐고..
왜 자꾸 연결지으려 하냐고..
B는 님이 a그룹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제대로 모를 수도 있어요.
절연은 그후 결정해도 늦지않아요.7. 맞아요
'19.4.19 7:00 AM (31.164.xxx.140) - 삭제된댓글자세한 사정은 알수 없으나 B에게 나쁜 의도가 없을수도 있지요
오해일수도 있으니 단도직입적으로 최대한 예의 갖춰 물으세요
나는 그사람들과 연락할 맘 추호도 없다 왜 그때 그 번호로 걸라 했냐 그 사람들과 만나고 잇었던거 아니냐? 솔직히 맘 상했다 앞으로 또 그런일이 있다면 너를 보기도 힘들것 같다 이해해 달라
좋게 얘기 나누면 해결될일 같아요 ^^8. 맞아요
'19.4.19 7:01 AM (31.164.xxx.140)자세한 사정은 알수 없으나 B에게 나쁜 의도가 없을수도 있지요
오해일수도 있으니 단도직입적으로 최대한 예의 갖춰 물으세요
도저히 그냥 넘어가기지 않는 일엔 속 끓이는것 보단 직접 묻고 대화 나누는게 최고더라구요
나는 그사람들과 연락할 맘 추호도 없다 왜 그때 그 번호로 걸라 했냐 그 사람들과 만나고 있었던거 아니냐? 솔직히 맘 상했다 앞으로 또 그런일이 있다면 너를 보기도 힘들것 같다 이해해 달라....9. ..
'19.4.19 7:16 AM (210.183.xxx.220)B랑도 연락 끊으세요
그들이 님 목소리 한번 못 들어 환장한것도 아니고
망상이 심하시네요10. 단순하게
'19.4.19 7:51 AM (1.237.xxx.175)자기들이 보고 싶고 좋으니까 연락하는거죠. B도 다 같이 잘지내고 싶은거고.
잘못이 있다면 싫다는데도 계속 연락하는 그 무신경함. 아마도 그 부분 때문에
넌덜머리나서 연락을 끊고 차단했겠지요. 멍청한 무리들 같은데 잘 빠져나오셨구요.
B와도 연락 조절하세요. 오는 전화 다이렉트로 받지말고. 톡만 하고..
원글님이 내킬 때만 가끔 보는걸로 하는. 싫다 좋다 소리 하지도 말고. 관심없어 .
걔들 아무 관심없는데. 걔들이 누구야? 나 잊은지 오래야. 기억이 나야 만나든지 말든지 하지.
이러세요.11. 끊으면
'19.4.19 8:47 AM (211.245.xxx.178)다 끊는거지 누구는 끊고 누구는 만나고..
막말로 B에게 선택권 줘보세요.
나냐 걔들이냐..
중간에 낀 사람도 힘들어요.
B와 연락하는한 끊어도 끊은게 아녀요.12. ....
'19.4.19 9:22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그 친구들과는 38년~35년 지기예요. 그러고 4년. 안봐도 비디오예요.
B에게 톡 보냈죠. 그런 식의 통화시도가 나에게 실례라고 생각 못했니? 기분 나쁘다.
미안하다는 답변왔어요. 외국 사는 친구이니 서서히 연락 안하면 될거 같아요.13. ....
'19.4.19 9:23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그 친구들과는 안만난 4년 빼고도 38년~35년 지기였어요. 안봐도 비디오예요.
B에게 톡 보냈죠. 그런 식의 통화시도가 나에게 실례라고 생각 못했니? 기분 나쁘다.
미안하다는 답변왔어요. 외국 사는 친구이니 서서히 연락 안하면 될거 같아요.14. ....
'19.4.19 3:02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50대 중반입니다. 그 친구들과는 안만난 4년 빼고도 38년~35년 지기였어요. 그래서 안봐도 비디오예요.
B에게 톡 보냈죠. 그런 식의 통화시도가 나에게 실례라고 생각 못했니? 기분 나쁘다.
미안하다는 답변왔어요. 외국 사는 친구이니 서서히 연락 안하면 될거 같아요.15. ....
'19.4.19 3:08 PM (223.62.xxx.109)50대 중반입니다. 그 친구들과는 안만난 4년 빼고도 38년~35년 지기였어요. 그래서 안봐도 비디오예요.
B에게 톡 보냈죠. 그런 식의 통화시도가 나에게 실례라고 생각 못했니? 기분 나쁘다.
미안하다는 답변왔어요. 외국 사는 친구이니 서서히 연락 안하면 될거 같아요.16. 진짜싫다
'19.4.19 8:42 PM (122.38.xxx.78)그 상황 뻔히보이네요
진짜 소름끼칠거같아요
스피커폰으로 받아서 뭐 어쩌자고?
통화도중에 **아 안녕~잘지내니?이러려고?
너도 참 독하다~뭐 이런말이라도 하려구요?
B도 나빠요17. ....
'19.4.19 10:47 PM (223.62.xxx.57)다들 모여 저를 도마 위에 올리며 시끌벅적 떠들다가 우리 전화해볼까? 했겠죠.
B는 바로 그 전날에도 제가 싫다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의사는 전혀 존중하지 않고 보이스톡을 시도한거예요.
보이스톡이 연결이 안되길 얼마나 다행인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