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5주기념이라고 일때문에 먼데는 못가서
제주도 1박2일 갔다왔어요.
나름 일정 짜고 첫날은 한라산 둘쨋날을 낚시하러 갔거든요.
한라산은 잘 갔다왔는데 낚시하러 가서 돈주고 뭣하러 간지후회했어요.
울 부부를 불륜으로 보는듯한 시선이며
낚시 가르쳐 주는데 왤케 짜증내고 못한다고 타박하는지
입질하는 순간 포착을 못했다고 낙시채를 확 낚아채지 않나
지 승질에 못이켜 낚시채를 잡아당기다가 팔꿈치로
제 코를 강타했는데 얼얼하더라구요...
괜히 남편하고 좋게 갔는데 분위기 망칠까봐 화도 제대로 못낸게 후회되고
정작 남편한테는 찍소리도 안하고 못잡으면 못잡은대로 가만 두던데
나름 블러거 검색해서 유명하다는데 돈도 배로 주고 갔건만...
제대로 미췬놈한테 걸렸다 싶더라구요.
내가 평생 낚시 몇번이나 한다고 손맛보러 가서
속성으로 가르켜준답시고 ㅈ롤을 떠는걸 봐야했는지
재작년에 애들하고 다른팀하고 저렴한곳 갔을땐 재밌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