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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한테 용돈받았어요

외로움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9-04-10 09:34:54
일이 있어 가는김에 친정에 들러 하룻밤 자고
아침에 차한잔 하고 나가려는데 엄마가 5만원권 여러장을 내미시며 차비로 챙겨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서 한장 빼서 이거면 충분하겠는데? 엄마 내가 용돈 드리고 가야되는데 맨날 받고 가네 잘쓸게요 땡큐 하는데 엄마가
아니야 내가 너한테 받은 게 더 많아 하시는데
감사하면서도 뭔가 아릿한 감정이 올라오더라구요
부모자식이라는게 참
전생에 빚쟁이였나 싶기도하고
어렸을땐 우리 엄마는 왜! 그런 생각도 많았는데
이제 울 엄마가 엄마라서 괜찮다 고맙다 다행이다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가는 세월이 아쉬워요
IP : 39.7.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
    '19.4.10 9:43 AM (211.247.xxx.242)

    아이들 어서 크길 바라면서도 한편 우리 부모 나이 드시는 게 겁났었죠 . 세월이 지나 내가 늙어가는 부모가 됐고 .
    짐이 되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장담할 수 없는 앞날이 두렵네요. 인간 참 약한 존재구나 생각해요. 부모 자식이라도 서로 불쌍히 여기고 보듬어야 할 텐데 나날이 서로 까칠해 지는 게 요즘 세태. 피차 너무 똑똑해 졌어요 ㅎㅎ

  • 2. 신세한탄..
    '19.4.10 9:44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

    없이 살아서 못해주고 힘들게 살게한건 괜찮아요...하지만 이제 경제적으로도 빈곤하지 않고 항상 딸은 측은지심이 안들고 그저 딸한테는 뭘 받아도 아무 감흥이 없고 오직 아들뿐인 우리엄마...아들이 딸한테 뭔가를 줄까봐 전전긍긍...정말 바라는거 아무것도 없고 원글님 어머니처럼 따뜻한 말한마디 마음한자락인데 그게 힘든분도 계세요..원글님 어머니는 그래도 좋은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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