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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딸만 둘인데요. 진짜 아들있는 친척들이

.. 조회수 : 8,284
작성일 : 2019-04-18 12:03:25
막말로 ㅈㄹ이 뻗쳤네요.

제가 맏딸인데요.
친가 친척들은 뻑하면 우리집이 아들없으니까 자기네 아들들이 제사 물려받을테니 알아서 잘 하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라도 형님네는 아들없으니까 우리아들들이 어쩌고 저쩌고.

심지어 외삼촌은 엄마한테 누나는 아들이 없어서 자기가 각별히 신경을 쓴다고ㅋㅋㅋㅋㅋ제가 30 a년 살면서 외삼촌이 엄마 뒷통수때리는건 많이 봤어도 각별히 챙기는 꼴을 본 적이 없는데..
진짜 뭔 개소리들인지.

저런거 바래 본 적도 없고요. 애초에 남의 집 자식들이 왜 우리부모님 신경을 쓰나요. 그리고 그 집 부모들도 미친거지. 지금 친척동생들 나이가 30대인데 걔네가 들어도 기겁할 소리를 아직까지 아들가진 유세 떨어볼려고 하고 있고.

외삼촌이 젤 웃겼어요.
솔직히 제가 지금 친척들 사이에서 제일 밥벌이 잘 하고 부모님 잘 챙기고 있건만...
그냥 웃으면서 걱정마세요~했는데
아들이 뭐길래..
잘난 것도 없는 아들 있다고 부심 대단하다 싶었어요.

IP : 223.62.xxx.2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8 12:04 PM (59.29.xxx.42)

    부모님 재산이 좀 있으신가봐요.
    친척들은 하나같이 염치가 없고.

  • 2. ...
    '19.4.18 12:05 PM (14.38.xxx.211)

    어머니가 큰소리 내고 다시는 그런 소리 못하게 잘랐어야 했는데 그걸 못해서 여태 그런거겠죠

  • 3. 별...
    '19.4.18 12:05 PM (119.67.xxx.194)

    그 시대에 누가 제사를 지낸다고
    지내도 내가 지낼 거니 신경끄라 그래요.

  • 4. 동서들은 더함
    '19.4.18 12:06 PM (119.69.xxx.94)

    시집에서 딸만 있는 나한테 동서들은 더함
    눈물날뻔한 일이 한두번이 아님
    전생에 원한 맺힌사람 같음

  • 5. ...
    '19.4.18 12:07 PM (223.62.xxx.25)

    엄마가 뭔 소리냐ㅡㅡ 이래도 저렇게 주기적으로 이야기를 해요..ㅋㅋ제사도 없앨거고 엄마가 5년 더 하고 없애고 그 뒤에 무덤도 정리할거랬는데도 주기적으로 저러니 진짜 지랄병이 났나 싶어요.

  • 6. ..
    '19.4.18 12:10 PM (223.62.xxx.25)

    94님 맞아요. 저희 작은엄마들이 더 해요.
    한번은 제 앞에서 그래서 그 집 아들들은 자기 부모한테도 잘 못 하지 않냐고 왜 그러냐고 하니 한 1년 잠잠하더니 다시 그래요. 평생 아들 낳은거 하나가 자기 인생의 업적인가봐요.

  • 7. 그거
    '19.4.18 12:10 P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모님이 미리 못박으면
    그런말 안들어도 돼요
    저도 딸만 있는데요
    저희 시어머님 아랫동서에게 그러셨어요
    너희가 2남1녀이니
    작은아이 우리집에서 키우게 하라고
    저하고 아무 의논도 없었구요
    우리 동서가 울고 있고 전 기가 막혔구요
    그래서 남편 끌고 가서
    지금 부모님께 확실하게 말씀드리라고
    우린
    부모님 살아생전에 할만큼 하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같은건 신경 안쓸거고
    우리도 우리 아이에게 제사 모셔라 이런말 안할거라고
    조카를 내집에서 키우는 일은 없을거라고
    향후에 이런말이 한번만 더 나오게 되면
    집에도 발길 안하겠다고 했어요
    아들이 무서우니
    그 뒤론 정말 한마디도 더 안하셨어요
    당연히 교통정리 되었구요
    제남편이 연애할때부터 뒷바라지한
    개룡남이었습니다

  • 8. ....
    '19.4.18 12:17 PM (223.62.xxx.25)

    할아버지 할머니 살아계실적에 저래서, 이미 한번 인연 끊고 10년 살았어요. 그리고 돌아가시고서 저희 부모님 나이 60대 중반되니 저런 소리들 하시네요. 뭔 꿍꿍이인건지.
    아빠가 입 다물라고 그럴리 없다 했는데도 저래요. 전 제일 충격이 외삼촌이에요.

  • 9. 진짜
    '19.4.18 12:17 PM (121.137.xxx.231)

    원글님네 주변 친척들이 진상이네요.
    근데 나이들어도 왜그렇게 변하지들 않는지...

    저희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보면 정말 자기고집 강하고 자꾸 조카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려 드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다큰 조카들 어려운 줄 모르고
    애 대하듯 하는 사람도 있고요.

    한번씩 소리 내줘야 조심하는 듯 해요

  • 10. ㅠㅠ
    '19.4.18 12:22 PM (121.157.xxx.24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저도 딸만 둘),
    저는 그자리에서 ..재산이 나눠지는거 원치 않는다고.....했어요.

  • 11. ㅠㅠ
    '19.4.18 12:23 PM (121.157.xxx.245) - 삭제된댓글

    저는 경우에 어긋나는 말을 들으면 직접 본질을 말하곤하는데,,,,,이유는 재산때문이잖아요.
    직접 말하면 상대방은 엄청 당황해 해요....썩을것들 ㅜㅜㅜ

  • 12.
    '19.4.18 12:26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하급 짐승들에겐 본질을 찔러주는 게 약이에요.
    게다가 저런 쓰레기들을 자꾸 집에 들이는 거 위험해요.

  • 13.
    '19.4.18 12:28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저 둘째딸 만삭에 딸이라고 시댁형님께 말했더니
    시누이에게 그러더래요
    자기아들 불쌍해서 어쪄냐고 삼촌내외 제사 지내야 된다구요
    시누이가 어이 없어서 제사는 니들이나 잘 받아먹으라고
    했대요 형님아들이 무슨 우리제사를 지낸다고 그지랄
    그런말 안들으려 아들낳은 내가 바보 같아요

  • 14. 경제적으로
    '19.4.18 12:50 PM (203.228.xxx.72)

    챙길거 없으면 관심 끕니다
    백퍼입니다.

  • 15. 딸둘
    '19.4.18 12:53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딸 둘 태어나면서, 주변에서 이런저런 소리 아랑곳 하지 않고 잘 키웠어요.
    내형제들은 다 아들있어요.
    내형제들도 나이가 드니...조심성이 없어졌는지, 내 앞에서 아들부심 많이 보여주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 16. 그런사람
    '19.4.18 1:23 PM (175.223.xxx.69)

    큰애 딸이었던 동서가 아들 낳고 저 보자마자 한 말이 생각나네요.

    형님 저는 이제 다 가졌어요. 완성된 느낌이예요.

    딸하나만 낳고 만 나는 미완성이라는 건지... 웃겨서.

  • 17. 이상타
    '19.4.18 1:29 PM (39.7.xxx.144)

    요즘누가아들타령 제사타령하나요
    님집안사람들이 못배워쳐먹은거죠
    우리집일은 우리가 알아서한다고
    엄마가 딱 찰라말해야죠

  • 18. 양자
    '19.4.18 1:41 PM (116.37.xxx.156)

    양자로 넣고 재산 다 가져가겠다는거죠 ㅋㅋ
    돈만 챙기겠다는거임 ㅋㅋ 미친것들

  • 19. 000
    '19.4.18 1:58 PM (118.45.xxx.198)

    님네가 다 수더분한가봐요...
    주기적으로 미친 소리 대놓고 하는 거 보니..
    그냥 안 보는게 답이지요..

  • 20. ..
    '19.4.18 2:10 PM (220.117.xxx.210) - 삭제된댓글

    ㅋㅋ 댓글 읽다 저도 생각났어요.
    동서가 시가식구들 다 모인데서 자기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들 낳았다고 하더라구요.

  • 21. 저 윗분
    '19.4.18 2:43 P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저는 딸 낳고 나니 다 가진, 완성된 느낌이었어요.
    딸을 정말 원했어요.
    원하던 딸이어서 그랬나...

    지인은 애 셋인데 세째를 낳으니까 비로소 가족이 완성된 그런 기분이었대요.
    딸이에요. 아들도 있고.
    전 그 말 듣고 별 생각없었는데요.
    그게 그럼 아니 애 둘은 완성된 거 아니야?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받아들이기 나름이기도 한데...

  • 22. 저희는
    '19.4.18 6:06 PM (124.54.xxx.150)

    시어머니가 큰집에 잘하라그래요 제가 딸만 있으니 그집 아들이 제 제사를 지내줄거라나요? 나참.. 전 제사 지내지말라고 애들에게 얘기할거라고 했어요 뭔 나 죽은뒤 제사땜에 그집아들들에게 잘해주나요 그냥 친척이니 잘하고 살자도 아니고@@

  • 23. ..
    '19.4.18 9:04 PM (220.118.xxx.145)

    요즘 딸이 좋다는데 다들.
    딸 낳고 싶었는데 아들만 셋 된 엄마 입니다.
    딸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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