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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신은 우리집에서..라는 말에 벌써 우울해져요

우울해요 조회수 : 6,023
작성일 : 2019-04-15 11:38:04

시부모님과 10년 같이 살다가 분가한 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전에도 여러 문제들이 있어서, 다 합치면 약 4년 정도 같이 살다 분가하다를  반복한 적이 있습니다.

분가를 하고 어찌나 행복하던지 매일매일이 그저 꿈만 같았습니다.

정말 눈물나게 좋고 믿어지지 않을 지경이었지요.


하지만 가끔씩 악몽도 꿉니다.

안방에서 어머님이 자연스럽게 나오시거나, 갑자기 두 분이 오늘부터 우리도 여기서 살아야겠다하고 밀고 들어오거나

방이 남으니 우리방으로 하나 꾸며야겠다며 당신분들 물건을 가져오거나, 그 물건들을 남편이 환하게 운반하거나 등등

이사하고 부모님과 시가 형제들 모두 불러 집들이를 했고, 그 이후에는 아직까지 방문하신 적이 없습니다.

10년 같이 살면서 제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잘 알기에

남편은 분가한 이후 저에게 무척 신경쓰며 잘 해주려고 애씁니다.

시댁방문은 공식적으로는 생신 2회, 제사 2회, 설날과 추석, 이렇게 6번정도 갑니다.

물론 그 외 소소하게 남편이 잠깐씩 들르기도 하고(차로 30분)

일이 있으면 같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시댁에서 자거나, 밥을 먹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아버님 생신이어서 밖에서 저녁을 먹고, 그 식당이 동서네 집 근처라(걸어서 5분) 동서네 집에서 케이크와 디저트 등을 먹고 간단하게 생신 축하 파티를 했습니다.

동서네 집에서는 1시간도 채 머무르지 않고 곧 각자 집으로 갔고요,

그런데 남편이 오면서 차안에서 다음번 어머님 생신은 (5월) 우리집 근처에서 먹고 우리집에서 생신파티를 해 드리자고 합니다.

물론 압니다.

예전처럼 거하게 잘 차려서 하지는 않겠지요.

그런데도 전 그말을 듣고 벌써부터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그 말 한마디에 이러는 제가 너무 싫고, 못 된 것 같기도 하고, 또 내 마음을 몰라주는 남편이 밉기도 하고...

현명하신 82쿡 선배님들,

제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편안할까요?

시간이 없어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IP : 211.114.xxx.14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5 11:40 AM (27.176.xxx.197)

    이번처럼 밖에서 식사하고
    님 집에서 케이크와 디저트 등을 먹고 간단하게 생신 축하
    하면 됩니다.

  • 2. ,,
    '19.4.15 11:40 AM (70.187.xxx.9)

    남편보고 하라고 해요. 지금처럼 밖에서 먹고 집에서 다과만 하면 딱이네. 생신 며칠 전에 선을 그으시고요.
    남편이 시집살이 여전히 시키는 거죠. 대리 효도 하자 이거잖아요.

  • 3. ...
    '19.4.15 11:41 A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

    동서네서 했으니 번갈아 해야죠. 안 보고 살거 아니면...남편이 마음을 몰라주네마네 할 일 아닌거 같아요. 또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간단히 다과하는건데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4. 남편이
    '19.4.15 11:41 AM (223.38.xxx.46)

    남편이 눈치가 없네요. 그 자리에서 바로 싫다고 하셨어야죠. 지금이라도 남편에게 말하세요. 지난 세월이 너무 고통스러워 단 1시간도 집에서 같이 지내기 괴롭다고요. 아직은 마음이 다 안풀린거 같다고 나중에 하겠다 말하세요.

  • 5. 인생
    '19.4.15 11:43 AM (223.38.xxx.46)

    별로 안길어요. 싫은거 억지로 참고 하지 마세요.

  • 6. 남편이
    '19.4.15 11:46 AM (183.98.xxx.142)

    그 말 하자마자 일초만에 즉답을 해야죠
    그렇게 싫다면.
    고구마고구마

  • 7. ㅇㅇ
    '19.4.15 11:5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동서네에서 했으면 님도 하셔야 하고요
    뭘 걱정 하세요 밖에서 하루 식사도 못합니까
    어차피 생신때 가신다면서요
    시댁이 그렇게 안하무인도 아닌 것 같은데요
    친정부모도 같이 살면 그렇죠 뭐
    식다에서 하시고 집에서 다과랑 차나 대접하면 되죠 생신이 뭐라고요
    걍 대충 해도 됩니다

  • 8. 글쎄요
    '19.4.15 11:52 AM (210.90.xxx.75)

    동서네 집에서 아버님 생일을 했으니 당연 님차례인거죠..
    남편도 집근처 음식점에서 먹고 집에선 케익이랑 하자는 거 아닌가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그정도 하는 거도 안하면 남편에게 볼 낯이 없을듯

  • 9. ㅇㅇ
    '19.4.15 11:53 AM (175.120.xxx.157)

    동서네에서 했으면 님도 하셔야 하고요 
    뭘 걱정 하세요 밖에서 하루 식사도 못합니까 
    어차피 생신때 가신다면서요 
    시댁이 그렇게 안하무인도 아닌 것 같은데요 
    친정부모도 같이 살면 그렇죠 뭐 
    식다에서 하시고 집에서 다과랑 차나 대접하면 되죠 생신이 뭐라고요 
    걍 대충 해도 됩니다
    그것도 싫으면 완전히 인연을 끊으세요 엄청 편하게 살 수 있어요

  • 10. 생신은
    '19.4.15 11:55 A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당연히 부모님 근처에서 식사하고
    부모님 댁에 가서 케잌에 초켜고 하는거지요
    쓸데없는 고민이네요
    10년 살고 나왔으면 이제 맘고생 덜고 사세요

  • 11. 그리고요
    '19.4.15 12:01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말을 하세요
    말 안하면 다 괜찮은 줄 알아요
    그 정도 벌렁증이면 참지 마세요
    말 안해도 마음 알아주길 기다리지 마세요 절대
    인생 길지 않구요 그런 날은 안옵니다
    분가하고 잘해주다가 좀 괜찮다 싶으니 스물스물
    들이미는 거예요
    남편 수법에 넘어가지 마시고 정신차리고 사세요

  • 12. 근데
    '19.4.15 12:03 PM (39.7.xxx.51)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기꺼운 마음으로 하세요

    남편보고 하라는둥 하는 현실성 없는 얘기들 하지마세요
    식사대접도 아니고 과일이나 케익 음료 사서 편하게
    하세요
    글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자주 오시는것도 아니라면
    시부모에대한 불편함 일일이 남편한테 얘기하지 마세요
    그냥 내 선에서 처리하고요

  • 13. ...
    '19.4.15 12:05 PM (106.102.xxx.19)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해서 남편이 극심한 직장 스트레스로 직장생활 못하겠다며 2년간 주식이나 하며 지내도 그래 너가 얼마나 힘들겠니 마냥 이해하는 마음 드시겠나요. 집에서 생일상 차리라는것도 아니고 동서네 한것처럼 하자는건데 남편더러 음식점 찾아보고 예약하라고 하고 다과만 준비하세요.

  • 14. ㅇㅇ
    '19.4.15 12:08 PM (182.224.xxx.119)

    10년 합가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악몽까지 꿀까요. 안쓰럽네요. 생신상 거하게 차릴 필요 없다는 것도 알고 외식하고 다과 정도만 하는 거 아는데도 몸이 먼저 반응해서 싫다는 거죠? 이제 분가 2년이니 합가한 세월만큼 지나야 트라우마에서 좀 벗어나려나 보네요. 어차피 밖에서 식사할 거면 부모님 댁 근처에서 하자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 댁에 가서 다과하고요. 이번에 님네가 하면 또 동서네, 그 다음 또 님네... 이렇게 되면 어째요. 부모님 생신은 특별한 일 없는 한, 부모님 댁에서 하는 게 맞죠. 남편에게 그냥 우리가 부모님께 가자 하고 뭐라 토를 달면 나 아직도 악몽 꿔, 꿈에서 자기가 환하게 웃으며 짐을 옮기더라, 내가 아직 당신 못 미더운가봐 하세요.

  • 15. 속터져
    '19.4.15 12:09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죽을 일 있나요
    왜 불편함을 얘기하지 말아야 하죠
    저 결혼 25년차인데 나하나 참으면 세상이 편하다
    그런 생각으로 살았더니 결국 가마니예요
    할 말은 다 하고 사세요
    생신 2회 방문이라면서요
    부모님 댁에 가서 파티하세요

  • 16. 그때
    '19.4.15 12:17 PM (175.127.xxx.171)

    돼서 님이 먼저 선수치세요.
    시부모님 댁 근방 식당 알아보시고 어디어디가 맛집이라더라 이번에 거기 가자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댁에 모여서 케익하고 과일 하면 되죠. 케익과 과일은 자식들이 사가구요.
    저흰 친정이 1남2녀 다 기혼이고 동생네는 친정집 바로 근처인데
    늘 친정 근방(걷거나 차로 잠깐 이동)에서 밥 먹고 친정집 가서 케익, 다과 했어요.

  • 17. ..
    '19.4.15 12:23 PM (175.127.xxx.171)

    이렇게 친정집에 가면 평소에 자주 못뵈니까 어떻게 하고 사시는지, 불편하게 살지는 않으시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그래요.
    남편분한테도 좋게좋게 잘 얘기해 보세요.

  • 18. 전요
    '19.4.15 12:23 PM (223.38.xxx.167)

    같이 살 때 인터폰 소리 지금도 들으면 가슴이 철렁,기분이
    싹 잡쳐요
    누구세요? 싸늘하게 나다 하는 목소리..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않는 기억들...
    남편에게 얘기하면 생각해주는 척해도 그는 피붙이라 이해못해요
    저같음 하루 참겠지만 권유는 하지 않을래요

  • 19. ,,,,
    '19.4.15 12:24 PM (58.124.xxx.80)

    외식하고 다과만 집에서,,,
    이쯤이야 껌이쥬

  • 20. 간다
    '19.4.15 12:33 PM (223.62.xxx.28)

    동서하고 똑같이 하면 되죠
    과일 케익사서 호 불고 차마시다 헤어지기
    집은 대충 어질러 놓고 또 오고싶지않게 만들기 ㅎㅎ

  • 21. ㅇㅇ
    '19.4.15 12:37 PM (110.12.xxx.167)

    식당에서 밥 먹기전 케잌촛불 키고 하면되지
    무슨 따로 집에 가서 하나요 .
    쓸데없이 전통 습관 만들지마세요
    다음생신때 원글님네서 파티하면
    그게 관습으로 굳어져서 안하면 욕먹게되죠
    처음이 중요해요
    밥먹고 쌩하니 헤어지세요
    그래야 어쩌다 집에 가자해도 고맙고 반가워하죠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었음 여전히 꿈을 꾸고
    다음생신 한마디에 우울하겠어요
    댓글다는 사람들은 그걸 이해못하니 그까이꺼하는거죠
    남편한테 도움 청하세요
    아직은 아니다 내가 스스로 부모님 집에 초대하게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하세요

  • 22.
    '19.4.15 12:38 PM (211.243.xxx.238)

    아직 상처가 안아물어서 지금부터 스트레스 받으실터이니
    그냥 그러지말구
    시댁으로 가자고하세요
    아니 왜 부모님생신은 자식집에서 축하해드려야하나요
    못하는건 못한다구 하세요
    마음에 병들면 몸도 병들어요
    나는내가 지킵니다
    남편은 나를 모르고나를 지켜주지도 못해요

  • 23. 남편이 문제
    '19.4.15 1:02 PM (183.99.xxx.199)

    합가 안해본 동서네는 그런 두려움이 없으니 다과초대정도는 생각한것같고요.
    원글님은 힘든 10년의 행복하지 않은 합가를 겪어봤으니 두렵기까지한거죠.
    분가했으니 원글님 마음이 다 회복된줄 알고는, 어쩌다 초대하는 동서네와 동급으로 생각하며
    의견도 안물어보고 먼저 나서서 다음에는 우리가 하자고 하는 '남편'이 문제입니다.
    두분끼리만 있을때 말한거죠?
    그렇다면 윗분들 말씀처럼 아직은 때가 아닌것같다고 꼭!말하세요.
    안그러면 그날까지 카운팅하며 마음병 납니다.
    저 25년간 합가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해방?되었지만 같이 살던때의 고통스런 기억들이 떠올라 아직도 불쑥불쑥 기분이 나쁘거든요.

  • 24. 트라우마
    '19.4.15 1:10 PM (211.177.xxx.49)

    대단한 상차림이어서 원글님이 스트레스를 느끼는게 아니라 .... 트라우마가 있는 거예요. 그죠?

    그걸 치유하고 극복하는데는 정말 말 그대로 시간이 필요한데
    나 외에 가족들은 참 조급해요

    저 사람이 상처가 아직도 큰가보다 ...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직도? 이정도 했으면 되었지 .... 예민하네 ... 뭐 대단한 거라고 ...

    본인들이 받은 상처 아니니 - 금방 잊고 논리적으로 요구하고
    원글님만 또 갈등하고 상처받고 .... 반복이지요

    아직도 악몽을 꾼다. 남편에게 말하세요
    남편이 원글님 마음 알아주지 않아도 - 말하세요
    억지로 억지로 참고 견디면 ... 또 곪아 터져요

    참 이상한 풍습입니다.

    저희 시집도 상다리가 부러지게 친척들 초대해 가며 부모님댁에서 생일 파티 (아침 저녁 두번도 했음)에
    어버이날까지 챙기다가

    어느 해 부터인가 외식을 하는데 식당에서 케이크까지 가지고 가요.
    식사 마치면 반드시 집으로 다시 우르르 몰려 가서 - 다시 다과상 차리고 거기서 먹어야 했어요 ..
    ....왜 일까 왜?? ..... (그래도 저희는 부모님댁으로 모였네요)

    원글님 준비가 안되었는데 타인의 속도에 맞춰 서두르지 마세요

  • 25. ..
    '19.4.15 1:13 PM (180.230.xxx.90)

    생신상 차리라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먹고 다과 정도도 못 하겠다는건 너무 하신 듯 해요.

  • 26. 원글이
    '19.4.15 1:15 PM (211.114.xxx.147)

    따뜻한 댓글에 위로받습니다,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위안받고 맘이 뭉클해질 수도 있군요.
    글 올리기 잘했네요.

    분가 후에는 늘 부모님집 근처에서 외식하고 부모님댁에서 케이크와 선물전달하고 했어요.
    그런데 요전에 제가 어머님이 말씀하신 장소에 예약을 했는데(여러번 확인하고 그곳이 맞다고 해서 예약한거구요)
    이 곳이 아니네, 반찬이 별로네, 내가 말한 곳과 다른 데네, 먹어보지도 않은 장소에 음식이 맛없으면 어쩌냐는 등..전혀 엉뚱한 소리를 하셔서 제가 아주 난감하고 분위기가 차가워졌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동서에게 서방님과 의논해서 좋은 장소를 찾아달라고 했는데, 동서가 자기네 집근처를 예약했더라구요.
    동서네도 그동안 제가 힘든 거 알아서 저에게 부담주지 않으려 애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니 다음은 우리집 차례가 된 셈이지요.
    고견들 잘 새겨듣고 다시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7. ....
    '19.4.15 1:25 PM (121.88.xxx.226)

    집에서 다과정도야... 하시는 분들은 합가해서 당하고 살아보지 않았다에 100원 걸 수 있어요.

    지금은 아무말 하지 마시고
    내년 생신 즈음에 남편이 또 이야기 꺼내거든
    내 마음이 아직 편하지는 않다. 그냥 시가에 가서 하면 좋겠다.
    이렇게 말 하시고 님 집 쪽으로는 오지 않게 하세요.

    시집살이 안 한 동서가 집에서 다과 차리는 거하고 시집살이로 질려서 분가한 님하고는 다른 거에요.
    내년에 님 집에서 다과 하고
    그 다음해에는 동서가 집에서 하겠다고 하면
    남편이 또 그러겠죠. 내년에는 우리집에서 차리자고..

    없던 전통이 그렇게 생기게 됩니다.
    시가에서 하세요.
    남편에게 못하겠다 말하는게 시부모한테 못하겠다 말하는 것보다는 쉽잖아요.

    못된 며느리라고 욕하는 분들
    합가해서 1년만 살아보세요.
    그 말 쏙 들어갈 거에요

  • 28. 샤랄
    '19.4.15 1:33 PM (112.155.xxx.161)

    지금은 아무말 하지 마시고
    내년 생신 즈음에 남편이 또 이야기 꺼내거든
    내 마음이 아직 편하지는 않다. 그냥 시가에 가서 하면 좋겠다.
    이렇게 말 하시고 님 집 쪽으로는 오지 않게 하세요.

    시집살이 안 한 동서가 집에서 다과 차리는 거하고 시집살이로 질려서 분가한 님하고는 다른 거에요.
    내년에 님 집에서 다과 하고
    그 다음해에는 동서가 집에서 하겠다고 하면
    남편이 또 그러겠죠. 내년에는 우리집에서 차리자고..
    2222

    고생 많으셨눈데 이제는 원하는대로 하세요
    이제 내가족...나를 챙겨야지요

  • 29. 이런 거
    '19.4.15 1:49 PM (175.127.xxx.171)

    보면 남자들은 무딘 건지, 무딘 척 하는 건지...
    시부모님 3박 4일 와 계셔도 숨막히고 피곤한데 원글님 어떠셨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원글님 괜찮아질 때까지 자신을 챙겨야죠.
    그래도 며느리 도리 다 하고 계시잖아요.
    저희 남편도 자상한 사람인데도 여자 맘을 온전히 헤아리진 못하더라구요.

  • 30. ...
    '19.4.15 1:58 PM (223.62.xxx.220)

    또 합가하자고 머리굴리는거요 시부모님 와서 님 좀 띄워주는 척할거고 애들 다커서 손갈대 없다 머 이렇게 자연스레 합가하자고 할건데요. 님 정신과 다니세요. 홧병때문이라고 우울증 치료 길게 받으세요. 남편이 좀 여우과 같은데 님도 당하시기만 하면 안돼요

  • 31. ...
    '19.4.15 2:21 PM (175.223.xxx.41)

    식당 예약 사건 들으니
    그 시모, 사람잡는 시모네요...그럼 못 쓰지 사람이...

    다음 생신때 시가근처 식당 잡고 시가에서 다과하세요.
    다과류는 님이 장보시고요.

    님네 차례에는 그렇게 하기로한다. 그게 전통이다.
    밀어부치면 됩니다. 싫다는사람 있으면 그 사람한테
    다 떠넘겨요. 님은 완전히 발 빼구요.

  • 32.
    '19.4.15 3:17 PM (223.38.xxx.71)

    으이구 남편 아직도 철이 안드셨네
    착한 아내 병 생기겠네
    이렇게 좋은 아내 며느리를 아낄줄 모르고 선을 넘으니
    착한 아내 며느리들이 참다참다 병나거나 호랑이로 변하지
    속 끓이지 마시고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서운해하거나 퉁퉁대면
    친자식들에게 다 미루시고 강건너 불구경!
    원글님 낳고 길러주고 사랑해준 사람도 아닌 솔직히 아무런 부채의식없는 남이구먼
    만약 어쩌구저쩌구 타박한다면 그런 심술쟁이 탄생일이 뭐가축하하일인가요 내 입장에서는 기분 완전 나쁜 날이구만
    힘내시고 당당해지세요!!!

  • 33. ㅇㅇ
    '19.4.15 3:21 PM (211.109.xxx.203)

    하지 마세요.
    동서가 했다고 님이 반드시 하실 필요는없죠.
    규칙은 같이 만드는거지 니가 했으니 담은 나다는 아니죠
    그럼 동서가 이제 시부모 모시고 10년 살건가요?
    하실 만큼 하셨습니다.
    이제 님이 감당하실것만 하세요.
    원래 소도 메고 다니다가도, 하기 싫으면 껌하나도 소보다 무거인게 마음입니다.
    스트레스 이제 그만 받으세요.
    님시어머니 음식타박하는 꼴보니 님이 조금만 빈틈 보이면 또 쳐들어올겁니다.
    님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철벽치시고 님을 스스로 지키세요.

  • 34. ...........
    '19.4.15 3:22 PM (210.183.xxx.150)

    한달 걸러 아버님에 어머님까지......
    그래도 챙겨야하는거죠?
    이번에 식사 하셨는데 선물 보내고 전화드리고 땡하면 안돼죠?
    두분 중 한분 정도는 약소하게 하면 욕 먹는거죠?
    어버이날까지..우와
    자식들 숨 좀 쉬게 했으면

    ㅠㅠㅠㅠㅠ(휴)

  • 35. ???
    '19.4.15 6:1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집근처에서 밥먹고
    동서네에서처럼
    케잌먹고 차마시고
    1시간 안 되서 헤어지면 되잖아요?
    남편분도 그렇게 얘기한거 같은데요.
    릴렉스 하세요.

  • 36. ...
    '19.4.15 8:39 PM (180.71.xxx.169)

    집 근처에서 식사한다
    케잌과 간단한 과일, 차 준비해서 마시고 담소 나누다 헤어진다.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요?

  • 37. ..
    '19.4.15 11:01 PM (1.227.xxx.232)

    같이 살지도옪은 동서가 했다고 님이 뒤따라할필요는없어요 입장이 전혀 다르잖아요?
    님 남편도 참 답답합니다 부인이 얼마나 힘든줄도모르고 .
    시댁근처를 잡든 뭐하든 집에서하지 마세요 외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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