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거겠구나..
나는 공부는 원없이 했어요.
학창시절 소소하게 잘 놀았는데
막판에 공부 맘잡고 해서 좋은 학교도 가고, 가방끈도 길고, 유학도 가고..
공부는,,그냥 맘먹고 하면 되는거..
타이밍이 중요..이런 경험이 있으니까
애가 공부를 안하거나 못해도 조바심이 안나거든요.
그런데, 반전은..
제가 피부 컴플렉스가 있어요.
성인 여드름으로 대학교때부터 꽤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심적 고통이 컸어요.
어두운 자아상을 만드는데 일조 했고요.
그래서 피부트러블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있어요,
아이가 커서 이제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는데,
그것만 보면 막 불안하고 조바심이 나고
휙 스쳐 지나가도 애 피부만 눈에 보이고
자꾸 씻어라 어째라 잔소리 하고...ㅠㅠ
나도 다르지 않구나..
컴플렉스가 있는 부분이 해결이 안되어
그 눈으로 애를 또 보고, 불안해하고,,초조해 하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고...돈쓰고..
물론 이나라 교육 현실은
컴플렉스가 없어도 부모가 초조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지만..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