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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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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딸 왜이러는걸까요.

지침 조회수 : 5,084
작성일 : 2019-04-10 16:03:40
2시30분하교
저는 일하고 집에 6시이전에갑니다.
중간에 4시경학원하나 다녀와요.
집에혼자있는시간은 4시전 1시간정도 됩니다.
그사이
전화를 10번쯤 합니다.

엄마 나학교끝났어
나 간식뭐먹을까
지금 옷 바꿔입고가도 되지?
오늘할일 수학부터해도 되지?(학원안다니고 영어책보기.수학문제풀기등 그날 할일들이 있습니다)
유트브좀 봐도 되?
택배왔는데 뜯어도 되?
등등등


전화안해도 될일들을 끊임없이 전화해서 확인합니다.

간식은 너 먹고싶은거 먹어라
남기고싶으면 남겨라
억지로 먹는것보다 그게낫다.
공부할거는 니가알아서 해라.
유투브는 안봤으면 좋겠다. 그럼에도쉴때,간식먹을때 적당히 봐라.
학원 오갈때 전화안해도 된다
등등

늘 말해도
매일전화합니다.
처음엔 다 챙겨주느라 잘 받아줬는데
이제 정말 지겹고 지치네요.
적당히 가 없어요.


친구랑 노는것보다 엄마랑 있는게 좋대요(그래도 친구들이랑 잘 놀고다녀요)
밤에 자기전 엄마랑 수다떠는게 제일 행복하대요.(혼자 안잡니다ㅜ)
아빠랑 뭐하는건 별로 안좋아해요ㅜㅜ


아. 진짜 얘는 왜이러는걸까요.
IP : 211.216.xxx.20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4.10 4:07 PM (220.76.xxx.204)

    그런아이도 있고 반면에 나가면 남이되어. . 전화도 안하고 문자에 답도없는 아이도 있어요..

  • 2. ...........
    '19.4.10 4:08 PM (211.192.xxx.148)

    애정 많아 귀찮으실래요
    무신경 노애정으로 편하실래요.

  • 3. 흠흠
    '19.4.10 4:10 PM (125.179.xxx.41)

    윗님ㅋㅋㅋㅋㅋ
    저희딸도 비슷한데
    댓글에 뜨끔하고 갑니다

  • 4. ...
    '19.4.10 4:15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저희딸이랑 비슷하네요.
    나한테 너무 의존적인가 걱정도 되는데.
    이러다 중딩되면 사춘기와서 말도없고 찬바람 쌩~불지도 모르니
    지금 시도때도없이 엄마찾고 조잘재잘 떠드는 우리딸
    귀엽게 바라보며 이 시절을 즐기기로 했어요^^
    성인되서도 그러면 문제겠지만 아직은 뭐~

  • 5. ㅇㅇ
    '19.4.10 4:15 PM (223.62.xxx.233)

    엄마가 곁에 있는 것처럼 느끼고 싶은 거죠.
    전화를 한다기보다는 말을 거는 개념인 거예요.
    엄마 있잖아~
    엄마~
    하고 부르는 거.
    나중에 허전해 하실 날이 올 테니
    지금을 즐기세요 ㅎㅎ

  • 6. 점점점
    '19.4.10 4:16 PM (117.111.xxx.233)

    초6 저희딸도 대소변 볼일보는것까지 물어보더니
    최근들어 횟수가 급격히 줄었네요.
    귀찮았다가도 점점 줄어드니 한마디한마디가 아쉬워요 ㅎ
    규칙 정해서 전화5회미만해보셔요.
    일할때 전화오면 힘드실테니~^^

  • 7.
    '19.4.10 4:24 PM (211.216.xxx.202)

    댓글들에 웃음이 나네요ㅎ
    화딱지나서 글 썼다가 즐겨야?겠다고 맘고쳐먹습니다.

  • 8.
    '19.4.10 4:29 PM (211.36.xxx.47)

    초5 우리아들. 원글님네 딸처럼 물어보지않아도 될일 너무많이 물어보고 엄마 엄마 엄마 아주 지겹도록 불러대서 어제도 제발 그만불러라 했는데..옆에서 남편이 한마디., 하루에 한번도 엄마를 안부르면 기분이 어떨것같냐고.. 좋을것같냐고... 지금 엄마찾는걸 즐기라고.., 맞는말인것같아요. 우리모두 즐깁시다 ㅋ

  • 9. ..
    '19.4.10 4:31 P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어머 멘트가 우리 딸이랑 똑같네요. 지금 고3인데..
    그랬던 과거가 그리워서 가끔 눈물나요 ㅋㅋ

  • 10. ..
    '19.4.10 4:32 P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어머 멘트가 우리 딸이랑 똑같네요. 중2까지는 그랬던 거 같아요.
    지금은 고3인데..그랬던 과거가 그리워서 가끔 눈물나요 ㅋㅋ

  • 11. 어머
    '19.4.10 4:38 PM (223.38.xxx.60)

    너무 귀엽고 안쓰러운데요
    귀찮아 하지 말아주세요.
    6학년에 독립적인 아이도 있지만 아직 엄마의 부재를 힘들어하고
    있을지 몰라요.
    무서워서 계속 연락하는것일수도 있구요.
    늘 답해주시고 옆에있는것처럼 해주세요.
    이제 길어봤자 일년입니다.

  • 12. ㅎㅎ
    '19.4.10 4:41 PM (175.127.xxx.171)

    저희 아들도 비슷..
    중1인데 학교 끝나고 집에 올 때 꼭 전화하면서 와요.
    남편이 퇴근할 때 꼭 전화하는데 부자가 똑같네요.
    가끔 귀찮아서 끊자고 해도 못 끊게 하고..ㅋㅋ
    아직 사춘기가 안 와서 그럴 듯요.

  • 13. 울아들
    '19.4.10 4:46 PM (1.236.xxx.85)

    이 그랬어요 하루종일 엄마를 100번도 넘게 불렀어요 제가 우스개소리로 커서 여자친구랑 뽀뽀해도 돼요 하고 물어볼 놈이라 했거든요
    근데 지금 대학기숙사 있는데 전화 한번 안해요 제가 전화하는것도 싫어하는거 같아 저도 잘 안하구요 ㅎㅎ

  • 14.
    '19.4.10 4:50 PM (211.216.xxx.202)

    맞네요. 엄마의부재가 힘든아이ㅜ 갑자기 눈물핑ㅜㅜ
    더많이 안아주고 불러달라 해야겠어요.
    82선배맘들은 진정 선배입니다~~~~

  • 15. ..
    '19.4.10 5:21 PM (175.198.xxx.247)

    그럴 때가 좋을 때입니다.
    나중에 아 그때가 좋았구나 하실거에요.

  • 16. zㅋㅋㅋ
    '19.4.10 5:22 PM (220.123.xxx.111)

    저희 초4딸도 그래요.
    종일 보고하다가
    퇴근할떄되면 같이 들어갈라고 낭와서 기다려요 ㅜㅜ

    이게 몇년이나 갈까 싶어서
    전 짝짝꿍 잘해줍니다~~^^;

  • 17. 그런 아이가
    '19.4.10 5:31 PM (58.232.xxx.240)

    둘이라고 생각해 보세요ㅎㅎ
    저희집은 초4, 초6인 남자아이들인데도 그렇게 전화를 해요.
    퇴근시간이 4시라 전 늦어도 4시반에는 집에 도착하는데 하교후 두녀석이 번갈아가며 전화를 해요.

  • 18. 12233
    '19.4.10 5:54 PM (220.88.xxx.202)

    저도 즐겨야겠네요 ㅎㅎㅎㅎㅎ

  • 19. ..
    '19.4.10 5:56 PM (175.223.xxx.243)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이제 좀 크면 제발 전화 좀 하라고해도 안하겠죠.

  • 20. ..
    '19.4.11 12:39 AM (42.82.xxx.147)

    6학년때 애교많은 사춘기가 왔나했는데..중1되어 돌변...엄마랑 눈도 안 마주칠려해요..

    폭풍전야일지 몰라요...관계유지에 총력을 추천합니다

  • 21. 그런 아이
    '19.4.11 2:01 AM (116.126.xxx.128)

    초딩때 하도 그래서 그만좀 하라고
    주변에 친구들 있을때 그러면 창피하지 않냐고 했더니

    고딩인 지금은
    무얼하든
    어딜가든 말하는 법 없고
    제 전화, 카톡 다 씹습니다.ㅠㅠ(돈 받을 때만 예외)

  • 22. ㅎㅎ
    '19.4.11 12:38 PM (125.178.xxx.172)

    맞아요 돈줄때만 카톡에 이모티콘이 떠요 ㅎ
    기숙간 지인 애들(고1)은 읽씹이래요 ㅜ
    읽어도 대답도없고
    읽지않을때도 많고
    우리가 적응해야하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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