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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와 가벼운 조울증은 판단 근거가 뭘까요?

.. 조회수 : 9,306
작성일 : 2019-04-14 01:45:31
밑에 심리학에 관한 글을 읽다보니
댓글도 많고 평소 82에 의사분들이나심리학자분들등 전문가가 많은것같아
여쭤봅니다

제 아들이 대학 1학년때 조울증 판정을 받았는요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많이 힘들었으나 4년제 대학은 졸업했습니다

허세기가 다분하고 목소리크고 말 많이하고
정리정돈 절대 못하고 여자들을 너무 가볍게 만납니다 ㅠ

세상이 자기 중심인 유아틱하고 분노조절도 안되게 잘 싸우고
공감 능력이 떨어집니다

약은 안먹습니다 그래도 큰사건 없이 그냥 저냥 다혈질 청년이다 식으로
생활하니까요

그래서 과연 조울증이 맞는건지 지금은 또 헷갈리기도 해서
여쭤봅니다
IP : 106.102.xxx.21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14 1:55 AM (106.102.xxx.54)

    1. 허세기가 다분하고 2. 목소리 크고 3. 말 많이하고 
    4. 정리정돈 절대 못하고 5.여자들을 너무 가볍게 만납니다 ㅠ 
    6. 세상이 자기 중심인 유아틱하고
    7. 분노조절도 안되게 잘 싸우고 
    8. 공감 능력이 떨어집니다

    ADHD와 겹치는 증세는 4번 정도 같습니다.
    때로 말이 많긴 하지만 조증인 상태의 그것과는 다르고요.
    두 분이서 판단하고 약 복용도 끊고 그러지 마시고
    병원 가서 정확하게 진단 받으세요.
    _심리학 전공하고 ADHD약 복용중인 사람

  • 2. 조울증은
    '19.4.14 1:57 AM (175.193.xxx.162)

    주기가 있습니다.
    조증과 울증이 반복되고 조증과 울증의 편차는 다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병원에서 조울증이라는데 약은 왜 안먹나요??
    전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주위 사람이 덜 힘들었겠구나 싶더라구요. 물론 저도 아주 편합니다. 몸도 마음도 편해요.

  • 3. 큰 병원가서
    '19.4.14 2:01 AM (106.102.xxx.217)

    진단받은건데 큰 병원이라 교수급 선생님들은 몇달 기다려야된다고
    일반 선생님으로 진료 보겠냐고 하셔서 그러기로 하고 갔는데
    너무 젊은분이시더라구요
    물론 다 과정 끝내고 내놓으라하는 병원이니 실력있는 의사분이겠지만 정신과는 아무래도 오랜 경력도 무시 못할것같은데
    암튼 신체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이 있는게 아니니 혹시나해서요

    약은 당연히 저는 계속 먹으라고 챙겨주는데
    안먹으니 걱정입니다

  • 4. ..
    '19.4.14 2:30 AM (175.116.xxx.93)

    왜 안먹나요?? 독신으로 살건가요?

  • 5. 남자애니
    '19.4.14 2:34 AM (106.102.xxx.5)

    챙겨먹는걸 못하는데다
    처음에 먹었을때 한쪽 다리를 굉장히 떨고
    약에 취하듯 몽롱해하더니 안먹네요 ㅠ
    약 안먹고도 견딜만한건지 그래서 저는 조울증이 아닌건가?
    성인 ADHD인가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 6. 유아틱하고
    '19.4.14 2:44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자기만 알고 공감능력 떨어는게 고기능 자폐의 특징입니다
    adhd와 동반되는 장애예요
    엄마가 붙들어매고 치료시킬거 아니면 결혼하지 말라고 하세요
    마누라는 죽음입니다 자식에게 유전도 되고요

  • 7. 제발
    '19.4.14 2:46 AM (106.102.xxx.87)

    질문 내용에만 답해주세요
    애 결혼 생각은 본인도 가족도 없으니까요

  • 8. 여긴
    '19.4.14 2:50 AM (222.110.xxx.248)

    너무 잘난 사람, 척하는 사람, 허세끼 있는 사람이 많아서
    아니면 한국교육이 그런 사람을 만들어 놓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묻는 건 대답 안하고
    꼭 훈수 두는 소리나 쓰는 사람이 많아요.
    하다못해 묻는 거에 답이나 하면서 조언이면 말도 안해
    이건 뭐 지 잘난 거 자랑하고 싶은 류의 척 하는 글들
    나 이렇게 의식있는 사람이다, 나 이렇게 잘 안다 뭐 이런 식의 답글들
    역겹죠.

  • 9. 헐레
    '19.4.14 2:55 A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엄청 돈쓰고 알게된 정보 알려줬더니
    삭제

  • 10. 스펙트럼
    '19.4.14 3:25 AM (46.114.xxx.89)

    ADHD는 어릴때부터 가지고 있어요. 감정기복도 심해지기도 하고 충동성이 심해요. 집중력도 떨어지고 어릴때 과잉행동 등등... 몇가지 증상 우울증이라든지..을 동반하기도 해요. 병원 가셔서 정확히 진단하세요 ADHD는 약도 안전하고 약 먹으면 완전 인생이 달라져요.

  • 11. 큰병원
    '19.4.14 3:53 AM (91.48.xxx.98)

    전문의가 진단한걸 믿으셔야죠.
    여기 댓글을 믿으실래요?
    전문의 고스톱쳐서 얻는거 아니고
    큰병원에 젊은 나이라니 실력이 있으니그 자리에 있겠죠.

    근데 아들 얘기 맞나요? 본인 이야기 아닌가요?
    군대는요? 그 나이 아들이면 신검 다 받았을텐데.

  • 12. ㅡㅡ
    '19.4.14 4:03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아닐꺼야 인정하기싫은 엄마 맘은 알겠으나
    전문의가 진단한걸 믿으세야죠
    여기 아줌마들 말을 믿으시게요
    주변에 조울증진단받고 약먹는 사람있어요
    말많고 기복심한정도였는데
    어느날 심하게 터지니까 큰일날뻔했어요
    가족들 고통도크구요

  • 13. 그쵸
    '19.4.14 4:06 AM (106.102.xxx.123)

    그 선생님 실력을 의심하는건 아니고
    경계가 모호하니 혹시나 해서요

    아니 솔직히는 약 안먹고있는게 너무 걱정되니
    아마 부인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ㅠ

    군대는 지금 조울증으로 진단서내고
    정기적으로 병원가는거로 하고 계속 뒤로 연기하고 있어요
    당장은 두렵나봐오ㅠ
    병원에서 약은 타다와서 안먹어요

  • 14. 조울증과
    '19.4.14 4:10 AM (91.48.xxx.98)

    성이ADHD 경계는 절.대.로 모호하지 않아요.
    여기 어중이떠중이 떠드는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정신과전문의는 절대로 조울증과 성인 ADHD로 오진안해요.
    약 제때 먹어야지 저렇게 방치하면 큰일나요.
    조울증이면 면제일텐데 연기가 가능하다니 이상하네요.

  • 15. 면제는
    '19.4.14 4:15 AM (106.102.xxx.151) - 삭제된댓글

    아니더군요
    계속 연기서류를 내고있어요

    암튼 윗분 말씀들으니 명확하게 들어보네요
    약을 먹어야하는데 본인이 먹는거니 어떻게 할수도없고 ㅠ
    남편도 애가 안먹는다고 하니 어쩔수없다고..많이 나아졌다고만 하니
    걱정은 제몫입니다

  • 16. 면제는
    '19.4.14 4:16 AM (106.102.xxx.151)

    아니더군요
    계속 연기서류를 내고있어요

    암튼 윗분 말씀들으니 명확하게 들어오네요
    약을 먹어야하는데 본인이 먹는거니 어떻게 할수도없고 ㅠ
    남편도 애가 안먹는다고 하니 어쩔수없다고..많이 나아졌다고만 하니
    걱정은 제몫입니다

  • 17. . . . .
    '19.4.14 4:24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Adhd냐 조울증이냐 궁금 하신건가요
    꼭 adhd는 아닌것 같아요 경계이거나요
    Adhd는 단순한일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져
    잘 못해요 맥도널드 알바 같은거 하면
    음료수 따라주고 하는일이 바쁘고 반복적이면
    계속실수하고 혼란스럽고 그년거요

  • 18. .....
    '19.4.14 4:41 AM (117.111.xxx.30)

    조울증은 아니지만 정신과 약 복용 경험 있는데 먹다 안 먹다 하면 악화됩니다
    저도 약 먹기 시작하면서 15시간 이상을 잤어서 약 먹기 싫어하는 거 이해해요
    제가 먹던 약은 부작용이 수면제보다도 더한 심한 졸음이었고 학교생활해야 하는데 잠이 쏟아져 미치겠다니 의사가 용량을 두 배로 늘리더라구요 ㅡㅡ;; 뭐하자는 건지도 모르겠고 일상생활 불가능;
    그뒤로 대학병원으로 옮기고 의사판단 하에 정말 필요한 약만 처방 받았어요. 처음엔 두 가지 처방 받았다가 의사가 처음엔 이런 증세를 의심했는데 오진한 거 같다며 아니다 싶은 약은 빼고.. 처음엔 매주 가서 복용 후 상태 상담했어요. 맞는 약을 찾으면 상담 주기가 길어져요
    약이 안 맞는데 돌팔이 같이 처방하면 과감하게 병원 바꾸시거나 충분히 상의해서 조절해 달라 하세요
    그러면서 좀 맞는 약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야지 그러면 안 나아요 아이한테 말해두세요

  • 19. .....
    '19.4.14 4:44 AM (117.111.xxx.30)

    조울증 심해지면 이렇게 돼요
    언제 터질지 몰라요
    https://m.youtube.com/watch?v=XVhPvLSMK3E

  • 20. ..
    '19.4.14 6:46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조울증 약물 엄청 중요한 거로 알고있어요. 강제 입원이라도 가능하면 시키시는게..

  • 21. ..
    '19.4.14 6:53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조울증은 평생 관찰하면서 증상 나타날 때마다 약 먹는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솔직하게 말 하셨나요? 입원 권하지 않던가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 22. ..
    '19.4.14 6:55 AM (14.40.xxx.105)

    조울증은 평생 관찰하면서 증상 나타날 때마다 약 먹는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솔직하게 말 하셨나요? 입원 권하지 않던가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강제 입원 시키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 23. ..
    '19.4.14 7:24 A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

    약이 안 맞으면 의사와 상담하면서 바꿔보시고 의사가 못 미더우면 병원 옮기시고요. 약 먹는 거 거부하면 입원이라도 시키세요. 큰일입니다.

  • 24. ㅇㅇ
    '19.4.14 7:38 AM (117.111.xxx.164)

    치료 받으면서 안 좋은 게 자기 멋대로 괜찮아졌다 판단하고 복약 중단하는 거예요
    병 진전시키고 싶으면 먹다 말다 해도 돼요
    이런 경우 아예 치료 안 했던 것보다 치료하기 더 힘들어져요

  • 25. ryumin
    '19.4.14 7:43 AM (222.232.xxx.249)

    저 대학시절에 딱 그런오빠가 있었어요. 그 때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있으니 별 튀지않고 묻혀 넘어갔는데 결국 심해져서 40되기 전에 자살했어요... 병원에서 진단받았던 조울증이였구요. 지금 심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약 먹는게 나을 것 같아요

  • 26. 참나
    '19.4.14 8:01 AM (118.42.xxx.226)

    Adhd같아요.... 콘서타 먹여보세요.인생이 달라집니다 진짜루

  • 27. ...
    '19.4.14 8:09 AM (175.223.xxx.22)

    그정도면 정신의학 교과서를 보시는게 낫겠군요
    정신병은 진단기준이 다 있어요 검사 다 하셨을 거고 그거에 맞춰서 진단명이 나왔을 거고요
    진단에 의심이 들면 담당의와 조목조목 상담을 하거나 다른 의사 진료를 기다리세요
    여기 비 전문가 말 듣고부질없는 희망을 갖거나 의심 키우지 마시고...

    정신병 진단 받은 사람치고 약 제대로 챙겨먹는 사람 거의 없어요
    오죽하면 환자 몰래 밥에 섞여서 먹게하는 약까지 나왔을까요
    악착같이 챙겨 먹이지 않으면 점점 악화돼요
    약먹고 힘들면 약을 바꿔서라도 맞는 약 찾아서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상생활이 가능한 정도까지 유지할 수 있어요

    약을 안 먹겠다는데 어떻게 하냐 싶으면 그냥 환자를 악화되게 방치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젊은 남자환자라 특히나 자신의 병 자체를 인정은하고 치료를 강하게 거부할 확률이 큽니다

    진단이 의심스러우면 빨리 다른 졍원이라도 수소문하셔서 치료를 시작하는게 급선무예요

  • 28. ..
    '19.4.14 8:11 AM (221.157.xxx.183)

    대기해서 교수에게 진료보세요.
    대기기간동안 걱정되면 먼저 2차 병원 정신과 경력된 분의 진료 보시고 교수에게 보셔도 되요.

  • 29. 댓글들
    '19.4.14 8:18 A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이따가 아이 보여주려고 합니다

    윗분말씀대로 검사 다 했는데 제가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라도
    자꾸 부정하고 싶었나봅니다 ㅠ
    어릴때 계단에서 제가 안고 떨어졌는데 그때 머리를 부딪혀서
    뇌가 잘못되었나.. 양육의 문제였나
    암튼 정상은 아니니 죽고싶을만큼 괴로운 나날들 보내고 있습니다 ㅠ

  • 30. 댓글들
    '19.4.14 8:21 AM (106.102.xxx.232)

    감사합니다
    이따가 아이 보여주려고 합니다

    윗분말씀대로 검사 다 했는데 제가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라도
    자꾸 부정하고 싶었나봅니다 ㅠ
    어릴때 계단에서 제가 안고 떨어졌는데 그때 머리를 부딪혀서
    뇌가 잘못되었나.. 양육의 문제였나
    암튼 정상은 아니니 죽고싶을만큼 괴로운 나날들 보내고 있습니다 ㅠ

  • 31.
    '19.4.14 8:34 AM (223.62.xxx.127)

    조울증 약은 약 처방이 미세하게 차이가 많아서 전문적이고 실력있는 의사 선생님도 처방하고 반응 봐가면서 조절하는거예요
    젊은 선생님이 미덥지 않으면 대기 길더라도 교수님께 다시 진료받고 약 꼭드셔야해요.
    교수님 약도 처음엔 조금씩 부작용 있는데 그러면서 맞는 약 찾아가는거니까 아이 잘 설득해서 꼭 약 먹이세요.
    큰일 납니다

  • 32.
    '19.4.14 8:37 AM (223.62.xxx.127)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입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 먹고 발응 살피며 맞는 약 찾는데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믿을만한 대학병원에 한해서요.

  • 33. ...
    '19.4.14 8:42 AM (175.223.xxx.143)

    성인 adhd와 조울증 경계가 모호하다뇨.. 절대 아닙니다.
    위에 적힌대로 믿을만한 기관에서 검사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 34. 조울증
    '19.4.14 8:49 AM (59.9.xxx.205)

    친구가 그 병인데 약 열심히 먹어요.
    안 먹으면 큰이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남자애라서 약을 못 챙겨 먹다니요?
    무슨 발달장애도 아니고 조울증은 사회성이 있어서 스스로 약 챙겨 먹습니다.

  • 35. 정신
    '19.4.14 9:04 AM (122.37.xxx.17)

    조울증은 조증과 우울증이 주기를 갖고 따로따로 나오는데 조증은 경조증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러면 2형 양극성장애라고 하죠. 과거를 길게 봤을 때 다른 모습으로 지낸 시기(몇주에서 몇달이 될 수도 있어요) 가 보일겁니다. 약은 지속저으로 외래다니면서 불편을 말하면 점차 부작용 적은 상태로 맞춰서 조절할 수 있어요. 약 만 번 먹고 안 맞는다고 하면 안되고 병원 다니면서 맞춰가야죠.

  • 36. ㅇㅇㅇ
    '19.4.14 9:07 AM (39.7.xxx.80)

    약을 안먹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정신병은 평생을 맞는 약 찾는 싸움이라고 보심 되는데요, 일찍 맞는 약 찾으면 정말 복인 겁니다.

    대학병원 가신 거 같은데 젊다고 못 믿다니..
    그라시면 안되구요. 아주 가볍고 말 그대러 성격이 다혈질인 정도였다면 병원 안 갔겠죠. 어딘가 많이 이상하니까 대학병원 정신과까지 가신 거 같은데
    치료의 1번은 받아들임입니다. 환자와 가족 둘다 받아들이는게 1번이에요. 가족이 먼저 받아들이고 환자가 받아들일 수 있게 도우셔야 합니다.

  • 37. 말씀들
    '19.4.14 9:17 AM (106.102.xxx.43)

    감사합니다

    저도 저렇게 약 안먹는데 입원시켜서 먹는 습관들이고 맞는약 찾게할까 싶은 생각도 해봤는데
    신경정신과 병원 내원도 우리나라 사람들 시선으론 큰 결심이었는데
    입원까지하는건 큰 마음 먹어야하더군요 ㅠ

    그런데 어차피 진료기록있는거 아이와 얘기해봐야겠네요

  • 38. 힘내요
    '19.4.14 9:50 AM (49.196.xxx.195)

    정신병 강도로 대충 나누자면
    1우울증 2조울증 3Adhd 4싸이코 패스 기질까지 다 조금 조금씩 섞여 증상이 나옵니다. 딱 한가지가 아니라요 무지개처럼 복합적인 거에요. 그래서 스펙트럼이라 하죠..

    길게 쓰긴 뭐하지만 당뇨병처럼 관리만 하시는 것이고
    약 거부는 아주 흔해요. 여기도 죽고 싶다 하면서 항우울제 거부하고 한약 찾는 경우부터...우울증 주요 증상이 약거부 라고도 해요. 비이성적인 감정적인 판단..

    차분하게만 지내도 좋으니 여러 약 보조제 공부해 보세요

  • 39. 힘내요
    '19.4.14 9:53 AM (49.196.xxx.195)

    사이비 종교, 뭐 파는 것, 다이어트, 물건 사대기, 돈문제 등등 과잉행동으로 꽂히는 것 옆에서 보고 있는 입장인데요. 약 괜찮은 것 찾아서 약이랑 같이 군대 보내버리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공부에 꽂혀서 대학원까지 하고 좋은 직장 다니는 것도 보았어요.

  • 40. 그런데
    '19.4.14 10:33 AM (175.116.xxx.169)

    여기서는 미심쩍을 수 없다그러는데
    실지로보면 사람 몸관련이라..

    미심쩍으면 교수님이든, 아니면 다른 대학병원이든 가서 진단해보는건 어떨까싶어요.

    저 아는 분은..유명 대학병원 다니다 다른 유명 대학병원으로 옮겼는데..먼저 병원에서 약 잘못 썼다고 하더군요.
    물론 의사들..절대로 다른 의사 처방에 이러쿵저러쿵 안하는데 말하다보니 레지던트 선생님이 엉겁결에 튀어나온거에요.

    의심스러우면 그 병원은 먼저 검사기록 등 때문에 선입관있을지 모르니 비슷하게 유명한 다른 병원 권위자 선생님 예약대기 걸겠어요.

  • 41. ...
    '19.4.14 11:31 AM (220.116.xxx.43)

    많이 놀라고 혼란스러우셨겠어요 여러 생각 들어 복잡하구요

    관련 진단은 어느 정도 객관화된 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일 거예요
    경험 유뮤에 따라 미묘하게 비슷한 증상 보이는 부분은 놓칠 수도 잡아낼 수도 있구요

    그 병원이 못 미더우면 다른 곳도 가보세요
    일단 전문가를 믿어야 시작이 되잖아요
    몇 달 대기 탄다해도 반 년 넘지는 않을테니

    진단이 나오고 맞는 약만 찾으면 회복율은 높은 편이라고 줄었어요
    다만 40대 젊은 분들 중 7-8 종류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의견은 분분해요. 그래서 규칙적으로 약을 먹고 의사와 꾸준히 솔짇하게 상의하는 게 중요해요

    통원과 입원의 차이는 별 거 없어요
    입원은 이 약이 맞나 안 맞나 찾아볼 수 있게끔 모든 상황을 총제하는 거예요. 약 먹은 거 확인하고 규칙적으로 반응 살피구요
    통원은 규칙적으로 약을 먹는지 안 먹는지 솔직히 알 수 없잖어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자기 조절이 안 되면 더 어렵겠지요
    본인과 같이 사는 가족들이 인정해야 가능하니

    그냥 몸에 감기 오듯 뇌에 감기 온다고 편히 생각하세요

    그리고 약물치료로 효과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심리치료도 병행하는 게 날 때도 있어요
    20대 초반 발병하고 아직 서른 전이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 42. 정말
    '19.4.14 11:45 AM (106.102.xxx.238)

    한분 한분 댓글이 너무 감사합니다 ㅠ

  • 43. 저도
    '19.4.14 11:50 AM (106.102.xxx.165)

    남편도 워낙 저희 부부가 페이스를 잃어 아이에게 절절매니
    아이가 군대다녀오면 좀 달라지는것도 있지않을까 했는데..
    어릴때부터도 짜증이 많긴했는데 커서 분노조절이 안될때가있어서
    괜히 남의 귀한 자식들에게 피해입힐까봐요ㅠ

    남편말로는 우리한테나 화를 낸다지
    남한테는 겁 많아서 안그런다는데 제 맘대로 안되면 잘 삐지고하니
    관계형성도 어려운것같고 ㅠ

  • 44. ...
    '19.4.14 11:55 AM (220.116.xxx.43)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자책은 마세요
    원글님 부부나 아드님이나 아직 젊고 살 날 많습니다

    앞으로 어찌살지가 더 중요해요
    힘내세요

  • 45. ...
    '19.4.14 12:57 PM (112.222.xxx.188)

    자꾸 뒤돌아보고 죄책감갖고 상상하지 마세요
    지금 할일은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겁니다
    남의 자식 피해줄까봐 군대도 못보내면서 그럼 지금 새파랗게 젊디 젊은 피가 피같은 내 자식은 방에 가둬두고 한탄만 할 겁니까?
    이리저리 빨리빨리 알아보고 방법을 찾아서 치료해서 세상에 내보내야죠
    지금 이렇게 어리버리할 때가 아니라구요
    부모가 한숨 쉬는 순간에도 자식은 땅굴파고 기어들어가고 있는데, 지금 이렇게 한가할 때가 아니잖아요

    부모의 괴로움과 충격은 나중에 수습하세요
    그것때문에 우물쭈물하면서 생떼같은 자식 치료 기회 놓치지 말고...
    부모라면 지금 이럴 때가 아닙니다
    하도 답답해서 쓴 소리 좀 합니다

  • 46. ...
    '19.4.14 12:59 PM (112.222.xxx.188)

    정신병원 입원 경력이 눈치 보여요?
    그러는 동안 아이는 병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점점 더 깊이 빠져드는데 언제까지 우물쭈물합니까?
    입원해서 제대로 치료받아서 떳떳하게 일상상활하는 사람을 만들어 놓는데 중요하죠
    남 눈치보다가 내 자식 놓칩니다

  • 47. 경험의
    '19.4.15 1:57 AM (61.74.xxx.206)

    의사에 따라 진단을 다르게 하는 경우 많아요
    대기해서 교수님께 진료보세요
    경험이 중요한것 맞아요

  • 48. 맘을 단단히
    '19.4.15 10:33 AM (220.85.xxx.146)

    조울증은 가깝고 편한 사람,나한테 약한 사람한테 화불이 같이 함부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 안먹고,병이 진전되면 원글님 같은 경우 부모님에게 복력도 점점 증가할 가능성 높습니다.
    맘 단단히 잡수시고 단호하고 강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49. 맘을 단단히
    '19.4.15 10:34 AM (220.85.xxx.146)

    화풀이 같이
    폭력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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