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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병간호 동생이 자꾸 안하려하네요

다봄맘 조회수 : 6,149
작성일 : 2019-04-15 20:22:00
거동 불편하신 아빠.
혼자 반신마비 상태로 사시다가 이번엔 암까지 얻으셨어요
병원 5일 입원도 여동생과 돌아가면서 하루 하다가 그후는
간병인 썼고, 퇴원해 집에 계시는데 오전에는 아주머니가 3시간
봐주시고 점심식사,저녁식사 동생과 돌아가며 차려드리기로 했어요
간병비가 너무 비싸고, 저는 주부,동생은 프리랜서 입니다
저는 아빠가 혼자 사실때 저 몸으로 어찌 사셨을까
너무 불쌍하고 맘이 아파 매일 눈물이 나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하지만 동생은 자기일하기도 바쁘다 언제까지 해야하냐
일 다그만두고 들어앉으라는 소리냐 대체왜그러냐
하면서 빠지려하네요 간병도 얘기하니 반반부담하자고
하고, 평소 아빠 돌봐드리겠다는 명목하에 아빠 연금 60만원씩 몇년을 받아먹고 생전 들여다 보지도 않고 힘들땐 저렇게 나오는게 화가 치미네요 아빠 아프시고 자긴 모르겠다고 도망간 엄마가 보여서요 싫다는 애 하지말라고 두는것도 내가 넘 힘들어지고ㅠㅠ
저도 우리 애들도 못챙기고 말이 아니네요ㅠㅠ
이제 퇴원해서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시작도 안하고
무조건 안하겠다는식 너무 속상하네요
아빠한테 사랑은 젤 많이 받고 자랐는데 ㅠㅠㅠ




IP : 122.43.xxx.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4.15 8:25 PM (27.35.xxx.162)

    요양병원 가셔야 하는거 같네요.
    어쩌겠어요.ㅡ

  • 2. 그래서
    '19.4.15 8:2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긴병에 효자없다잖아요
    요양병원이 답인것같네요
    요양병원입원시키고 원글님이 자주 가세요

  • 3. ㅇㅇ
    '19.4.15 8:31 PM (39.7.xxx.27)

    에구 님 남일 같지가 않네요 ㅜㅜ
    원글님 댁과 가까운 요양병원에 모시고 자주
    찾아뵙는걸로 하세요
    시설 괜찮고 재활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요양병원으로요
    생각보단 그렇게 안비싸요
    집에만 계시는것보단 훨씬 나아요

  • 4. 요양병원
    '19.4.15 8:32 PM (119.196.xxx.125)

    매일 가 뵙는게 나아요.

  • 5. ㅌㅇ
    '19.4.15 8:33 PM (175.120.xxx.157)

    아버지 재산이 좀 있나요
    지원이라도 받으시면 요양병원 지정된 곳은 완전 무료에요
    아버지 정말 힘드시겠어요
    전 아버지가 정말 우리한테 잘하셨는데 병원에 검사 하러 두 발로 멀쩡히 가셨다가 두어 시간 후에 돌아가셔서 간병이라도 실컷 해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지만요
    원글님이 힘이 많이 들겠어요 아버지 지원 받는 쪽으로 알아 보세요

  • 6. 요건또
    '19.4.15 8:39 PM (122.34.xxx.222)

    동생과 감정 더 상하면 못불 꼴 보고 의절하게 됩니다. 속상하셔도 인내심으로 감정 억누르시고 동생에게 나도 혼자는 간병 못하니 요양병원 알아보겠다 하시고, 반대하면 대안을 제시하라고 하세요
    요양병원 적당한 곳 물색하셔서 아버지 연금 60만원에 아버지 집 역모기지론 등 현금 동원할 방법 찾으시고, 남는 병원비 무주건 반씩 내자고 하세요
    동생과 카톡이나 문자로 중요한 이야기 기록으로 남기시고 병원 영수증이든 뭐든 다 사진 찍어서 올리자고 해서 꼭 공유하세요
    정신 바짝 차리시고 일처리하셔야지, 잘못하면 형제간 의 상해서 원글님 혼자 다 감당해야하면, 전업이신데 어찌십니까ᆞᆞ
    요양병원 꼭 알아보세요

  • 7.
    '19.4.15 9:15 PM (121.167.xxx.120)

    암이면 요양 병원비도 할인 받아 싸요
    요양 병원으로 모시세요
    아버지 연금 60만원이면 조금만 보태도 돼요

  • 8. 어쩔수없어요
    '19.4.15 9:21 PM (122.34.xxx.249)

    님이 섭섭한거랑은 별개로 동생은 그 시간을 안(못)내는거에요.

    윗분들 말처럼 요양병원 모시고 반씩하던가, 원글님이 전담하고 간병비 다 대라고하던가요.
    그런데 오전에 3시간오시는 분 말고 점심 저녁다 차려드리면
    정말로 본인 일할 시간없는거 사실이에요. 일하는 사람이면 더하죠.
    프리랜서가 마냥 노는게아니에요. 더 시간짜기 힘듭니다.
    벌써 원글님도 이틀인데 애들 엉망이고 .. 하는 소리 나오잖아요.

    아버님도 거동불편하시지만 아에 화장실도 못가실 정도로 못 움직이시는거 아니잖아요.
    그럼 점심 차려놓고 저녁은 혼자 드시게하던가
    아침 차리시는 분한데 간단히 드실 점심까지 좀 봐달라고 하셔야 되요.

    길게 가야하는데 이틀만에 그런소리 나오면 진짜로 힘들어요.
    좀 더 릴렉스하고, 이런 경우 다른 분들은 어떻게하나 잘 물어보세요.

    아버님의 완쾌를 빕니다.

  • 9. 간병
    '19.4.15 9:21 PM (119.70.xxx.204)

    원래 하는사람만해요 형제많아도 똑같이 절대안해요 돈부담하느것도 많이하는사람이 늘 하고 빠지는사람 무슨이유를대서든 빠지죠 그래서 저희시댁도 큰시누 작은시누 싸우고난리났었어요 그냥 요양병원으로가세요 집있음 그거팔고
    전세면 전세금빼고 다쓰고 가시는거죠

  • 10. ㄴ2222
    '19.4.15 9:29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부모님 간병후에 다른 가족들 안보고 살아요. 간병하지도 않는 인간들이 요양병원은 못보낸다고 지랄들 해서 안볼각오로 버텼어요. 지금 유산이라도 챙겨두세요. 전 저모르게 증여 다끝냈더군요

  • 11. ...
    '19.4.15 9:44 PM (125.177.xxx.43)

    암에ㅡ반신마비면 요양원이 낫죠

  • 12.
    '19.4.15 9:47 PM (121.183.xxx.167)

    엄마가 너무 책임감이 없네요. 아빠도 안됐고 그런 아빠 돌보려 애쓰는 원글님도 안됐네요. 엄마,두딸 이렇게 셋이 조금씩 나눠하면 힘이 덜 들텐데.

  • 13. ...
    '19.4.15 9:53 PM (125.185.xxx.17)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엔 원글님 같은 마음이었는데 간병 10년 넘으니 지쳐서 예전에 다른 형제 원망했었던게 후회되요. 지금은 제가 제일 농땡이랍니다..ㅠ

  • 14. ...
    '19.4.15 10:07 PM (125.185.xxx.17)

    저도 처음엔 원글님 같은 마음이었는데 간병 10년 넘으니 예전에 다른 형제 원망했었던게 후회되요. 지금은 제가 제일 농땡이랍니다..ㅠ

  • 15. ..
    '19.4.15 11:19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동생 재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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